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 웹사이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스팸 콘텐츠에 잠식당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이용하는 스팸 마케팅 전략에 이용당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운영하는 백신 허브 웹사이트에 다수의 AI 생성 스팸 광고글이 업로드됐다. 해당 글을 통해 게이 포르노와 게이 스트립 바 등과 관련된 내용이 노출됐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폐쇄된 상태다. 미국 IT전문매체 404는 백신 허브 외에도 스탠퍼드 대학교와 미국 교육위원회(ACE) 웹사이트 등에도 동일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며, 해당 콘텐츠를 클릭하면 '와우레이지닷컴'이라는 사이트로 리다이렉션 된다고 소개했다. 리다이렉션은 이용자가 클릭한 URL에 연결된 홈페이지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404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에는 이메일 작성에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과 팁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스팸 광고를 위한 홈페이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엔비디아의 이벤트 사이트도 스팸 마케팅 업체의 타깃이 됐다. 실제로 해당 사이트에는 약 6만2000개 안팎의 AI 생성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 항암제 시장을 석권하며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13일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허쥬마는 올해 4월 기준 일본에서 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1년 2분기에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트라스투주맙 치료제가 총 5개인 점을 고려할 때 경쟁 제품 대비 허쥬마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이 확인된다. 후발주자로 출시된 베그젤마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일본에 출시된 베그젤마는 올 4월 기준 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판매 중인 6개 베바시주맙 제품 가운데 가장 늦게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마케팅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처방 1위 제품과 2%p까지 점유율 차이를 좁힌 만큼 가까운 시일 내 처방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루마니아 상공회의소(CCIR) 관계자와 만나 현지 인프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CCIR에 따르면 미하이 다라반 CCIR 회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도화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손영일 도화엔지니어링 사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이날 콘스탄차-쿠르티치 고속철도 사업과 루마니아-불가리아 교량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두 사업에 모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루마니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콘스탄차-쿠르티치 고속철도 사업은 유럽 기금의 지원을 받은 사업으로, 루마니아 현대식 고속 교통 건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마니아-불가리아 교량 사업은 다뉴브강을 사이에 둔 루마니아 지우르지우와 불가리아 루세를 연결하는 새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조만간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라반 회장은 "도화엔지니어링의 개방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루마니아 전문 기업과 하도급 계약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CCIR이 도화엔지니어링의 사무소 설립 관련 행정 절차와 현지 파트너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CJ CGV의 자회사인 CJ포디플렉스(CJ 4DPLEX)가 지난달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을 비롯해 4DX, 스크린X와 어울리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다. 할리우드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북미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CJ포디플렉스는 5월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840만 달러(약 521억 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4DX 포맷으로만 북미에서 940만 달러(약 128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스크린X 포맷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12% 성장해 460만 달러(약 6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두 포맷을 합쳐 북미에서만 1400만 달러(약 190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돈 서번트(Don Savant) CJ포디플렉스 미주 지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관객들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몰입형 포맷으로 경험하려는 수요가 계속 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스릴 넘치는 액션과 '릴로 & 스티치'의 가족 모험, '파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미주리 주정부가 미주리 대학교가 발주한 '차세대 연구용 원자로 사업(NextGen MURR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한국원자력연구원·MPR 컨소시엄이 수주한 바 있다. 13일 미주리 주정부에 따르면, 미주리 주의회는 최근 차세대연구로 사업에 대한 5000만 달러(약 680억원)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미주리 대학교의 20MWth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로에 더해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미주리 대학교는 지난 2023년 4월 건설 사업 공고를 냈다. 이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 최종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 초기설계 계약을 확정했다. 프로젝트 완공까지는 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리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암 치료 약물의 활성 성분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미주리 주의 경제 촉매 역할을 하며,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소형 발전기용 신형 엔진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차별화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북미 건설장비 매거진 '파워프로그레스(Powerprogress)'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발전용 신규 엔진 DM03HP를 출시한다. DM03HP는 3.4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92~113kWm의 출력을 자랑한다. 100kVa 이동식 발전기용 엔진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이다. 고출력, 고효율의 최신 엔진으로 연비저감과 품질이슈가 줄어들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출력이 25% 증가하도록 최적화한 DM0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엔진은 출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엔진을 장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엔진은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처리식물성오일, Hydro-treated Vegetable Oil)와 디젤 대체 연료 GTL과 호환된다. 유럽 배기가스 환경규제 '스테이지 5(Stage V)'를 만족해 지속 가능성 향상을 지원한다. 