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로보택시'에 투입된 차량이 500대를 넘어섰다. 로보택시용 자율주행차량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가장 많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로보택시 서비스 범위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한만큼, 배치 규모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구리 생산기업인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Codelco)가 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12월 역대급 생산량을 기록한 이후 한 달만에 생산량이 급감하면서다. 올해 목표했던 생산량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칠레 국영구리위원회(Cochilco)에 따르면, 코델코는 올해 1월 9만1000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전월 대비로는 무려 47% 감소한 수치다. 최근 10년 중 네 번째로 낮은 월간 수치이기도 하다. 코델코는 지난해 12월 17만2300톤의 구리를 생산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월간 수치이며,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월 평균 생산량(10만5600톤)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 때문에 업계에서는 “코델코가 지난해 연말에 실적 부풀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12월 한 달 동안 어떻게 생산량 급증이 가능했는지, 해당 수치가 완전히 정련된 구리를 의미하는지를 두고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코델코의 한 전직 고위 임원은 로이터에 "업계 전반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치를 어느 정도 꾸며내는 경향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그룹이 다국어 AI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면서 글로벌 외연 확장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동남아, 미국, 유럽 등 영토 확장에 힘을 쏟는 가운데 AI 통역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어 화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디지털 전환(DX)’과 ‘원 롯데(One Lotte)’ 전략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일 롯데그룹 지주사인 일본 롯데홀딩스는 18일 일본 AI 음성 플랫폼 기업 코에폰트(CoeFont)와 계약을 맺고 다국어 AI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코에폰트는 현재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10개 국어 간의 동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 롯데 간 협업이나 글로벌 사업장과의 회의에서 필수적이었던 통역사 배석 과정을 생략하고, 임직원들이 자국어로 즉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AI 통역 도입은 단순한 업무 편의를 넘어, 롯데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 롯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인허가를 받았다.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개발한 두뇌 칩을 이식받은 환자가 생각만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를 플레이하는데 성공했다. 뉴럴링크는 임상환자를 빠르게 확대하며, BCI 장치의 다양한 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튀르키예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산 냉연 아연 도금 강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한국산 철강이 튀르키예에서 시장 가격 이하로 덤핑 판매된 것으로 보고 관세를 부과해 상품 유입을 억제한다. 관세 부과 대상인 컬러강판 전문기업 디케이동신(DK동신)과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계의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무역부는 한국과 중국산 냉연 아연 도금 강판에 대해 덤핑 행위를 확인해 반덤핑 관세 부과하기로 했다. 반덤핑 관세란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가 제품의 수입을 막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가 인정하는 수단 중 하나다. 수출국의 국내 가격보다 저렴하게 수입되는 것을 증명하면 부과할 수 있다. 무역부가 책정한 관세율은 DK동신 14.24%, 현대제철 12.90%, 동국씨엠 11.58%, KG스틸 11.58%, 포스코스틸리온 11.58%, 포스코 10.48% 등이다. 이번 관세 조사는 △아타카스 첼릭(Atakas Celik) △보르첼릭(Borcelik) △가지 메탈(Gazi Metal) 등 튀르키예 현지 제조업체들의 제소로 시작됐다. 덤핑 조사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추가 출점에 나서며 북동부 지역 생활권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매장 성과를 발판 삼아 인접 지역으로 확장을 이어가는 전략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제한된 로컬 베이커리 시장을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8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에 따르면 올여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인근 세번나 파크(Severna Park)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은 리치 하이웨이 550번지 파크 플라자 쇼핑센터 내 약 81평 규모로 들어선다. 신규 매장은 메릴랜드 타우슨 지역 파리바게뜨 점포를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사업자 프라틱 파텔이 맡는다. 그는 '빅 치킨', '마블 슬랩 크리머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해온 사업자로, 기존 매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 출점을 결정했다. 특히 세번나 파크가 전문 베이커리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라는 점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출점은 파리바게뜨의 생활권 밀착형 확장 전략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메릴랜드 내 프레더릭, 아나폴리스, 베데스다 등 주요 지역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동일 권역 내 점포를 확장하며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 에너지 위기 완화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원하지만, 이란과의 전쟁 휴전 없이는 이를 쉽게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이란의 통제하에 있으며, 극소수의 선박만이 이란 해안선을 따라 통과하고 있다"며 "이는 해협 통항이 외부의 보호보다는 이란 정부의 승인에 달려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0%가 지나는 핵심 수송로다. 