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수소 연료전지 드론 개발 기업 '헤븐 에어로테크(Heven AeroTech)'에 투자를 단행했다. 아이온큐와 헤븐 에어로테크는 양자 기술과 드론 플랫폼에 통합해 국방·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차세대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라데온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가격을 최소 1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 D램 공급 대란이 그래픽카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양새다. 이번 AMD의 가격 인상은 수 주 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칩 'AI6'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AI5'의 개발이 완료 단계에 돌입했다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AI5와 AI6의 생산량이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보라게임즈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 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메타보라게임즈는 네오스텔라게임즈(NEOSTELLAGAMES)와 HTML5(이하 H5) 기반 웹3 게임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스텔라게임즈는 라인플레이, 디즈니 인터랙티브, 엔씨소프트 등 국내외 메이저 게임 기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스튜디오로, 다수의 상용 타이틀 제작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캐주얼·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에서의 전문성을 구축했으며, 웹3 기반 게임 개발 경험을 더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게임 제작 기술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H5 게임 시장 공략을 목표로 웹3 보상 구조를 결합한 차세대 웹3 게임 출시 협업을 추진한다. 네오스텔라게임즈는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크 RPG 장르의 웹3 게임 개발 및 운영, 메타보라게임즈는 BORA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토크노믹스 설계, 글로벌 웹3 마케팅 및 유저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양사가 협업해 선보일 신작에는 이용자가 게임 내 아이템을
[더구루=김예지 기자] KT의 Wi-Fi 7D 기반 연결 및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검증도면서 한국 네트워크 기술의 위상을 높였다. 23일 WBA에 따르면 KT는 글로벌 무선인터넷 표준화 단체인 Wireless Broadband Alliance(WBA)가 주최한 ‘2025 WBA 산업상(WBA Industry Awards)’에서 최고 영예인 '최고 Wi-Fi 네트워크 운영자(Best Wi-Fi Network Operator)'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T의 기술 경쟁력을 넘어, AI 시대 네트워크 운영 전략까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WiFi 7D 기반 연결과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KT는 지난해 MWC 2025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Wi-Fi 7 표준을 지원하는 공유기 KT WiFi 7D를 공개하며 기술 혁신성을 입증한 바 있다. KT WiFi 7D 공유기는 최대 2.8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하며, 2.4GHz와 5GHz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 멀티 링크(Multi-Link Operation, MLO)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지연을 현저히 줄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김영섭 대표가 연임을 포기한 KT 신임대표에 총 33명의 후보자가 도전했다. KT는 33명의 후보자 중 옥석을 가려 다음달까지는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는 해킹 사태 수습과 내부 결속, 인공지능(AI) 혁신까지 이끌어야 해 상당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후보 모집을 진행, 총 33명의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 후보군에는 지원과 함께 사내 후보, 전문기관 추천 후보 등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내부 인사로는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이 유일하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남규택 전 KTcs 대표, 박대수 전 KT텔레캅 대표, 박헌용 전 KT파워텔 대표,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황동현 한성대 교수, 박원기 전 네이버클라우드 공동대표, 윤경림 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 윤종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출시했다. 2008년 '아이온' 출시 이후 17년만에 후속작에 출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엔씨 뿐 아니라 최근 넥슨, 넷마블 등도 과거 인기를 끌었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기존 IP 파워를 이용한 효과적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19일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서 출시했다. 아이온2는 출시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 오류 등이 발생했다. 엔씨는 출시 당일 긴급 라이브를 열고 이를 사과했다. 아이온2는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를 확대했다. 실제로 20일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순위 6위에 랭크됐다. 전체 점유율은 3.63%, RPG 장르 부문 점유율은 10.03%였다. 매출도 출시 이틀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엔씨는 21일 출시 직후 평균 일일활성이용자(DAU)는 150만명 이상이며, 전체 결제의 90%가 PC에서 이뤄지고 있어 모바일 매출 순위는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기준 아이온2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37위였다. 아이온2의 초기 흥행 성적은 원작 IP 파워가 반영된 수치로 평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에 워크플로우 스튜디오를 비롯한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서 직원 계정과 권한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알파키는 직원의 신원과 인사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용 계정과 접근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LG유플러스의 ID 관리 서비스(IDaaS)다.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입·퇴사자 정보에 따라 권한을 자동 부여·회수해 관리 효율을 높인다. 해외 IDaaS 솔루션들이 기능별로 세분화된 복잡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알파키는 단일 요금제로 싱글 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계정 생명주기 관리, 감사리포트 등 핵심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알파키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기업의 계정 전반을 관리할 수 있고,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워크플로우 스튜디오, 모바일 기기 관리 시스템(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연동, API 연동 기능은 기
◇넥슨 넥슨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마비노기'의 2025년 겨울 쇼케이스 'NEW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쇼케이스는 마비노기를 즐기는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게임의 방향성과 향후 도입될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행사이며, 현장 참석 및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행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을 신청한 밀레시안 중 추첨을 통해 350명을 초청한다. 14세 이상, 누적 레벨 2만 이상인 이용자 본인 계정으로만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 1인만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하는 밀레시안들에게는 소정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쇼케이스 테마는 'NEW LIFE'로, 지난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한 바 있는 생활 콘텐츠의 대격변 업데이트를 의미한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글로벌 K-팝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2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호주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5년 69억5000만 달러(약 10조2145억원)에서 2030년 85억8000만 달러(약 12조6100억원)로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IT 부하 용량도 20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연평균 15.25%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주 데이터센터 시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16일 AI 인프라 기업 퍼머스 테크놀로지스(Firmus Technologies)는 엔비디아(Nvidia), 캔버라 데이터 센터(CDC)와 협력해 2028년까지 733억 호주달러(약 69조7800억원)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6월에는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향후 5년간 200억 호주달러(약 19조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호주 정부의 보안 평가를 통과했다. 팔란티어는 보안 인증을 바탕으로 파운드리(Foundry) 등 제품군을 호주 정부기관과 기업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로봇 전문가를 영입하며 로보틱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의 물리 세계 적용을 확대, 피지컬AI(Physical AI) 구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수요자측(BTM·Behind The Meter)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전기요금의 인상과 시간대별 요금 격차 확대, 재생에너지 의무화 규제가 맞물려 BTM 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침체된 공급자측(FTM·Front The Meter) 시장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이 스티어링휠(핸들)은 물론 페달까지 없앤 로보택시의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탑승자와 자율주행차 간의 상호작용 방식 등을 연구, 향후 개발할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