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패스트푸드점 톱 14(The 14 Most Interesting Fast Food Locations In The World)에 선정됐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SPC그룹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미국 식품전문지 테이스팅테이블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패스트푸드점 톱 14에 꼽혔다.
테이스팅테이블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에 대해 "초콜릿과 커피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은 SPC그룹이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표방하며 2017년 강남구 신사동에 선보인 디저트 플래그십 스토어다. 매장을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닌 머물고 싶은 장소,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매장에서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유일하다. 현재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맛은 물론 국내외 매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아이스크림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제디저트와 프리미엄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돼있다. 대표적인 푸드테인먼트 공간 답게 포토 ATM, 크레인 머신 등과 같은 즐길 거리도 많다.
이밖에 테이스팅테이블은 △스타벅스 컨테이너 스토어 대만 화롄점(Starbucks Container Store, Hualien City, Taiwan) △프랑켄슈타인 하우스 버거킹 캐나다 온타리오 나이아가라폭포점(Burger King at House of Frankenstein, Niagara Falls) △맥도널드 자이언트 해피밀 미국 텍사스 댈러스점(McDonald's Giant Happy Meal, Dallas, TX) △사우나 버거킹 핀란드 헬싱키점(Burger King with Sauna, Helsinki) 등을 가장 흥미로운 패스트푸드점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