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범LG가 종합물류기업인 FNS가 미국 테네시주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그룹 계열사인 LG전자 세탁기 생산법인을 포함해 한국타이어 등 현지에 공장을 둔 고객사들의 물량을 처리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FNS는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물류센터를 세운다. 투자액은 3340만 달러로 30만ft²(약 2787㎡) 규모로 지어진다. 물류센터 건설로 일자리 약 62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FNS는 과거 범한판토스의 북미법인으로 2015년 범한판토스가 LG그룹에 편입될 당시 매각 대상에서 제외돼 별도 회사로 독립했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인 구본호씨가 직접 챙겨왔다. FNS는 인근에 공장을 둔 LG전자와 한국타이어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신규 물류센터에서 이들의 물량을 소화한다. LG전자는 클락스빌에 테네시 생산법인을 세우고 연간 120만대 규모의 세탁기를 만들고 있다. 한국타이어도 클락스빌에 타이어 공장을 가동 중이다. FNS는 신규 물류센터로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미국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며 물류 시장이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물류창고 매출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17억 달러(약 1조9000억원)로 전년 동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제철 노조가 올해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맡형' 현대차를 뺀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노조가 줄줄이 파업 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주 열린 사측과의 2020년 임단협 8차 본교섭에서 교섭을 중단하고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노동쟁의 조정신청은 합법적인 파업을 위해 정해진 절차다. 노조의 이번 교섭결렬 선언이 즉시 파업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파업 절차을 밟기 시작한 만큼 노사 협상에 진전이 없는 한 파업도 불가피하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어렵다고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2~3분기 호전적으로 가고 있고 언론에선 4분기도 뚜렷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사측은 8차 교섭까지도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채 안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회사 입장에 마음이 아프다"며 "앞선 교섭에서 분명히 경고한대로 이번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9월11일 충남 당진 사옥에서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 협상을 진행해 왔다. 또
[더구루=오소영 기자] GS그룹이 미국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벤슨 힐 바이오시스템(Benson Hill Biosystems·이하 벤슨 힐)에 투자한다. 벤처 투자를 목적으로 첫 해외법인을 세우며 스타트업 발굴에 매진해온 허태수 GS 회장의 행보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영국 윗시프 그룹(Wheatsheaf Group)과 구글 벤처스가 주도한 벤슨 힐 투자에 참여했다. 영국 벤처캐피탈 아르고나우틱 벤처스(Argonautic Ventures), 캐나다 퀘벡주 연기금(CDPQ), 프랑스 루이 드레퓌스(Louis Dreyfus) 등도 동참했다. 총 조달 자금은 1억5000만 달러(약 1600억원)로 기업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벤슨 힐은 투자금을 활용해 클라우드 바이올로지(Cloud Biology®)와 크롭오에스(CropOS™) 개발을 가속화한다. 클라우드 바이올로지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의 영양학적 특성과 생산량 등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크롭오에스는 이를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농업의 효율성을 10배 높일 수 있다는 게 벤슨 힐의 설명이다. 벤슨 힐은 플랫폼 연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상과 CJ에 이어 삼성이 중국 지린성 창춘에 조성되는 한중 국제협력시범구에 투자를 추진한다.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제 협력 시범구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투자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30일 코트라에 따르며 삼성은 지난 6월 29일 창춘 한중 국제협력시범구와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한중 국제협력시범구는 중국 지린성 창춘시 동북부에 조성된다. 36km² 규모로 지어지며 향후 210km²까지 확대된다. AI와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바이오, 신에너지차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대거 입주한다. 지난 6월에만 620억 위안 규모의 투자 의향서 체결이 이뤄졌으며 산업과 금융, 연구기관을 포함해 총 37개의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삼성은 창춘에서 반도체와 AI 등의 투자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들이 중국에 대거 진출해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해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 중국 시안에 반도체 1공장을 가동한 후 약 140억 달러(약 15조8800억원)를 투자해 2공장을 지었다. 2017년 8
[더구루=오소영 기자] 상주(喪主)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운명을 가를 전문심리위원회 지정과 운영 방안을 두고 재판부와 특검, 변호인단이 부딪혔다. 재판부가 강일헌 전 헌법재판관의 전문심리위원 지정을 밀어붙이고 연내 결론을 예고하자 특검은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삼성의 준법감시위원회 운영을 평가하기에도 시간이 짧다고 봤다. 변호인은 위원 지정과 운영은 재판부의 고유 권한이라며 재판 속개를 촉구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2시5분부터 약 80분간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의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특검의 전문심리위원 지정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재판부는 강 전 헌법재판관을 전문심리위원으로 선정했고 특검은 이에 반발해 지정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재판부는 "재판 진행 및 기피신청 사건의 기각 결정 취지에 비춰 전문심리위원 참여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를 취소할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아 (전문심리위원 참여 결정을) 취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향후 재판 일정에 대해서는 "오는 29일까지 특검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은 최종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점은 없지만, 일상생활 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꼭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섬유의 반도체 스판덱스, 타이어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책임지는 타이어코드 등 효성은 섬유, 화학, 중공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주택과 빌딩 등 건물에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수지인 PP-R(Polypropylene Random Copolymer) 'TOPILENE R200P'를 만든다. 효성의 파이프 소재는 급수 급탕관, 난방관(보일러관), 라디에이터용 배관, 화학용 및 농업용 배관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소재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생산하는 전동기는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는 전기 기기를 말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일상에서 전동기 없이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는 물론 카메라, 비디오, 노트북 등 우리 삶과 밀접한 기기들이 전동기로 움직인다.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스판덱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에 베팅한다. 국내 대기업이 전자, 산업 분야에 있어 베트남 중남부 해안도시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 SK도 동참키로 한 것이다. 