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대표 항공 허브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대대적인 설날 맞이 마케팅에 나선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과 체험형 프로모션을 결합해 공항 유동객을 실구매로 전환하고, 온라인까지 소비 흐름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동남아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국면에서 허브 공항 내 브랜드 존재감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다음 달 8일까지 창이공항 전 환승 매장과 온라인몰 '아이숍창이(iShopChangi)'에서 설날 리테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뷰티·향수 매장을 중심으로 디즈니 '츠무츠무(Tsum Tsum)'와 중국 만도팝 스타 사일런스 왕(汪苏泷·왕쑤룽)을 앞세워 중화권·역내 여행객을 공략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정판 굿즈와 사은품, 럭키드로우, 온·오프라인 연계(O2O) 혜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할인에서 벗어나 체험과 수집 요소를 더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공항에서의 경험을 온라인 구매로 확장하는 다층형 전환 구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디즈니와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12지신을 테마로 한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인도 시장 주력 모델인 '크레타(Creta)'의 3세대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일부 실내 사양이 공개되면서 현지 소비자와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토카인디아 등 인도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2027년형으로 개발 중인 3세대 크레타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실내 사양 변화다. 특히 현대차의 편의사양 중 하나인 '릴렉스 컴포트 시트(무중력 시트)' 버튼이 조수석에 탑재된 점이 확인됐다. 조수석 등받이를 최적으로 젖히고 발 받침대를 펼쳐 휴식을 돕는 기능으로, 그동안 상위 세그먼트나 프리미엄 전기차에 주로 적용됐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뒷좌석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실내 장식 패턴과 디자인이 변경된 도어 트림, 뒷좌석 3인 모두를 위한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 세부 개선 사항도 포착됐다. 전반적인 공간감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휠베이스 연장 또는 공간 효율을 높인 설계 변경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 BNP파리바가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문기업 이클립스(Eclipse)에 투자했다.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 BESS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BNP파리바는 10일(현지시간) 이클립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클립스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클립스는 독자적인 최적화 및 거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BESS를 개발·운영하는 인프라 기술 기업이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에 총 용량 850MW 규모의 16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클립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소프트웨어인 '플로스트림(Flowstream)'을 보유하고 있다. 플로스트림은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력 가격이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실시간 최적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클립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BNP파리바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시장 위험 관리 솔루션을 지원 받는다. 또한 BESS 프로젝트 자금 조달과 사업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장기 금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NP파리바는 유럽 에너지 시장의 변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국의 핵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파트너사인 저장 UN포클리프트(Zhejiang UN Forklift, 이하 UN포클리프트)와 회동하며 글로벌 자재관리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 및 전동화 전환이라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호주 매체 포클리프트액션(Forkliftaction)에 따르면, 이재훈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를 포함한 대표단은 최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UN포클리프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사의 장기적인 OEM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양사의 인연은 지난 2021년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UN포클리프트와 OEM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당시 2~3.5톤급 중소형 지게차 10종에 대한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동 공략해 왔다. 특히 지난 1978년 설립된 UN포클리프트는 중국 최초의 리치 지게차 개발 및 산업 표준 제정에 참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D현대의 핵심적인 글로벌 생산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로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2028년 초에는 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의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생산을 위해 2나노미터(nm) 공정과 글로벌 설계자산(IP) 기업 램버스를 잇는 '3자 동맹'을 전격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딥엑스의 혁신 설계를 자사 최첨단 공정에서 구현해 2나노 양산 실효성을 입증하고, TSMC를 추격할 선단 공정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램버스에 따르면 딥엑스는 램버스,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해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칩 'DX-M2'를 개발하고 있다. DX-M2는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을 적용한 초저전력 생성형 AI 추론용 칩으로, 램버스의 LPDDR5·LPDDR5X 메모리 컨트롤러 IP가 통합된다. 3사 간 협력은 삼성전자가 단순히 위탁 생산을 넘어 팹리스와 IP 파트너를 하나로 묶어 고객사의 칩 완성을 지원하는 '원스톱 파운드리 모델'의 결과물이다. 램버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공식 파트너로서 메모리 인터페이스 IP를 삼성 공정에 최적화해 왔고, 딥엑스는 이를 DX-
