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필리핀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핀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순 필리핀 LCS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1호 매장 하이스트릿점을 열었다. BBQ는 하이스트릿점에서 한국의 맛과 똑같은 치킨을 조리해 현지의 반응을 살피며, 현지 입맛에 맞게 변화하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필리핀 내 한국음식 문화의 관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치킨 외에도 떡볶이, 찜닭, 돌솥밥 등 17종의 한식도 함께 판매한다. BBQ는 이번 필리핀 진출을 발판삼아 동남아시아에서도 K-치킨을 알린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음식 문화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것이다. BBQ는 그랜드 오픈 전 시험 운영을 통해 BBQ의 황금올리브가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나라 별로 10~20개 정도 있는 BBQ
[더구루=김형수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 기여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았다. 유례를 찾기 힘든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의 모란장 수훈 사례를 남기며 외식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이 받은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한다. 역대 수훈자로 전 피겨선수 김연아, 법륜스님, 유일한 박사 등이 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식 치킨을 K-푸드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적 무대에서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BBQ는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을 살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소외받기 쉬운 사회취약계층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굽네치킨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할랄 인증을 획득하지 않아 무슬림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6일 굽네치킨 측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의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지만 할랄 인증을 획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할랄 인증은 없으며 할랄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굽네치킨이 사업을 펼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무슬림 비중은 각각 63.5%, 15.6%, 86.7%에 달한다. 회사는 말레이시아에 5곳, 싱가포르에 2곳, 인도네시아에 5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 '허용된, 합법적인'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식품이나 소비재에 할랄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경우에는 '무슬림이 사용하도록 허용된'이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 인도네시아의 무이(MUI),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등이 공신력을 지닌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할랄 인증을 받으면 무슬림들도 안심하고 굽네치킨의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굽네치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할랄 인증을 획득한 교촌치킨은 'K-치킨'을 넘어 'K-푸드'를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한식은 물론 현지의 식문화를 접목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며 해외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16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오리지날·허니·레드 시리즈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김치볶음밥, 치킨볶음밥, 치킨떡볶이 등의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현지 매장에서는 치킨 불고기, 치킨 커틀렛 등을 밥과 함께 제공하는 메뉴도 맛볼 수 있다. 갈비치킨 스테이크, 칠리치킨 스테이크 등에 갈릭버터 라이스를 곁들인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닭고기를 밥과 함께 먹는 주식의 하나로 여기는 동남아시아 지역 식문화에 발맞춰 개발한 메뉴다. 교촌치킨은 할랄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무슬림 비율이 높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경제경영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구 가운데 무슬림 신자의 비율은 86.7%에 달한다. 2억3100만명이 넘는 규모다. 할랄은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오는 11일 마블 영화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 개봉에 맞춰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장난감이 포함된 해피밀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 팬덤을 지니고 있는 마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 유치에 나서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블랙팬서2 해피밀이 향후 국내 맥도날드에 출시로 이어질지 관심이 쓸린다. 맥도날드는 지난 1일 현지 시간 미국에서 블랙팬서2 해피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랙팬서2 해피밀에는 슈리와 오코예를 비롯한 10개의 마블 캐릭터를 활용해서 제작한 10개의 장난감 가운데 하나가 들어있다. 미국 전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고가 떨어질 때까지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블랙팬서2 해피밀 출시가 유색인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양성 확대를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블랙팬서는 아프리카에 있는 가상의 왕국 와칸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슈리, 오코예 등 블랙팬서2에 등장하는 다수의 유색인종 캐릭터가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으로 제작됐다.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지난 2월 열정과 재능을 지니고 미국 사회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흑인 리더들을 이야기를 알리는 캠페인 퓨처22(Futu
[더구루=김형수 기자] 피자헛이 1인 소비자를 잡기에 나섰다. 글로벌에서 '혼밥'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자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피자헛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순 미국에서 피자헛 멜츠(Pizza Hut MELTS)를 선보였다. 피자 한 판을 놓고 둘러앉아 여러 명이 함께 먹게되는 일반적인 피자와 달리 피자헛 멜츠는 혼자서 먹기 적당하게 개발된 메뉴다. 피자 한 판을 주문하기 부담스러운 1인 고객들이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격은 6.99달러(약 9900원)다. △페페로니 러버스(Pepperoni Lover’s) △버팔로 치킨(Buffalo Chicken) △치킨 베이컨 파마산(Chicken Bacon Parmesan) △미트 러버스(Meat Lover’s) 등 4종류의 피자를 준비했다. 피자헛 멜츠는 두 조각의 피자와 디핑 소스로 구성된다. 각 피자와 잘 어울리는 △마리나라 △버팔로 △랜치 등의 디핑 소스가 피자와 함께 제공된다. 피자헛은 정보, 사진, 개인적 이야기 또는 여행 관련 콘텐츠가 과잉 공유되는 시대에 혼자이고 싶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인에 초점을 맞춘 메뉴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피자헛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25일 서울 중구에 1호 소공점 시작으로 한국 외식사업에서 사상 처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첫 발을 내딛었다. 