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쿵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블레스 글로벌'이 스팀에서 검색 리스트에서 사라져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곤모바일은 지난 1일 블레스 글로벌 PC버전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 스팀에서 블레스 글로벌은 검색이 되지 않고 있다. 블레스 글로벌 스팀페이지에는 "게시자의 요청에 따라 블레스 글로벌은 스팀 스토어 목록에 없으며 검색에 표시되지 않는다"고 공지가 게시돼 있다. 블레스 글로벌은 현재 검색은 되지 않고 있지만 스팀 페이지가 존재하며 다운로드도 가능한 상황이다. 블레스 글로벌이 스팀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이유는 스팀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P2E(Play-to-Earn) 게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블레스 글로벌 PC버전은 자체 토큰인 'BLEC'와 대체불가토큰(NFT)의 사용이 제한된다. 타이곤모바일은 PC버전에서는 P2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지만 모바일로 연동되는 만큼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타이곤 모바일은 1일 스팀에서 블레스 글로벌을 출시하며 게시한 글에서도 "현재로서는 PC에서 플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해외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CCP게임즈는 구조조정을 통해 향후 게임 개발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는 레이캬비크와 런던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총 13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CCP게임즈 측은 게임전문 매체 MMORPG닷컴에 구조조정 과정에서 중복되는 업무에 대한 정리를 진행했고 레이캬비크에서 7명, 런던에서 6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고된 직원들은 개발, 퍼블리싱, 운영 등 회사 내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CCP게임즈의 구조조정은 타 게임 스튜디오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아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직원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다. CCP게임즈는 이번에 해고된 직원들에 대한 재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슬란드의 개발사 CCP게임즈는 지난 2018년 펄어비스에 인수됐다. CCP 게임즈는 2003년 출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브 온라인'을 통해 한때 아이슬란드 소프트웨어 수출의 40%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CCP게임즈는 출시 20주년을 맞은 이브 온라인의 확장팩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게임 내(인게임) 광고 플랫폼 안주(Anzu.io)에 투자했다. 향후 400조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게임 광고 시장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넥스트는 27일(현지시간) 안주에 투자한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NBC유니버설, HTC,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WPP 등이 참여한 2000만 달러 라운드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안주는 지난해 3월 마감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해당 기업들에 2000만 달러를 투자 받은 바 있다.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안주는 게임 등 가상공간 안에서 멀티미디어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안주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모바일, PC, 콘솔, 메타버스를 가리지 않고 광고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게임 내 배경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녹여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고도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안주의 플랫폼은 특정 게임엔진에 국한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글로벌 인게임 광고 시장은 2025년에는 3000억달러(약 390조원)을 넘어서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7일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주요 그래픽 특징이 담긴 'Dev TALK, 아트 디렉터를 만나다' 영상을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의 진창규 아트 디렉터가 출연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최초로 출시되는 언리얼 엔진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지상과 공중 등 입체적인 3차원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이동과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을 활용한 대규모 전쟁이 가능하다. '나이트 크로우'는 최신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사실적인 빛 연출과 차원이 다른 개체 표현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4K 해상도 텍스처를 사용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하고, 갑옷 등 의상 재질의 완성도도 높였다. 진창규 아트 디렉터는 "언리얼 엔진5를 통해 아름답고 광활하게 구현한 중세 유럽의 오픈 월드에서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된 고품질 캐릭터로 대규모 PVP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게임이다. 올해 4월 출시가 목표로, 3월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넷마블 넷마블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주얼 게임 전문 퍼블리셔 엔스테이지가 2022년 매출을 200% 이상 끌어올리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엔스페이지는 설립 4년 차를 맞이한 2023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 퍼블리싱 판로 확대를 통한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엔스테이지 3일 2022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4.5% 이상 늘어난 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스테이지는 모바일 퍼즐 게임들에 대한 세컨드 퍼블리싱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힘입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엔스테이지는 구체적으로 신규 프로젝트인 '캔디 블라스트(Candy Blast)'와 '젤리 드롭(Jelly Drops)'의 누적 다운로드 150만 돌파했으며 '버블 코코(Bubble Coco)', '버글 2(Buggle 2)' 등 기존 퍼블리싱 프로젝트들의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월간 사용자 수(MAU)와 일일 이용자 수(DAU)도 각각 95만, 37만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엔스테이지는 현재 '노션'과 '지라', '레몬 베이스' 등 협업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프로젝트의 효율화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분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시장확대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2023년 태국에서 자체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2023년 태국에서 2차례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등 400만 바트(약 1억5000만원)의 상금을 투입한다. 또한 협력사들이 주관하는 대회까지 합치면 2023년 태국에서만 총 31회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이 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것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태국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영상 조회수 기준 세계 3위권 시장이다. 지난해 6월 방콕에서 개최된 펍지 네이션스컵 2022에는 총 2만600만명의 관중이 몰려들었으며 12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했다. 해당 대회는 기존 e스포츠 대회가 클럽 위주의 대회인 것과 다른게 국가 대항전으로 열리는 대회로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회다. 크래프톤은 올해 e스포츠 로드맵에 따라 28일(현지시간)부터 PTS(PUBG Thailand Series) 2023 페이즈1을 시작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페이먼츠(Cashfree Payments, 이하 캐시프리)가 D2C(direct-to-consumer) 영역 강화를 목적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캐시프리는 2월 28일(현지시간) 핀테크 스타트업 'Zecp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Zecpe은 향후 캐시프리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운영된다. Zecpe 창립자인 라이데이 아가왈과 그 팀은 캐시프리팀에 합류한다. 