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베트남 윤활유 시장의 유통 파트너사를 전격 교체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동남아시아 전략 거점인 베트남 내 브랜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개최한 '현대 엑스티어 2026 윤활유 대리점 컨퍼런스'에서 현지 유통사 '페트로텍(Petrotek)'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전역의 '현대 엑스티어(Hyundai XTeer)' 윤활유 공급을 전담해 온 기존 파트너사를 페트로텍으로 변경하고 독점 판권을 새롭게 부여했다. 총판 파트너 교체는 가격 변동과 경쟁 심화 등 불안정한 현지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단일 유통 시스템을 확고히 다져 현지 대리점들의 투자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페트로텍은 향후 베트남 전역의 유통 시스템 발전과 시장 관리, 대리점 지원 마케팅 강화를 3대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산업용유와 자동차·오토바이 엔진오일 등 각 제품군에 맞춘 판매 정책을 수립하고,
[더구루=김현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산 무기의 정확도 한계를 넘기 위해 아직 전력화 단계인 한국 차세대 미사일과 잠수함을 사실상 먼저 찍어놓을 정도로 파격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차 범위 9m 수준의 정밀 타격이 가능한 CTM-500 탄도미사일이랑, 소리보다 3배 빠른 ‘함정 킬러’ 해성-II는 사우디 무기 체계를 바꿔놓을 핵심 자산으로 꼽히고 있고요. 여기에 한화오션의 장영실급 잠수함, 그리고 정비랑 교육까지 다 묶은 ‘풀케어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이 사우디 국방 현대화의 가장 유력한 전략적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 한국산 사거리 연장 탄도미사일·잠수함 도입 '굳히기' 들어가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10억 달러(약 1조4700억 원) 규모의 덴마크 호위함 입찰에 참여한다. 가격 경쟁력과 납기 준수를 강점으로 내세워 유럽 5개국과의 경쟁에서 승부수를 본다. 덴마크의 현지화 요구에 대응해 현지 조선소와 건조 협력도 검토한다. 29일 덴마크 공영방송 DR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차세대 덴마크 호위함 건조 입찰에 참여한다. 프랑스 나발그룹, 영국 밥콕, 독일 NVL, 스페인 나반티아, 덴마크 컨소시엄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덴마크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로 추정된다. 지난 3월 덴마크 총선 이후 연정 구성과 후속 국방부 인사가 마무리되면 입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연내 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HD현대중공업은 6000톤(t)급 수출형 호위함 'HDF-6000'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락 HD현대중공업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현지 매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신속한 인도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유럽 경쟁사보다 20~30%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덴마크는 3척 가격으로 4척을 확보할 수 있다"며 "첫 번째 함정 인도도 계약 체결 후 3년 6개월 안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팜유 자회사가 현지 농장 근로자들의 대규모 정년퇴직에 맞춰 인력 구조를 재편한다. 현지 주민 중심의 신규 고용 확대를 통해 팜 사업 풀밸류체인의 핵심인 상공정(농장) 부문의 안정적인 조업 기반을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스트라테기 뉴스(Strategi News)' 등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프라임 아그리 리소스' 산하 서부칼리만탄주 란닥(Landak) 지역 6개 계열사 소속 일용직 근로자 355명이 공식 은퇴한다. 현지 노동법에 명시된 55세 정년 규정에 따른 것이다. 우스마나디(Usmanadi) 란닥군 산업노동국장 대행과 리스완 시나가(Riswan Sinaga) 프라임 아그리 리소스 측 운영 총괄 매니저가 현지 행정 관청인 머뉴케(Menyuke) 면사무소에서 만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인력 교체에 따른 법적 절차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우스마나디 국장 대행은 관련 규정에 명시된 근속 수당 등 퇴직 근로자들의 법적 권리를 차질 없이 챙겨줄 것을 사측에 당부했다. 리스완 매니저는 오랜 기간 근무한 퇴직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한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합성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이는 한국 고유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최초의 대규모 합성 데이터셋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연구·산업·정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새로운 데이터셋은 공개 직후 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데이터셋 부문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셋의 정보를 조합해 한국에서 1000만개 페르소나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컨대 가상현실에 한국 사회를 그대로 구현한다고 했을 때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진 1000만명의 사람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는 해당 데이터셋을 통해 한국의 주권형 AI(Sovereign AI,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해피아워’를 도입한다. 특정 시간 특정 제품 할인으로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해피아워와 함께 어머니의 날·아버지의 날·졸업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파리바게뜨 북미는 28일(현지시간) ‘축하 시즌(Celebration Seas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해피아워를 비롯해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 아버지의 날(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맞춰 이벤트 상품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건 ‘해피아워’다. 다음 달 22일까지 미국 전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평일 오후 3~6시 사이 구매 고객에게 패스트리 1개를 반값 수준인 2달러에 제공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고물가 기조 속 맥도날드·소닉·애플비스 등 패스트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들이 오후 소비자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에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해피아워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축하 시즌 이벤트도 풍성하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어머니의 날 이벤트 기간에는 레몬 시트러스 후레시 롤케이크·트리플 초콜릿 딸기 프레지에 등 케이크와 라즈베리 마카롱 2종을 선보인다. 6월 3~
