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릿지 가상자산통합플랫폼 비블록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자사 NFT마켓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그레이브릿지는 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메리 비블록데이" 1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NFT마켓 중 론칭 1주년을 맞은 곳은 비블록, 업비트, 코빗 등 손에 꼽히는 만큼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줄 예정이다. 비블록 NFT마켓은 '메리 비블록데이'를 맞아 '꽝' 없는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리 비블록데이 특별 프로모션은 △랜덤박스 뽑기 △글로벌 유명 작가 준케이(June K)의 비블록 1주년 한정판 NFT 발행 △SNS 공유하기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랜덤박스 이벤트는 각 조건 달성 시 최대 5회의 랜덤박스 오픈 기회를 제공한다. 조건은 △신규 회원 가입 △기존회원 (KYC 인증 시) △NFT 구매 △가상자산 입금 △NFT 민팅 등으로 달성 시마다 1회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만 해도 △5klay △15klay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 △백화점 5만원 상품권 등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NFT마켓 1주년 한정판 유틸리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 대출 프로토콜 핀터레스트(Finterest)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핀터레스트는 2023년 초 베타서비스 출시 등에 자금을 투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폴리체인 캐피탈의 비콘 펀드, 인터넷 컴퓨터 생태계 펀드, 9야드스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핀터레스트는 인터넷컴퓨터(ICP)를 기반으로 개발된 암호화 대출 프로토콜로, 비트코인의 차입과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IC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브릿지리스 대풀 프로토콜로 빠르고 안전한 분산형 대출 옵션을 제공한다. ICP는 디피니티 프로젝트가 발행한 토큰으로 분산형 컴퓨팅, 클라우드 기술로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량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다. 디피니티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내 스마트 컨트랙트 등 자동화된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하고 블록체인의 연산에 소비되는 수수료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해왔다. ICP는 빠른 속도와 적은 비용으로 이더리움의 잠재적 경쟁자로 불리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조달한 자금을 2023년 1월 베타 서비스 출시 전 팀 확장과 플랫폼 구축에 투입한다. 핀터레스트 관계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신발브랜드 스웨어 런던이 라이프 비욘드 메타버스에서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을 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어 런던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애니모카브랜즈 메타버스 자회사 데어와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스킨베이더스와 제휴를 통해 개발한 NFT 컬렉션을 출시하기로 했다. 해당 NFT 컬렉션은 데어와이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메타버스 라이프 비욘드에서 사용가능하다. 스웨어 런던이 NFT 컬렉션을 출시한 라이프 비욘드는 데어와이즈 엔터테인먼트에서 퍼블리싱하는 AAA SF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탐험의 경험은 물론 디지털 자산 소유권도 제공하고 있다. 스웨어 런던은 라이프 비욘드에서 90년대 레트로 디자인의 신발을 포함해 가상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데어와이즈 엔터테인먼트 이번 NFT 컬렉션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담부서인 '라이프 비욘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팀'을 출범시키고 라이프 비욘드 진출을 노리는 브랜드들과의 공동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스킨베이더스도 향후 라이프 비욘드 용 디지털 패션 아이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어와이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라이프 비욘드를 통해 우리는 최첨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이 비트코인 채굴 작업에 나섰다. 잉여 전력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도쿄전력은 16일 일본 반도체 설계·개발 업체인 트리플-1과 손 잡고 비트코인 채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9월 암호화폐 채굴 등 잉여 전력을 활용한 디지털 가치 창출을 목표로 자회사 에자일 에너지X를 설립한 바 있다. 이후 에자일 에너지X는 지난 11월 트리플-1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쿄전력은 에자일 에너지X를 통해 잉여 전력을 수익화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트리플-1과의 파트너십도 잉여 전력을 활용하기 위한 연장선 상에 있는 셈이다. 파트너십 체결 후 에자일 에너지X는 일본 전역에 분산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고 트리플-1과 협력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 도코전력 관계자는 “1500kW 규모의 대용량 장비를 가동할 경우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장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쿄전력이 잉여 전력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구조 발굴에 나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조스 코인 기반 반려동물 P2E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프로젝트 '도가미(DOGAMÍ)'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도가미는 향후 수개월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소개한다. 도가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X앤지가 주도한 추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만 달러(약 91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도가미는 지난해 말 유비소프트, 애니모카브랜즈 등으로부터 600만 달러(약 78억원)를 투자받은 것을 포함해 시드 투자 라운드 단계에서 총 1400만 달러(약 180억원)를 투자 받았다. 