최대 1000시간의 오일 서비스 주기를 가져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넷플릭스의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3'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협업한 한정판 참이슬 세트를 전 세계 18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K-소주'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하이트진로, '오징어게임 시즌3'와 콜라보…글로벌 특수 노린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이 중국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고 미국산 선박 건조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하려던 미국 입항 수수료 제도를 완화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물량과 연계한 과징금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한국 조선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자국산 LNG선' 의무화 한발 후퇴…韓 조선업계 기대감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가 베트남 재무부와 회동해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부푼 꿈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베트남 재무부 기관지인 띤 냐인 쯩 꽌(Tin nhanh chứng khoán) 등 외신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앤드류 고 부사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재무부 청사에서 응우옌 득 땀(Nguyễn Đức Tâm)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반도체 협력을 폭넓게 검토했다. 고 부사장은 이날 베트남이 동남아의 새 반도체 공급망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회사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하며,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어필했다. 땀 차관은 램리서치가 베트남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 여정에 동행할 기업이라고 호평했다. 베트남의 주요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에도 동반자로 남아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베트남 혁신의 날(Innovate Viet Nam)'과 11월 예정된 '반도체 산업 전시회(SEMI Expo)' 등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램리서치로부터 참석
[더구루=정예린 기자] SK넥실리스의 폴란드 동박 공장 앞 도로에 '서울'이라는 명칭이 붙는다. 현지 주요 투자 기업으로서 SK넥실리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한편 한국과 폴란드 간 배터리 동맹을 공고히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스탈로바볼라시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SK넥실리스가 건설 중인 배터리 동박 공장 정문 앞 도로에 '서울'을 뜻하는 '울리차 세울스카(ul. Seulska)'라는 이름을 붙이는 조례안 초안을 마련해 공식 발의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과반 찬성으로 통과되면, 조례는 지역 정부 관보에 게재된 후 14일 뒤부터 효력을 갖는다. 절차상 본회의가 사실상 마지막 단계다. 이미 시 명칭위원회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출했고, 도시개발·도로명 부여 권한을 가진 루주스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시 시장도 공개 지지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SK넥실리스 폴란드법인의 공식 요청으로 추진됐다. SK넥실리스가 자사 공장 인근 신설 도로에 행정 주소를 부여하기 위해 이름을 제안했고, 시는 이를 국제 협력의 의미로 확대 해석해 조
[더구루=김은비 기자] “우리는 델타항공의 글로벌 허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를 더욱 강하게 연결해 나가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 취항은 그 연결의 완결성을 이루는 중요한 이정표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ICN)~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 직항 신규 취항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미와 아시아 연결성을 강화해 승객들이 다양한 목적지로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글로벌 비행 경험을 실현하겠다는 것. 이날부터 운항하는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델타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자 아시아 유일의 직항편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델타항공은 애틀랜타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시애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으로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함께 14개의 미국 취항지와 서울을 연결하게 된다.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하계 시즌에는 주 7일 매일 운항되며, 동계에는 주 3회로 운영된다. 비행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40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4시(현지시간) 솔트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던 기아가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모델 수요와 수출 확대와 힘입어 5월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법인 위에다기아는 5월 중국 시장에서 2만20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수치다. 1~5월 누적 판매량은 10만782대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기아 실적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 2월 각각 1만7902대와 1만5671대를 판매하며 1만대 판매에 머무르던 기아는 3월 2만2949대, 4월 2만2155대를 판매, 평균 2만대 이상을 넘기고 있다. 이는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와 EV5, 셀토스의 인기 덕분이다. 특히 2025년형 스포티지는 전 트림 기본 파노라마 선루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며 중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된 전략형 전기차 모델인 EV5는 장거리 모델의 경우 1회 충전만으로 7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웨스팅하우스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서 실험용 핵융합 반응기의 진공용기를 제작한다. 웨스팅하우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ER 국제기구와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원) 규모의 진공용기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진공용기는 이중벽 구조의 강철로 된 밀폐 용기로, 초고온 상태의 핵융합 반응을 안전하게 감싸는 ITER의 핵심 부품이다. 웨스팅하우스는 이 용기의 9개 세그먼트를 동시에 용접해 독특한 원형 조립체를 제작한다. 웨스팅하우스는 10년 이상 ITER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탈리아 안살도 누클레아레(Ansaldo Nucleare)와 고정밀 금속 가공기업 월터 토스토(Walter Tosto)와 협력해 5개 진공용기 섹터를 제작하고 있다. ITER은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 지역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핵융합 실험 시설이다. 한국,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등 35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500MW의 융합 전력을 최소 400초 동안 생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초기 실험 시점은 지난 2018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올해로 연기됐다. 과학적·기술적으로 입증된 첫 운영 단계는 오는 20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 중국 바이주(백주) 자회사인 수이징팡(水井坊, 수정방)이 대규모 구조조정설로 어수선하다. 바이주의 핵심 소비층인 고령층의 수요 감소와 젊은 세대의 외면으로 전통주 시장이 침체되면서 구조조정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유료기사코드] 4일 홍콩 주류 전문 매체 비노 조이(Vino Joy) 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내 주요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최근 수이징팡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고급 제품 라인인 디이팡(第一坊) 부서가 전면 해체됐다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삭제됐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관련 소문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수이징팡은 디아지오가 2006~2013년 사이 지분을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한 중국 쓰촨성 청두의 전통 바이주 브랜드다. 바이주는 중국의 투명한 증류주를 의미하며, 한국에서는 고량주, 빼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이징팡을 두고 최근 수년간 잦은 경영진 교체와 전략 부재로 인한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지에선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구조조정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내다본다. 일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