앞서 베트남 투자 가능성을 엿본 SK의 베트남 해안도시 추가 투자 기대감이 높아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칸호아(Khanh Hoa)성 인민위원회가 지난 23일(현지시간) 개최한 칸호아 투자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트란 호아 남 칸호아 지방기획투자국장은 "한국이 칸호아성 지방의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칸호아 지역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97건(36억 달러) 중 한국 기업이 25개 사업을 맡는 등 개발 협력이 많다"며 추가 투자 기대감을 표출했다. 칸호아는 385㎞가 넘는 해안선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이인 나트랑, 반퐁, 깜란 3개가 있으며, 수심은 10~30m로 해양경제 발전에 적합하다. 특히 나트랑해안는 세계에서 관광개발, 소비 등에 적합한 29개의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손꼽힌다. SK그룹 관계자는 컨퍼런스에서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칸호아 지방에 왔다"며 "SK는 현재 베트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투자 가능성을 시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자동차 시트에서 발암물질 검출 결과를 2년간 숨겨온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녹색소비자연대가 이를 지적하며, 소비자 안전 차원에서 검출 결과를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는 23일 소비자원이 숨긴 자동차 시트 발암물질 검출 결과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안전기준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발견한 발암뭄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다. 이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인조가죽 같은 합성섬유와 플라스틱 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피부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식기능 저하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지난 2018년 5개 자동차업체의 좌석 커버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검출시험을 의뢰한 결과 인조가죽 커버 4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나왔다는 시험결과를 9월 받았다. 우레탄으로 만든 나머지 커버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좌석 커버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대한 제한기준이 없기 때문에 검출 사실을 공개할 경우 자동차업체들에게서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해당 사실을 숨겨왔다. 특히 소비자원은 같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다음달 14일로 확정됐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첫 재판부터 공판 진행 속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검찰은 변호인이 사건 쟁점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한 진행을 요청한 반면 변호인단은 기록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이 부회장을 비롯해 11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최치훈·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피고인 11명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심리 계획 등을 정해 출석 의무가 없다. 이날 검찰과 변호인단은 공판기일 일정을 놓고 부딪쳤다. 검찰은 사전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변호인이 수사 기록 열람을 모두 마쳤고 주요 쟁점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의 사회·경제적 파장을 고려해 신속히 심리를 해달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수사 기록을 살피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맞섰다. 변호인은 "전체 수사 기록 368권 중 약 70권 정도는 다른 로펌과 공유가 안 된 상황"이라
[더구루=길소연 기자] STX가 러시아 최대 자원개발사인 메첼(Mechel)과 광산 장기 석탄 조달 계약을 연장했다. STX의 광물 사업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TX는 러시아 메첼과 1년간의 석탄 공급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메첼은 내년 12월까지 100만t의 코크스와 열석탄을 공급한다. 당초 STX와 메첼과의 석탄 공급 계약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STX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메첼(Mechel)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러시아 케메로보주 쿠즈바스에서 생산한 석탄과 코크스 등을 메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 연간 공급물량은 약 120만t에 달한다. <본보 2019년 10월 18일 참고 STX, 러시아 '메첼'과 석탄·코크스 조달계약 체결…"광물 사업 확대"> 이번 계약 기간 연장으로 STX는 1년간 100만t의 석탄을 추가 공급받는다. 러시아 쿠즈바스는 러시아 전체 석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산업 중심지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노천광산을 포함해 약 100여개의 석탄 광산을 운영 중이다. 석탄·철강·발전 분야가 주력인 메첼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STX와는 지난 201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한 캐나다 콰니카 광산 개발 사업 탐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콰니카 광산의 추가 광물지역 교차 여부를 확인되면서 광산 개발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콰니카 구리·금 광산 개발을 위해 설립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세렝게티 리소스 합작회사 KCC(Kwanika Copper Corporation)가 최근 캐나다 콰니카 광산 탐사를 완료했다. KCC는 콰니카 광산에서 시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광물 매장에 이어 추가 광물지역이 교차되는 점을 확인했다. KCC는 이를 위해 콰니카 광산 지역 4350m 면적에 9개 드릴 구멍을 뚫어 5개 탐사 지역과 자원 확장 여부를 살펴봤다. 기존 콰니카 광산을 중심으로 북부와 남부 지역으로 자원 개발을 확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K-197 홀과 K-202 홀은 중앙 단층을 따라 중앙 구역에서 남쪽으로 광물이 확장됐음을 확인했다. 또 K-198 홀은 제안된 채광 형태 아래로 긴 광물화 간격이 생성됐으며, 서쪽으로 경계 단층을 따라 중앙 지대 지하 채굴 형태가 만들어졌다. K-201 홀은 남쪽 지역내 자원 내에서 구리(C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투자자들이 삼성물산과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이 참여하는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 사업을 규탄했다. 기업에 서한을 보내 사업 중단을 압박하며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반대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투자자 18곳은 이날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 사업에 반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행하기로 했다. 서한에 명시된 투자자에는 스웨덴 노르디아 어셋 매니지먼트(Nordea Asset Management)와 덴마크 국영 펀드 MP 펜션(MP Pension), 핀란드 교회 연기금(Church of Finland)이 포함됐다. 18곳의 펀드 규모는 총 3조 달러(약 34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디아 어셋 매니지먼트 측은 "붕앙2는 석탄 발전은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따르겠다는 기업들의 약속과 명백히 충돌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 협약 준수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투자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을 평가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가 배제"라고 경고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소홀한 기업들에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서한에 앞서 네덜란드 공적연금은 응이손2 사업에 참여하는 한전의 지분을 매각했다. 탄소 배출 감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