도가미 추가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비피프랑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와그램 개피탈 등이 참여했다. 도가미는 테조스 코인을 기반으로 한 NFT 애완동물을 소유할 수 있는 게임으로 300종 이상의 애완동물을 소유할 수있다. 유저는 페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면 이를 통해 DOGA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는 해당 코인을 통해 다양한 소모품, 스킨, 이벤트 티켓, 배지, 도가미 번식 등을 할 수 있다. 도가미는 초기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GAP과 협력해 강아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2년 암호화폐 겨울을 넘어 빙하기가 찾아왔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NFT(대체불가토큰) 게임을 중심으로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FT가 미래산업으로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포츠 뉴스·베팅 정보사이트 '스포츠 렌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22년 NFT게임에 대한 투자가 전년대비 2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렌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피치북(Pitchbook)의 보고서 데이터를 인용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NFT게임 부문에 투자된 자금은 17억3000만 달러(약 2조2430억원)로 전년동기 5억7300만 달러(약 7430억원) 대비 202%가 증가했다. 증가율은 NFT 마켓플레이스와 NFT 기술 투자 부문이 더 높았다. 같은 기간 NFT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투자는 11억900만 달러(약 1조4375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227%나 늘어났다. NFT 기술 투자 부문은 8억5500만 달러(약 1조1080억원)를 투자 받으며 전년동기 대비 1750%나 급증했다. NFT 게임은 게임산업의 미래로도 불리고 있다. 유저들은 자신들의 플레이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초 암호화폐 보험사 '에버타스(Evertas)'가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FTX 붕괴 등으로 암호화 자산에 대한 위험 경고등이 커진 시기, 암호화폐 보험 상품이 관심을 받고있다. 에버타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400만 달러(약 1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으로 에버타스는 58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포함해 총 1980만 달러(약 260억원)를 확보했다. 이번 펀딩은 폴리체인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시노글로벌 캐피탈, CMT 디지털 벤처스, 파운데이션 캐피탈, 모건 크릭, 블록셀레이트, 매트릭스포트, 해쉬키,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에버타스는 암호화폐 자산 도난, 분실 등 피해에 대비하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에버타스는 올해 런던로이즈 커버홀더 지위를 획득하면서 수탁 암호화 자산, 블록체인 인프라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버타스가 관심받는 것은 FTX 붕괴 사태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극심한 혼란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해당 사건들로 암호화,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보험 상품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에버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검찰이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에 대한 기소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낸스에서도 대규모의 투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자오창펑 CEO는 일상적인 상황이라며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은 13일(현지시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금흐름 통계치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일주일간 총 36억6031만달러(약 4조75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바이낸스에 유출된 자본은 87억8338만달러(약 11조4000억원), 유입된 자본은 51억2306만달러(약 6조6500억원) 였다.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는 5억7436만 달러(약 7455억원), 코인베이스 커스토디 2억4833만 달러(약 3220억원), 비트파이넥스 1억7962만 달러(약 233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사태는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미국 검찰 자금세탁·자사회수과(MARS), 시애틀 소재 워싱턴 서부지방검찰청, 국가 암호화폐 집행팀 등이 2018년부터 돈세탁, 불법 송금 혐의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를 수사해왔으며 기소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믹스가 생태계의 성장과 위믹스 가치 상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총 발행량을 축소하는 ‘수축 토큰경제’를 구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국내외 대부분의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코인의 총 발행량이 증가하고, 늘어난 발행량으로 인해 개별 토큰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위믹스는 인플레이션 구조를 해결하고, 위믹스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총 발행량 감소’ 정책을 실시한다. 그 실행의 일환으로 위믹스는 13일 재단 보유 물량 7130만2181 위믹스를 소각했다. 현재 위믹스는 최초 발행량인 10억 개보다도 낮아졌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낮아진 총 발행량을 유지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하고 계획하고 있다. 우선, 가스비 전체 물량은 이미 소각을 시작했고, 투자 수익의 25%를 소각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나아가, 다양한 방식의 소각 정책을 추가로 마련해 위믹스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총 발행량의 지속적인 감소’를 약속하고, 이를 반드시 이행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언얼라이언스(Earn Alliance)가 시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언얼라이언스는 웹3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도 출시도 예고했다. 