[더구루=김현수 기자] GS25가 K뷰티를 앞세워 호찌민시 중심가에서 팝업을 열고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유통·마케팅 기업 코스앤코 비나(Cos&Ko Vina)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화장품 소비층을 정조준한다. 팝업 기간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별해 현지 매장에서 공식 유통하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코스앤코 비나에 따르면 GS25 베트남법인 GS25 베트남 유한책임회사(GS RETAIL VIETNAM JV LLC, 이하 GS25 베트남)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에 따라 GS25는 호찌민시 1군 중심가 복합 오피스 빌딩인 엠플라자 사이공에서 전용 팝업존을 열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 23종을 선보인다. 팝업 장소인 엠플라자 사이공은 싱가포르계 부동산 그룹 메이플트리(Mapletree)가 운영하는 호찌민 최고급 복합 업무시설이다.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로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1km 거리, 반경 300m 안에 주요 금융기관이 밀집한 호찌민 핵심 거점이다. 유동 인구 대부분이 구매력 높은 직장인들로, K뷰티 주요 소비자와 타깃이 겹친다. GS25와 코스앤코 비나는 이번 팝업을 약 1년간
[더구루=김현수 기자] 유니클로가 다시 명동의 문을 두드린다. 한때 '노재팬'의 파고와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고 2021년 야반도주하듯 명동을 떠난 지 5년여 만의 재도전이다. 그 중심에는 실전형 야전사령관으로 꼽히는 한일 공동대표, 이른바 '구원투수'들이 있다. 유니클로의 명동 복귀를 두고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갇힌 무리수"라는 우려와 "부활을 알리는 전략적 승부수"라는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한국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는 올해 명동점 재오픈을 목표로 세부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명동점은 유니클로 입장에선 아픈 손가락으로 평가된다. 앞서 2007년 이어 2011년 두번의 진출로 국내 패션 브랜드 매출 1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거침없던 행보는 2019년 한일 경제 갈등의 '노재팬' 운동은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급기야 본사 임원의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실언은 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었고, 거침없던 매출 성장세는 순식간에 곤두박질쳤다. 유니클로에게 이후 5년은 그야말로 '인고의 시간'이었다.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으며, 세계 2위 규모의 상징성을 지녔던
[더구루=변수지 기자]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언에어 최고경영자(CEO)가 올여름 고유가가 이어질 경우 유럽 항공사 파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유럽 항공업계가 항공유 가격 급등에 직격탄을 맞으며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라이언에어의 CEO 마이클 오리어리는 “고유가가 여름 내내 이어질 경우 유럽 항공사들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도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럴당 150달러(약 22만 원) 수준이 7~9월까지 지속되면 유럽 항공사들이 무너질 수 있다”며 “고 말했다. 라이언에어는 연간 약 2억 명을 수송하는 세계 최대 LCC로, 유럽 전역 200여 개 공항을 잇는 3000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한다. 오리어리 CEO는 “3월 배럴당 약 80달러였던 항공유가 현재 150달러 수준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주간 평균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79달러(약 26만 원)까지 상승했다. 유럽은 항공유 순수입의 약 75%를 중동에 의존해온 만큼 공급 충격에 취약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동에서 잃은 항공유 공급을 국제 시장에서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3위 금 생산 기업인 캐나다 ‘배릭 마이닝(Barrick Mining)’이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신규 자회사 ‘노스 아메리칸 배릭(North American Barrick)’의 경영진을 공개했다. 노스 아메리칸 배릭은 배릭 마이닝이 보유한 금 광산을 운영·관리한다. 배릭 마이닝은 28일(현지시간) 노스 아메리칸 배릭의 경영진 명단을 발표했다. 경영진에는 △베셀 하만 최고재무책임자(CFO) △팀 크립 최고운영책임자(COO) △조 헤켄도른 최고법률책임자(CLO) △메건 티벌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리처드 발리 최고인사책임자(CHRO) △하비에르 오르투사르 탐사 부문 부사장 △아만다 스틴슨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이 포함됐다. 경영진 명단은 지난 2월 임명이 확정된 마크 힐 배릭 마이닝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마크 힐 CEO는 “이번 경영진은 사업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운영 및 재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IPO가 최고의 금 광산에 위치한 자산들의 매력을 부각함으로써 사업 동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릭 마이닝은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북미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극대화하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가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집결한 무대에서 로봇 하드웨어 기업의 실전 자본 조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단순 기기 판매를 넘어선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내 주도권을 쥐고, 자사의 상업화 역량을 널리 입증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슈 홀에서 열리는 '버클리 로보틱스 & AI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나선다. 후안 히게로스(Juan Higueros)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등판해 '소프트웨어 중심 세상에서 하드웨어 자금 조달: 죽음의 계곡 생존법'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히게로스 COO는 컨퍼런스에서 초기 비용 부담이 커 투자가 까다로운 로봇 하드웨어 산업의 맹점을 극복할 현실적인 생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막대한 고정비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스케일업에 성공한 자사의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버클리 로보틱스 & AI 컨퍼런스는 UC 버클리 산하 딥테크 혁신 연구소 등이 주최해 기술 상용화와 자율 시스템 통합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글로벌 자동차 기업 BMW가 투자한 캐나다 '맹그로브 리튬(Mangrove Lithium)'이 북미 최초 전기화학 리튬 정제소를 열었다. 맹그로브 리튬은 첫 정제소를 발판삼아 캐나다 동부 지역에 대규모 시설 건설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