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 정부가 한국산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이란의 주변국가에 대한 에너지 인프라 피격을 계기로 자체 방공망 강화에 나서면서 물밑 협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 아프리카에 이어 카타르까지 도입 움직임을 보이며 중동에서 한국산 방공체계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영국 경제 전문 매체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상위권에 선정됐다. 임종윤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백신·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즈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개 목록을 보면 Dx&Vx가 1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헬스케어·생명과학(Health Care & Life Sciences) 산업 분야에서는 아태지역 13위다. FT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태 14개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이 높은 500개 기업을 선별해 매년 발표하는 순위로,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단순한 기업 규모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실질적인 매출 성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과 테크기업들의 성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발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 기준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시아 태평양 기업들을 심사했다. 심사 기준을 보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의 최대 가스전 공습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단행하면서 카타르의 주요 가스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부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공격 직후 화재 진압을 위해 비상 대응팀이 즉시 투입됐으나, 이미 시설물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상태"라고 밝혔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번 공격은 위험한 긴장 고조이자 국가 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라며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군사·안보 담당관과 그 직원들에게 24시간 이내에 카타르를 떠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18일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의 3·4·5·6 광구를 공격해 가스전에 불이 나 가동이 중단됐다. 이번 전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생산 시설을 공격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건은 중동 지역 긴장감이 다시 격화됐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란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이 공격당함에 따
[더구루=김수현 기자] "한 달 전에 집을 내놓았는데 조용해요. 보유세와 양도세 모두 올리니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많지는 않은 것 같고." (반포 아파트 40대 남성 주민) "은퇴한 분들은 집을 전세 주고 많이 떠났죠. 여긴 60% 이상이 전세에요" (반포 아파트 60대 여성 주민) "매물은 이미 나온 상태라 매물이 갑자기 쏟아지지는 않겠지만, 다주택자 매물은 계속 나올거에요 "(서초구 반포동 A 공인중개사) 올해 보유세가 대폭 오를 것이란 보도 직후 18일 오후에 찾은 서울 서초구 공인중개사무소들은 평소와 같이 사람이 많지 않았다. 강남권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매물이 갑자기 쏟아지지는 않겠지만 보유세 인상에 불안감을 느낀 다주택자들의 매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영선 공인중개사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이 조금 나오고 있다"며 "기존에 나왔던 매물의 가격이 떨어지고 다주택자, 고령층 1주택자들이 내놓은 매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특히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른 강남 3구 아파트의 세 부담이 큰 폭으로 오르는데, 일부 고가 아파트 1가구 1주택자는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쳐 3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
[더구루=진유진 기자] 바이오 기업 신라젠이 글로벌 경제 전문 매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Statedia)가 공동 선정하는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젠은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 바이오산업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19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신라젠은 2026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순위에서 25위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태 14개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이 높은 500개 기업을 선별해 매년 발표하는 순위로,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단순 기업 규모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실질적인 매출 성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과 테크기업들의 성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2024년 CAGR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신라젠은 지난 2021년 약 22만 달러(약 3억3000만원) 수준이던 매출을 2024년 288만 달러(약 43억3000만원)까지 끌어올리며 4년간 약 14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AGR은 약 14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대응에 가동된 한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II가 다수의 미사일을 요격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날보다 미사일 격추가 늘어난 UAE 방공망에서 천궁‑II는 미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패트리엇(PAC-3) 이상의 명중률을 기록하며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급을 요구하는 기업의 소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새로운 관세 환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이번 달 1일 이후 현재까지 미국 무역법원에 접수된 신규 소송은 약 1000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제기된 관세 소송(약 3000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송을 제기한 기업으로는 베르사체, 아디다스와 같은 의류 브랜드와 DHL 익스프레스 등 배송업체, 알래스카항공·하와이안항공·호라이즌항공 등 항공사가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관세 환급 소송이 급증한 것은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단한 이후, 많은 수입회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환급 절차 마련 계획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지난 4일 관세국경보호청에 "수입 통관 과정에서 최종 관세액이 확정되는 절차인 청산 단계의 경우 위헌 결정을 받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를 제외하고 재계산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존스법'(Jones Act)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자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 제한하던 것을 일시적으로 풀겠다는 것이다. 