롯데리아는 미국의 외식 대표 메뉴인 햄버거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며 국내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 1992년 불고기버거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롯데리아는 전국에 약 1280개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1위를 유지 중이다. 국내를 넘은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첫 해외진출국인 베트남에서 '국민버거 브랜드'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을 접목해서 개발한 라이스 메뉴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모짜렐라베이컨버거 등이 ‘톱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불고기버거는 달콤하고 짭짤한 무난한 맛을 지니고 있으나 한국적 풍미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뜨겁다. 실적도 좋다. 현재 베트남에 270여개 매장을 모두 직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7년 300개 점포를 조성하고 1600억원 매출을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베트남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에 비해
[더구루=한아름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말레이시아를 찾았다. 현지 조호르바루 할랄 제빵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해외 사업에 대한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할랄 공장은 허 사장이 올해 초 승진한 뒤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큰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주 등에 따르면 허 사장이 최근 누사자야 테크파크(Nusajaya Tech Park)에서 열린 조호르바루 할랄 제빵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다툭 위라 알람 압둘 라만(Datuk Wira Arham Abdul Rahman)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 최고경영자(CEO), 리팅한(Lee Ting Han) 조호르 투자무역소비자위원회 위원장, 조호 멘테리 베사르 다툭 온 하피즈 가지(Johor Mentri Besar Datuk Onn Hafiz Gazi) 조호르바루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할랄 공장은 연면적 1만2900㎡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생산 라인은 총 7개로, 하루 최대 11톤 이상의 냉동 반죽을 생산할 수 있다. SPC는 이 공장에서 빵과 케이크, 소스류 등 100여 개 품목을 생산할 예정이다. 총투자
[더구루=한아름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의 미국 시장 몸집 키우기에 속도가 붙고 있다. 허 사장이 기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만큼 북미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존재감이 커질 전망이다. SPC그룹은 허 사장 주도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 전 세계 매장 2만 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신규 매장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 후보지는 △라우던 카운티(Loudoun County) △스털링(Sterling) △애슈번(Ashburn)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미국에서 150개 매장에 대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56개 점포를 연다는 계획을 착실히 수행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버지니아에 이어 △워싱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테네시 △조지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도미노피자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 쏟는다. 미국 환경 단체 웨스트락(WestRock)과 협력해 재활용 캠페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2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친환경 에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웨스트락과 함께 소비자 환경보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웨스트락은 도미노피자 박스에 QR코드를 새겨 재활용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연간 폐기물 발생량과 각종 환경·사회적 문제, 생활 폐기물 처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웨스트락과 협력해 소비자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다. 도미노피자는 피자박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2020년 에코프렌들리 박스 개발에 성공했다. 매년 약 30억 개 이상의 피자 박스가 생산되는데, 피자 박스를 만드는 데에만 약 60만 톤 이상의 골판지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피자 기름이 골판지를 오염시켜 재활용할 수 없었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게끔 개발되고 있다. 에코프렌들리 박스는 박스 외부 이미지를 인쇄할 때 콩기름 잉크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내 맥도날드 소비자들이 맥도날드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북부지방법원은 지난해 김모 씨 등 3명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한국맥도날드가 맥딜리버리를 이용한 고객 정보를 미국 본사로 보냈는데, 본사가 해킹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김모 씨 등은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에 경종을 울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맥도날드가 개인정보 이용과 관련된 관리 지침을 법과 규정에 따라 고쳐 시행하도록 할 것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손해 배상 등을 청구했지만 재판부에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김 모씨와 다른 원고들은 맥도날드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는 증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해킹 사건은 지난해 6월 발생했다. 당시 맥도날드는 해커들이 자사 시스템에 침투해 한국과 대만, 미국의 고객과 직원 정보를 빼 갔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한국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서 뉴트로(New+Retro) 마케팅에 나선다. 맥도날드가 의류 브랜드와 협업해 어린이 전용 세트 '해피밀'을 성인을 위한 메뉴로 한정 출시한다. 2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어린이 전용 세트 해피밀을 성인을 위한 메뉴로 리뉴얼한다. 뉴트로 마케팅을 펼쳐 성인 고객의 향수를 자극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복고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류 브랜드 칵투스 플랜트 플리 마켓(Cactus Plant Flea Market)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성인용 해피밀엔 빅맥이나 맥너겟 10개, 프렌치프라이, 음료수가 포함된다. 피규어도 증정된다. 해피밀 구매 고객은 피규어 4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칵투스는 해피밀 박스 디자인과 추첨 이벤트 상품 제작을 맡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티셔츠와 후드티 등 의류 제품을 증정한다. 타리크 하산 맥도날드 USA 최고 마케팅 및 고객 경험 책임자는 "해피밀은 성인 고객의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중 하나"라며 "이번 이벤트는 성인 고객에게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