엔씨소프트 첫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서구 시장 정조준

공식 트레일너 영상 조회수 460만 돌파
엔씨소프트 최초 닌텐도 스위치 지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배틀 크러쉬(Battle Crush)'가 신선한 게임성을 앞세워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 크러쉬를 앞세워 서구 시장을 확대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3월 초 공개한 배틀 크러쉬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의 조회수가 460만 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게이머들은 영상 속 캐주얼한 캐릭터, 경쾌한 액션 요소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역대급이다", "스위치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월에도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일환으로 배틀 크러쉬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함께 △포세이돈 △우루스 △롭스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 모습이 공개됐다.

 

배틀 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난투형 대전 액션은 제한된 공간에서 2명 이상의 유저가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장르다. 배틀 크러쉬의 경우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여해 난투를 벌이게 된다.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는 섬세한 컨트롤을 요하는 격투 액션 게임과 달리 직관적인 조작방법을 채택, 진입장벽이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는 목표로 유저 접근성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 크러쉬로 콘솔에 익숙한 서구권 유저들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소프트 게임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한다. 실제로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닌텐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은 2018년 발매 당시 북미 아마존 비디오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 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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