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조현민 한진 사장이 K-브랜드의 연말 글로벌 쇼핑 시즌 공략을 지원에 앞장선다.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와 국내 유망 셀러를 연결하는 교류 행사인 ‘한진 원클릭 커넥트(One Click Connect)’를 통해서다. 한진은 오는 5일 ‘원클릭 커넥트’ 하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 ‘원클릭 커넥트’는 조 사장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온·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알리바바닷컴과 틱톡코리아가 함께한 첫 웨비나에는 2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웨비나는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둔 K-브랜드의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진출 전략 조정, 판매 국가 다변화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11월 메가와리 등 대형 글로벌 쇼핑 이벤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진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들도 함께 참여한다. 틱톡코리아(TikTok)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에어월렉스(Airw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플랫폼 ‘아이허브(iHerb)’와 함께 미국 현지에 자동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물류 운영을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미국법인은 지난해 설립된 멕시코법인과 함께 미국─멕시코 간 국경물류를 신규 추진하는 등 최근 북미 지역 물류 신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22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DFW, Dallas-Fort Worth) 도시권 내 덴턴(Denton)에 자리한 아이허브 자동화 풀필먼트센터는 약 2만여㎡(6500평) 규모로, 미국 중부권과 멕시코까지 운송 영역을 아우르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텍사스 주 댈러스(Dallas)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미국법인을 통한 물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DFW 풀필먼트센터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첨단 로봇 기술과 AI 기반 운영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AMR¹, ACR², 자동화 랙 등을 도입하여 재고 관리가 까다로운 다품종, 소량의 건강식품들도 빠르고 정확한 피킹 및 입·출고가 가능하다. 모든 자동화 장비들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설계한 WMS³ 및 WCS⁴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DFW 풀필먼트센터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XEXYMIX)가 대만 애슬레저 베스트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 대만 직진출 2년 만에 쾌거다. 21일 대만 인터넷 빅데이터 조사 기관 데일리뷰('DailyView網路溫度計')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대만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가복 브랜드에 국내 브랜드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 2위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데일리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인지도 높은 헬스복 브랜드 순위에 뉴발란스에 이어 6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의 확고한 입지와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대만 내 스포츠 웨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난 2021년 타이베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종 글로벌 스포츠 대회 스폰서십과 팝업 매장 운영 및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 3월에는 대만 중부 타이중에 위치한 친메이 백화점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장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대만은 유수의 패션 브랜드가 현지화 전략 등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철수하는 사례가 많은 국가다”라
[더구루=김나윤 기자]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역에서 KTX로 출발한 9개 신문과 방송 등 취재진은 광주송정역에 10시 쯤 도착했다. 여기서 전라남도 신안군 하우리항까지 버스로 1시간 30분, 또 배로 35km, 1시간 30분을 더 가야 낙월도 해상풍력단지에 닿는다. 평소라면 잔잔한 바다길이지만 전날 내린 비 탓에 파도가 거세 배가 크게 요동쳤다. 많은 취재진이 멀미를 겪었다. 험난한 여정을 지나 도착한 망망대해의 풍력발전단지는 장관이었다. 수평선 위로 수십 미터 높이의 거대한 철 구조물이 줄지어 서 있었고, 바다 위로 반짝이는 윤슬이 그 사이를 채웠다. 현장에 함께 간 시행사 낙월블루하트 김욱진 전무는 "풍력발전기는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한국이 탈탄소 시대를 나아가는 상징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낙월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총 364.8MW 규모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서울시가 지난해 쓴 전력량 5만352GWh의 약 6.35%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사업비는 약 2조3000억 원. 완공 후 15년간 전력 판매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절반 이상(56%)을 지났다. 해저 15m 아래까지 박아 넣는 기초
[더구루=이연춘 기자] 광학필터·홀센서 전문기업 퓨처코어가 주력 사업의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퓨처코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254%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06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6% 늘었으며 반기순손실 적자폭 또한 21% 넘게 감소했다. 광학 필터 매출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수율 증가가 상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제조원가가 낮아지고 판관비까지 절감되면서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 광학필터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23% 늘어난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판관비 또한 같은 기간 14%대 절감으로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퓨처코어는 2004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블루 필터, 적외선(IR) 필터, 카메라 모듈 등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광학필터)과 중국 천진(홀센서)에 전문화 생산 기지를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 사업부문 신규 수주를 꾸준히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점진적인 매출 및 이익 증대는 물론 공정 고도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퓨