다만 "존스법 적용을 받는 선박이 많지 않아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정부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 제한하는 존스법의 적용을 두 달 동안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항구 사이를 오가는 화물을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에 등록된 선박이 △미국인 선원을 중심으로 운송하도록 한 법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미군이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 작전'의 목표를 계속 수행하는 가운데 석유 시장의 단기 혼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행정부는 우리의 핵심 공급망을 계속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존스법 면제 조치는 이란 전쟁으로 치솟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18일 배럴당 107.38달러로 전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ELEXIO)'가 호주 전기차 시장에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일렉시오가 해외 시장에서 초기 수요를 확보, 현대차의 중국 생산 전기차 수출 전략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18일 호주 전기차 모델별 판매 집계에 따르면 일렉시오는 올해 1월 12대, 2월 105대가 판매돼 누적 117대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호주 자동차산업협회(FCAI)의 월간 신차 판매 통계(VFACTS)와 차량 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분석가들이 모델별 판매량을 재구성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에서 일렉시오를 공식 출시하며 해외 시장 판매를 본격화했다. 판매 가격은 약 5만9990호주달러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현재는 상위 트림인 ‘일렉시오 엘리트(Elexio Elite)’ 모델이 먼저 판매되고 있고 보급형 모델은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집계 자료에 1월 판매량이 포함된 것은 공식 판매 이전 일부 차량이 먼저 등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판매 통계에는 실제 고객 인도 차량뿐 아니라 딜러 전시차와 시승차, 초기 공급 물량 등록 등이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유럽 연구개발(R&D) 거점이 위치한 독일 뤼셀스하임(Rüsselsheim am Main) 시청에 공무 수행을 위한 업무용 차량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현지 밀착 행보를 강화한다. 이번 차량 인도는 현대차 유럽 기술연구소와 지역사회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독일 전통 자동차 도시에서 브랜드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독일법인(HMD)은 최근 뤼셀스하임 시청 직원 전용 차량 풀(Pool)에 사용될 업무용 차량 3대를 인도했다. 공급된 차량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EV), i30 왜건 총 3종으로, 현대차의 친환경 구동 기술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모델들로 구성됐다. 이 차량들은 향후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용 출장 및 공무 수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차량 공급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도시인 뤼셀스하임에서 현대자동차가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역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뤼셀스하임은 전통적으로 현지 브랜드인 오펠(Opel)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지역이지만, 현대자동차가 이번 공급권을 따내며 공공 업무용 차량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전선이 참여하는 유럽 해상풍력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계획된 일정에 따라 북해 해상풍력 전력망 구축 작업이 순항하며 LS전선의 대규모 수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벨기에 해상시설 엔지니어링 업체 '얀데눌(Jan De Nul)'에 따르면 회사는 독일 북해에서 추진되는 해상 송전망 연결 프로젝트 가운데 첫 번째 해저 케이블 설치 작업을 올여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국영 송전회사 ‘테네트(TenneT)’의 독일 자회사 테네트 오프쇼어가 발주한 해상풍력 전력망 구축 계획의 일환이다. 얀데눌과 LS전선, 벨기에 건설사 '데니스(Denys)'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윈(BalWin)4 △란윈(LanWin)1 △란윈5 △발윈5 등 4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총 2000km 규모 케이블을 운송·설치·보호한다. LS전선은 525kV급 HVDC 해저·지중 케이블의 설계와 제조를 담당한다. 얀데눌은 운송과 설치, 매설 작업을 맡고 데니스는 육상 구간 공사를 진행한다. LS전선은 지난 2023년 테네트 오프쇼어와 약 1조5000억원 규모 HVDC 해저·지중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의 지분을 인수했다. 유럽 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고 270㎿ 규모 해상풍력 발전소 개발을 추진한다. 2032년 가동에 돌입해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고 프랑스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확장한다. 큐에너지는 17일(현지시간) 엘리시오 프랑스(Elicio France), 베이와 프랑스(BayWa r.e. France)로부터 부유식 해상풍력 합작사인 페나벨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큐에너지와 페나벨 모두 투자 규모와 인수 지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현지에서는 기존 엘리시오 프랑스와 베이와 프랑스가 절반씩 보유하던 지분이 큐에너지의 참여로 3사가 각각 약 33%씩 나눠 갖는 구조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페나벨은 프랑스 브리타뉴에 270㎿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4년 5월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업을 수주한 이후 환경영향평가(EIA) 절차를 진행해왔다. 2028년까지 주요 기자재 공급사를 선정하고 최종투자결정(FID)을 거쳐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2032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30년간 운영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말레이시아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을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 후공정 경쟁력 강화와 칩렛 기반 반도체 대응력을 앞세워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입지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명칭을 변경한다. SIE는 6개월여간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명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SIE는 디지털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명칭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