[더구루=홍성환 기자]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부정적인 주가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주가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질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부분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파트너사인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업체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 이하 고션)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배터리 기술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한다. 향후 1~2년 내 양산 차량에 탑재될 차세대 배터리용 고성능 소재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맞춤형 소재를 출시할 계획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미국 교통 기술 표준과 정책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 포럼에 참여한다. 하만은 이번 서밋을 통해 미국의 차세대 모빌리티 정책 수립 과정에 목소리를 내고 글로벌 커넥티드 카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2일 ITS America에 따르면 하만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미국 워싱턴 D.C. K&L 게이츠(K&L Gates)에서 개최되는 2026 ITS America 정책 서밋(ITS America Policy Summit)에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서밋에는 미국 교통부(USDOT) 및 의회 관계자, 주요 산업계 리더들이 집결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연방 정부의 접근 방식 △인공지능(AI) 통합 △연결성(Connectivity) △공급망 보안·회복력 등을 집중 논의한다. 수만 세라(Suman Sehra) 하만 글로벌 커넥티비티 포트폴리오 관리 부사장이 서밋의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폭스바겐 △토요타 북미 법인 △스테이트팜 등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연결성 및 차량 기술: 진화하는 환경 탐색' 세션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 두 회사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했다. 두 회사 모두 AI 데이터센터 개발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리에 이어 이번엔 니켈 가격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감산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1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835달러로 전일 대비 2% 상승했으며 장중 한때 1만7910달러까지 올랐다. 지난해 12월 중순 저점 대비 20% 이상 급등한 수치다. 지난 10일 발표된 인니의 니켈 감산 계획이 급등세에 영향을 줬다.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올해 니켈 원광 생산 할당량(RKAB)을 2억6000만~2억7000만 톤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니켈 원광 생산 할당량(3억7900만 톤)보다 낮은 수치다. 인니 정부의 이번 조치로 세계 최대 니켈 광산인 ‘웨다 베이 니켈’은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 광산은 올해 1200만 톤의 생산 할당량을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4200만 톤에서 무려 70% 이상 삭감된 수치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 그룹은 인니의 니켈 쿼터 축소로 인해 공급 과잉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올해 니켈 평균 가격 전망치를 기존보다 18% 상향한 톤당 1만7750달러로 제시했다. 인니의 니켈 생산량은 전세계 공급량의 약 65%에 달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스페인 식물성 원료 기업 팜액티브 바이오텍 프로덕츠(Pharmactive Biotech Products·이하 팜액티브)와 손잡고 사프란 추출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국내 독점 상용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멘탈케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2일 팜액티브에 따르면 자사 대표 원료 '아프론(Affron®)' 사프란 추출물이 현대바이오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 사프란 원료가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으로 국내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업이 안전성·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직접 제출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제도다. 특히 식약처는 기능성 별로 바이오마커, 작용 기전, 임상 근거 등 구체적 요건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승인 과정은 2년 이상 소요됐으며, 팜액티브는 화학적 지문 분석 자료와 독성 데이터,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2건의 인체 임상시험 결과 등을 포함한 포괄적 자료를 제출했다. 아프론은 사프란의 주요 활성 성분인 크로신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해군이 함정 정비에 인공지능(AI) 기반 벽면 등반 로봇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 해군은 벽 등반 로봇 도입으로 고질적인 정비 적체 문제를 해결, 함대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BAT가 글로벌 여행 리테일 기업 아볼타(Avolta), 맥라렌 마스터카드 포뮬러1(F1) 팀과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F1이라는 초대형 스포츠 플랫폼과 여행 리테일 네트워크를 결합해 브랜드 노출과 실질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