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추진해온 인도 자회사 'CJ다슬'의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다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최근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수장인 조나단 송 대표가 인도 현지를 직접 찾으면서, 업계에서는 CJ다슬 IPO 재추진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나단 송 대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도를 방문해 CJ다슬 경영진 및 주요 고객사와 고위급 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의 물류 수요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점검하고, CJ다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의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물류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출장의 배경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CJ다슬 상장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송 대표의 인도행은 CJ다슬 IPO 재추진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송 대표는 북미 최대 국제운송 기업 '익스피다이터스'에서 글로벌 세일즈 전략을 총괄한 인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영업·마케팅 경험을 지닌 글로벌 물류 전문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글로벌 실무형 리더를 전면에 내세운 것을 두고, CJ대한통운이 CJ다슬 IPO 작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이 론칭 9개월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구독료 없이 실속 있는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가입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7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플러스’는 고객이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하여 11번가에서 함께 구매하면, 매월 다양한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패밀리와 함께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11페이 포인트’를 받게 되고, ▲마트(‘11페이 포인트’ 최대 7% 적립) ▲뷰티(인기 뷰티 브랜드 최대 25% 할인) ▲캠퍼스(학생 인증 시 디지털 특가 상품 쇼핑 혜택) 등 카테고리별 혜택과 ‘7% 장바구니 할인쿠폰’ 등도 누릴 수 있다. 지난 9개월간 11번가 고객의 구매 형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11번가플러스’ 고객은 더 자주 사고, 더 많이 샀다. 지난 7월 기준 ‘11번가플러스’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80% 가까이 높았으며, 인당 구매상품 수도 미가입 고객 보다 90% 이상 많았다. 고물가 속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이 고객의 꾸준한 방문과 구매를 이끌어내며 록인(Lock-in) 효과를 높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이 2차 조정기일(8월 14일)을 일주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신라·신세계면세점은 '버티기 한계'를 호소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법원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조정기일 '불참' 방침을 고수하면서 갈등은 여전히 양보없는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안팎에선 인천공항이 협상 테이블에 나서야만 실질적인 해법 도출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인천공항과 신라·신세계면세점 간 임대료 감정 조정을 위한 2차 조정기일을 오는 14일로 지정했다. 앞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월 열린 1차 조정기일에서 인천공항 제1·2터미널 내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의 임대료를 40% 인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은 배임 소지와 사업자 간 형평성 문제를 들어 거부했다. 여기에 2차 조정기일마저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중재 절차는 출발선조차 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법원까지 갔지만, 인천공항 '침묵' 법원은 1차 조정 당시 공정 시장가 산정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감정 기관으로 지정했다. 당초 적정 임대료 감정 작업 결
[더구루=김명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북부 시장 공략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하노이에 첫발을 내디딘 후 반년 만에 매장수를 18개로 늘리며 북부 지역 진출이 순항 중이다. 하노이를 시작으로 북부 시장에서 GS2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려 베트남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하동구, 탄쑤언구, 롱비엔구, 호안끼엠구, 동다구 등 하노이 시내 주요 지역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북부 지역에 총 4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GS25는 지난 3월 하노이에 첫발을 내디뎠다.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등 핵심 지역에 6개 매장을 동시 오픈하며 베트남 북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 호찌민에 첫 매장을 낸 지 7년 만에 북부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GS25는 하노이 진출 초기부터 관광객과 직장인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대형 매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매장 규모는 115㎡(약 35평)에서 540㎡(약 164평)까지 다양하며, 베트남 전통 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매장 등 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디즈니'와 협업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여름 한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뷰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와 친구들'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결합해 글로벌 여행객 대상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고, 면세 쇼핑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창이공항 제1~4터미널 내 화장품·향수 본점 매장 및 환승 구역에서 진행된다. '신라와 함께 마법 같은 여행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형 체험 콘텐츠와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이벤트인 '캐치 앤 윈(Catch & Win) 게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참여 고객은 신라 면세점 상품권이나 협업 브랜드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제3·4터미널 구역에는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돼 여행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뷰티 상품 구매와 연계된 한정판 굿즈도 주목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프린트된 접이식 여행 가방, 패킹 큐브,