[더구루=이연춘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이끈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 한국파파존스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를 창립한 이후 30여 년간 상조산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주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인을 위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리무진을 선보이며 고품격 장례 문화의 기준을 새로 썼다. 또한 장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천안 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기반 위에 그는 시대 흐름에 맞춘 서비스 혁신도 이어갔다.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의 장례 서비스를 확산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이 인도네시아 기술 이전을 통해 이뮨셀엘씨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PT Bifarma Adiluhung(이하 비파마)에 자체 생산한 배지를 수출했다. 27일 지씨셀에 따르면 이번 배지 수출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도네시아 비파마와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상반기에 기술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후, 현지 제품 생산을 위해 세포배양용 배지 5종을 비파마에 수출했다. 인도네시아는 신규 간암 환자수는 연간 약 2만3000명에 이르며, 그 중 이뮨셀엘씨주의 잠재 대상이 될 수 있는 간암 수술 환자는 약 3000명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타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씨셀 관계자에 따르면 "지씨셀은 전용 생산 설비와 높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파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제약사인 KALBE 그룹의 세포치료제
[더구루=이연춘 기자] GC지놈(지씨지놈)이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 특허로 등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서비스다. 19일 GC지놈에 따르면 특허로 등록된 ‘FEMS’ 기술은 혈액에서 아주 미세한 암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세포유리 DNA(cfDNA, cell-free DNA) 조각의 핵산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이라는 두가지 정보를 분석해 기존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극소량의 암세포 유래 신호까지 정밀하게 찾아낸다. 이 기술은 올해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되며 암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GC지놈은 지난 4월 일본에서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암의 재발 여부 감지, 치료 효과 평가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니바이오가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시장인 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inibo)’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니보 (inibo)’ 의 태국 시장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태국 대학병원 의료진과 저명한 현지 KOL 등 약 240여명의 의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니보의 제품 경쟁력, 보툴리눔 톡신의 주요 선택 기준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심포지엄의 성과를 반영하듯 사전 제품 발주가 예상 대비 2배에 이를 정도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B2B 마케팅 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셀럽인 Khun Mint Chalida를 ‘이니보 (inibo)’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온라인 숏폼 제작, SNS 홍보 등 현지화된 다양한 B2C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전개하여 현지의 높은 미용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니바이오는 2023년 이미 태국 현지의 유통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태국에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 Lypo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함께 개최한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AWSXCodetree Programming Contes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세계 최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구성된 코드트리 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 및 관리해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월 21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예선은 ‘Python’, ‘Java’, ‘C++’,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트리 자체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COEIC(코익)’ 테스트 문제를 해결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는 총 1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예선에 통과한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4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57개 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놨다. 아워홈은 20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비전 2030’ 행사를 열고, ‘뉴 아워홈’ 비전을 선포했다. 아워홈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열린 첫 공식행사다. 아워홈 인수를 이끈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김 부사장은 이제 막 첫발을 뗀 새로운 아워홈이 조직 안정화를 이루기 전까지 보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아워홈은 핵심사업군인 급식과 식자재 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외식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글로벌 식품시장에도 진출한다. 주력인 급식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외식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와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아워홈의 식품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화 유통·푸드테크 서비스 부문과 협업한다. 특히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한화푸드테크와 함께 주방 자동화 등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김 부사장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2중 기능성 화장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이 약국 재주문율 50%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화장품으로, 오직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전국 약국 1만1000처에 입고되어 27만개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최초 주문을 한 전체 약국 중 절반이 추가 주문을 하며 재주문율 50%를 기록해 약국 현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약사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6%가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강점으로 ‘높은 EGF 함량’을 꼽았으며, 17%가 ‘효과, 기능성’을 선택했다.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높은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성분이다. 표피 성장 인자라고도 불리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세포 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인체에 존재하는 상처치료 단백질 성분이다. 이 EGF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식약처에서는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 Jeuveau)가 미국 내 매출 성장세가 꺾였다. 나보타 성장 둔화에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에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잔득 낀 상황이다. 미국 증권가에선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중동에서 200대 이상의 AI 구현형(EAI) 다목적 차량(MPV) 선주문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