해협 전체 폭 55㎞ 중 유조선 통항 가능 구간은 10㎞ 이내로 모두 이란 영해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 선박 운항이 멈춰선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란의 간헐적인 선박 공격과 기뢰 위협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해상 통로의 통행량이 크게 줄었고, 사실상 외부 해군력이 아닌 이란 정부가 해협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다"며 "해협 폐쇄로 인해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생산량 감소, 연료 부족,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보호를 위한 미국 주도 연합군 구성에 난색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도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다. 동맹국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요구에 나설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3.2%(3.21달러) 상승한 배럴당 103.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또한 2.9%(2.71달러) 오른 96.21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데서 비롯됐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이후 이 곳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보호하기 위해 동맹국들에게 군함 파견을 요청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라건대,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이곳으로 함정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독일을 비롯한 여러 동맹국이 “군사 지원 의사가 없다”며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고, 다른 국가들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북대서양조약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칠레 차카오 교량 공사 기한이 추가로 연장될 전망이다. 칠레 라디오 뉴스 채널 인피니타는 18일 "현대건설이 주도하는 차카오 교량 사업은 현재 약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공 예정일은 2028년 10월"이라며 "하지만 컨소시엄이 정부 자금을 지원 받기 전에 공사 비용의 상당 부분을 자체조달해야 하므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컨소시엄은 자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는 방향으로 계약을 변경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또 완공 기한 연장을 추가로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완공 예정일이 2029년 말 또는 2030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 "마르틴 아라우 신임 공공사업부 장관과 회사 경영진 간 회의에서 이미 이 문제가 논의됐다"며 "이 사업은 가장 중요한 국가적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감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차카오 대교는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 떨어진 로스라고스 지역의 차카오 해협을 횡단하는 교량이다. 칠레 본토에서 칠로에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2.
[더구루=김수현 기자] "통합재건축으로 가야지, 단지를 어떻게 나눠?" (6구역 인근 단지 주민) "통합으로 가는게 가장 좋지만, 쉽지 않으니 7차만이라도 재건축해야죠," (한양 7차 단지 주민) 최대 70층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천지개벽을 눈 앞에 둔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외로운 섬'이 있다. 한양 5차(343세대)·7차(239세대)·8차(90세대) 총 672세대로 구성된 압구정 6구역이 그곳이다. 압구정동 가장 동쪽에 있는 구역으로 압구정로데오역 초역세권에 갤러리아백화점과 붙어있다. 청담초, 청담중, 청담고와 접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6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단지 중 한강 조망이 가장 우수한 구역으로도 꼽히지만 일대 재건축 6개 구역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더디다. 다른 재건축 구역은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6구역만 단지 간 이해관계 차이로 '통합'과 '분리' 재건축 사이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압구정은 1~6구역까지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현재는 6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서울시의 모두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다른 구역들이 신통기획을 통해 50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로 통합 설계안을 마련한 것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상용 운송장비 제조법인 현대 트랜스리드가 미국에 첫 트레일러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해온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관세·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진해온 북미 제조 현지화 전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18일 일리노이주에 따르면 현대 트랜스리드는 윌 카운티에 약 4억5000만 달러(약 6700억원)를 투자해 트레일러 제조시설 2곳을 건설하고 약 25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건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규 공장은 과거 캐터필러 중장비 공장 부지와 전기버스 업체 라이언 일렉트릭 공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일리노이 주정부의 기업 유치 프로그램인 'EDGE(Economic Development for a Growing Economy)'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현대 트랜스리드는 주정부와 지방정부 인센티브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대 트랜스리드는 1989년 설립된 북미 운송장비 제조사로 건조 밴 트레일러와 냉장 밴 트레일러, 내륙용 컨테이너, 컨테이너 섀시, 컨버터 돌리 등을 생산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