[더구루=김명은 기자] 내수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자 유통업계가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경쟁사끼리도 손을 잡는, 일명 '적과의 동침'이 잇따르고 있다. 각자 실리를 챙기기 위한 전략적 협업은 앞으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3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자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F&B(식음료) 콘텐츠를 제안하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테이스티 저니' 프로젝트를 통해 성사됐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벤슨의 시그니처 메뉴인 '저지밀크&말돈솔트'와 '버터프렌치토스트'가 미니컵 형태로 5000원대에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단, 판매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벤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지난 5월 서울 강남 압구정로데오에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벤슨과는 경쟁 관계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구루=김명은 기자]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유통가가 '몰캉스족(쇼핑몰 바캉스족)'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시원하고 쾌적한 백화점·쇼핑몰에서 쇼핑, 외식,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쇼핑 이상의 재미를 찾는 몰캉스족의 수요를 고려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실내 매장을 찾는 몰캉스족을 잡기 위한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전 지점에서 음식료(F&B)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서머 고메 위크'를 진행한다. 다양한 산지의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머 와인 페스타'와 여름철 액세서리 수요를 고려한 주얼리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연다. 오는 21일까지는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지 등 쇼핑몰 3개점에서 여름 쇼핑 축제 '서머 시그널'을 진행한다.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테마로 한 '복숭아 주의보', 클라이밍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 브랜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 이벤트는 물론이고, 롯데마트 멤버십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1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오는 12일까지 '365 Fresh'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비프 토마토, 대형 흰다리새우, 돼지고기 삼겹살, 호주산 소고기 등 신선 식품과 누트리부스트 과일 음료, 골든 팜 망고 딸기 스무디, 네스카페 커피 원액 등 음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귀멸의 칼날' 컬렉션, 웨이보 학용품, 코코메가 학생용 책상 등 다양한 학용품도 최대 35% 할인하며,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마트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매월 9일(모든 회원)과 19일(플래티넘 회원) '엘데이(L-Day)' 프로모션을 통해 포인트 적립을 5배로 늘리고, 플래티넘 회원을 유지할 경우 연간 6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특정 금액 이상 구매 회원에게는 물티슈, 하오하오 새우 볶음면 등 일부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한다. 엘미치 논스틱 프라이팬, 블레스 유
[더구루=이연춘 기자] 편의점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6월 25일 선보인 ‘얼박사’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 1일 GS25에 따르면 얼박사는 얼음컵에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정식 상품화한 것이다. 특유의 청량한 탄산과 상큼함으로 국내에선 가장 유명한 DIY(Do It Yourself) 음료로 꼽힌다. 7월 기준으로 얼박사는 ‘몬스터’, ‘핫식스’ 등을 꺾고 에너지음료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이어진 지난 일주일(7월25일부터 31일) 얼박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배 이상 신장했다. 무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를 위해 찾는 고객들이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렸다. 얼박사 제조를 위해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점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직접 제조해 마시는 비용과 단순 비교할 경우 최대 3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이번 성과가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의 조기 정상화와 인가 전 인수합병(M&A) 성사를 바라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2만2000명이 대통령에게 호소문을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홈플러스 노사협의체이자 직원 대의기구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30일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조속한 종료와 인가 전 M&A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호소문을 대통령에 전달했다. 이번 호소문에는 홈플러스 전국 점포, 익스프레스 매장, 온라인 사업부, 물류센터, 본사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및 몰 입점업체 직원 총 2만1888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이는 현재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수에 필적하는 규모로, 홈플러스 대다수의 구성원이 조기 정상화를 바라는 절박한 바람을 행동으로 표출한 셈이다. 한마음협의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이번 서명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생계와 일터를 지키려는 간절한 의지”라며 “회생절차가 장기화되면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회생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인가 전 M&A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생의 원인이 무엇이든, 현재 직원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안정된 일상과 직장’이라고 했다. 더
[싱가포르=이연춘 기자] 지난 27일 찾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한국 등 주요 지역으로 떠나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몰리자 롯데면세점 4터미널 창이공항점에는 방문객이 밀려들었다. 매장 곳곳은 싱가포르 방문 일정 동안 못다 한 쇼핑을 마무리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창이공항 4터미널 출국 수속이 끝나자 낯익은 엠블럼이 눈에 띄었다. 빨간색 간판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이 출국장과 마주하도록 설계됐다. 탑승 게이트를 향하는 모든 출국객은 반드시 면세점을 들러야 하는 구조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1·2·3·4 터미널에서 주류·담배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연장된 사업권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 내 18개 매장, 총 8600㎡(약 2630평) 규모의 판매 공간에 해당한다. 이는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는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개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해외매장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
[더구루=진유진 기자] "면세점 실적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업황이 쇠퇴했다는 의미다. 공사와 정부에서 이 부분을 감안해 임대료를 재책정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 면세점업계 고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임대료가 증가하는 구조로 인해 고정비 부담만 커지는 상황으로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수익성으로 인해 면세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고환율과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유입 감소, 개별관광객 소비 패턴 변화에다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수 연동' 임대료까지 겹치면서 K‑면세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갈수록 영업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2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라면세점이 697억원, 신세계면세점이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각각 50억원과 23억원의 손실을 더했다. '승자의 저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지난 2023년 인천공항의 입찰 방식이 바뀌면서 시작됐다. 기존 고정 임대료제 대신 면세사업자가 납부 약정한 여객 1인당 임대료에 월 출국자 수를 곱하는 '객당 임대료제'가 도입됐다. 당시 신라·신세계는 1인당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