캐시프리는 Zecpe 인수를 통해 D2C 결제 기능 등을 강화해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종단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캐시프리는 Zecpe 인수로 반송 축소, 사기 적발, 주소 사전 입력과 같은 부가 기능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전환율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수익 창출,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캐시프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D2C 원클릭 체크아웃 기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공간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한 캐시프리는 지급결제, 자동 수금, 시장 결제 등의 서비스를 통해 5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생태계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가상현실 게임 전문 개발사 아발론(Avalon)에 투자했다. 아발론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발론은 해시드,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델파이 디지털, 메커니즘 캐피탈 등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300만 달러(약 170억원)를 조달했다. 펀딩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일드 길드 게임즈, 메리트 서클, 아보카도 길드, 모닝 스타 벤처스,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아발론은 일렉트로닉 아츠, 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 소니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아발론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AAA급 게임을 개발한다. 아발론의 첫 게임은 멀티플레이, 메타버스 요소가 포함될 예정이며 폴리곤, 이뮤터블X 등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토콜에 대한 관심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발론은 자신들의 게임을 메타버스라고 칭하지는 않고 있다. 아발론 관계자는 "모두가 뛰어들어 단어를 죽이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아발론은 상호 운용 가능한 세계를 만들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나오는 오아시스 같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피트니스 게임 스튜디오 큐엘(Quell)이 텐센트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큐엘은 2023년 피트니스 게임 하드웨어 등의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큐엘은 텐센트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코슬라 벤처스, 하트코어 캐피탈, 소셜 임팩트 캐피달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엘은 2027년 1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피트니스 앱 부문을 공략하고 있다. 큐엘은 햅틱 센서, 모션·생체 인식 추적 기술인 '임팩트' 시스템 등을 대량 생산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개인형 피트니스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팩트 시스템은 사전 주문을 통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큐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임팩트 시스템의 출시는 물론 이미 출시한 '샤드풀' 게임를 확장하고 비디오 게임 라이브러리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큐엘 관계자는 "임팩트는 플레이어가 컨트롤러가 되는 고강도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최초의 게임 플랫폼"이라며 "우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개발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Lies of P)'의 북미, 유럽 등에서 출시될 콘솔 패키지판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8월 출시를 앞두고 P의 거짓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어샤인 게임즈(Fireshine Games, 이하 파이어샤인)은 네오위즈와 P의 거짓 콘솔 패키지판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콘솔 패키지판은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형태가 아닌 타이틀이 담긴 CD 등 포함된 패키지다. P의 거짓의 콘솔 패키지판은 오는 8월 디지털 버전과 함께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 5와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와 손잡은 파이어샤인 게임즈는 2014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설립됐으며 비디오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게임사들과 협력해 콘솔 패키지판 출시 등도 지원하고 있다. 파이어샤인 게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와 협력해 P의 거짓의 콘솔 패키지판을 올해 서양 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2023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서, 플레이어들이 고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M 중국 현지화 버전 서비스에 텐센트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의 중국 현지화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MapleStory: The Legends of Maple)'을 개발 중이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을 완료하기도 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의 중국 내 퍼블리싱은 관계사인 '세기천성(世紀天成, Tiancity)'가 맡고 텐센트게임즈가 공동 운영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은 기존 메이플스토리M의 세계관과 특징적인 캐릭터를 기반으로 현지화된 게임을 만들고 있다. 넥슨 측은 "플레이어에게 친숙하면서도 신선하고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만들기 위해 신중하게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더 레전드 오브 메이플'의 정확한 출시 일정 등은 추후에 공개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6주 만에 구글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를 즐기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신규 유저 유입도 하루에 9만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출시 2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넘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저분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3월 중 ‘시끌벅적 야시장’ 콘셉트의 이벤트와 고양이 상점 업데이트를 통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리노-타호 국제공항(RNO)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억9900만 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디암은 미국 유일의 공항 내 통합 렌터카 시설 제공업체인 콘락 솔루션(Conrac Solutions), 리노-타호 공항청(RTAA)과 리노-타호 국제공항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총 2억9900만 달러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어RNO(MoreRNO) 인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노-타호 국제공항에 통합 렌터카 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지상 교통 센터(GTC)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노-타호 국제공항은 이번 현대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을 늘려 전반적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터미널 내 보행자 전용 통로를 설치하고 렌터카 차량을 재배치 해 공항 차고의 주차 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메리디암이 콘락 솔루션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7개에 달하는 기존 통합 렌터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舰, 003형 항공모함)이 2년 여간의 계류 상태 테스트와 장비 조절을 마무리하고 돌입한 첫 번째 해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젠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하이 장강 조선소 부두로 복귀했다. 푸젠함은 지난 1일 첫 해상테스트를 개시했다. 푸젠함은 늦어도 내년안에는 취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푸젠함은 2020년 진수해 2023년에는 취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건조가 지연되면서 진수와 취역도 연기됐다. 이번에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한 푸젠함은 중국이 100% 자체 개발한 첫 항공모함이다. 중국은 2012년 랴오닝함을 시작으로 산둥함까지 취역시켰다. 푸젠함은 만재배수량 8만5000톤(t)에 달하며 선체 전장은 약 300m, 비행갑판 전장은 약 316m이다. 함재기는 J-15B/D, J-35외에도 KJ-600 조기경보기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젠함은 기존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스토바(STOBAR) 방식이었던 것과 다르게 전자식 사출기(캐터펄트) 3기를 장착해 캐토바(CATO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