언얼라이언스는 12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75만 달러(약 62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코인펀드, 패브릭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애니모카브랜즈, 스테이크 캐피탈, 아테나 벤처스, NLS 벤처스, MAD 월드 벤처스, 길드 얼라이언스 등과 다수의 앤젤투자자가 참여했다. 언얼라이언스는 펀딩 성공 소식과 함께 자체 커뮤니티 플랫폼 출시일도 공개했다. 언얼라이언스가 개발한 웹3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알파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NFT(대체불가토큰) 가격 추이, 웹3 게임 선별 리스트, 암호화 관련 뉴스피드, 게임개발자 커뮤니티 관리 기능, 게임 관련 리뷰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언얼라이언스는 현재 웹3 게임산업이 게이머의 즐거움보다는 토큰노믹스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판단, 향후 게임 커뮤니티,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의 초점을 다시 즐거움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TeraWulf)가 부채 상환을 위해 자본을 조달했다. 또한 신규 채굴기도 도입하기로 하면서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테라울프는 12일(현지시간) 부채 상환을 목적으로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메인과 8200대 규모의 신규 채굴기 도입 계약도 맺었다고 덧붙였다. 테라울프는 1000만 달러 조달을 위해 67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직접 공모를 진행했으며 340만 달러는 전환약속어음을 일부 대주주들에게 발행하고 340만 달러를 확보했다. 테라울프는 확보한 자금을 요크빌 어드바이저스(Yorkville Advisors)의 헤지펀드인 'YA II PN, Ltd.'에 발행한 전환약속어음을 회수하고 지난 6월 2일 체결된 SEPA(standby equity purchase agreement)도 종료할 계획이다. 또한 테라울프는 비트메인으로 부터 추가로 8200대의 채굴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채굴기 도입 비용은 비트메인에 선지급해둔 미사용 예치금을 통해 처리했다. 테라울프는 신규 채굴기 도입으로 2023년 1분기 예상 채굴기 추정치를 3만6250대에서 4만4450대로 늘렸다. 테라울프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타벅스가 지난 9월 공개한 웹3 리워드 프로그램 '오딧세이'의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매달 초대장을 배포해 유저층을 확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딧세이 베타 테스트가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오딧세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는 소규모 그룹은 지난 9월 공개 직후부터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타벅스 직원과 고객들 중에 초대장을 받은 인원들이다. 스타벅스는 내달부터 매달 초대장을 발급해 참여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에 베타테스트가 시작된 오딧세이는 폴리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발행할 수 있는 웹3 서비스다. 오딧세이는 기존 리워드의 개념이 확장된 것으로 유저들은 인터랙티브 게임,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 '여정(Journey)'에 참여해 '여정 스탬프 NFT' 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스탬프 NFT를 받게 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를 통해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스타벅스는 오딧세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커뮤니티를 구축해 실제 세상과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혜택과 몰입형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고속철도 사업 입찰을 조만간 시작한다.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바르샤바-우쯔(Warsaw–Łódź)' 구간의 입찰 추진을 시사했다. 신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할 철도망 구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현대로템의 참여도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란드 신공항사(Centralny Port Komunikacyjny, 이하 CPK)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약 100건의 입찰을 추진한다. 내년에만 400억 즈워티(약 15조4100억 원) 상당 입찰에 나선다. 입찰 규모는 1분기 약 70억 즈워티(약 2조6900억 원), 2분기 약 200억 즈워티(약 7조7000억 원), 3분기 약 30억 즈워티(약 1조1500억 원), 4분기 약 100억 즈워티(약 3조8500억 원)로 전망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입찰은 바르샤바-우쯔 고속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480㎞ 고속철도를 깔아 폴란드 신공항과 수도인 바르샤바, 우쯔, 포즈난을 잇는 Y자형 고속철도의 구간 중 하나다. CPK는 완공 후 바르샤바와 우쯔의 이동 시간이 약 70분에서 40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 신공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C
[더구루=오소영 기자] 싱가포르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SUPX(Super X AI Technology Limited)'가 중국 항저우중헝전기(杭州中恒电气, 이하 중헝전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사를 출범한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중헝전기의 HVDC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AI 데이터센터로 확산되는 HVDC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요국들의 '탈(脫)중국' 기조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UPX의 자회사 '슈퍼엑스 AI 솔루션(Super X AI Solution Limited)'은 에너벨파워(Enervell Power)와 합작사 '슈퍼엑스 디지털 파워(SuperX Digital Power Pte. Ltd.)'를 설립한다. 신설 합작사는 싱가포르 상업지구인 메이플트리 비즈니스 시티에 위치한다. 총투자액은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억 원)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HVDC 사업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분은 △슈퍼엑스 AI 솔루션 40% △에너벨파워 20% △중헝전기 특수관계인 20% △싱가포르 주주(ONG CAI PING와 JOVAIL)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