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6주 만에 구글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를 즐기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신규 유저 유입도 하루에 9만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출시 2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넘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저분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3월 중 ‘시끌벅적 야시장’ 콘셉트의 이벤트와 고양이 상점 업데이트를 통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P의 거짓'의 출시 월을 밝힌 트레일러 영상(Lies of P - Official Release Month Trailer)을 'IGN 팬페스트 2023(IGN Fanfest 2023)'에서 공개했다. 'IGN 팬페스트 2023'은 글로벌 게임 웹진 IGN이 2월 17일, 18일(현지 시각) 양일간 진행한 행사로, IG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오위즈는 현지 시각 기준 지난 18일 'P의 거짓'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의 출시 월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 담긴 'P의거짓'의 출시 일정은 오는 8월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구체적인 일자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새로운 인물 '시몬(Simon)'이 등장, 그가 꾸미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겼다. 게임 속 폐허가 된 도시와 찬란히 빛나는 에르고의 대비가시각적인 강렬함을 주며, 점차 기괴해지는 괴물의 모습을 통해 '시몬'에 대한 호기심과 화려한 전투씬,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보다 자세한 영상은 'P의 거짓'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게임사 세가가 직원들의 급여를 30% 인상하기로 했다. 세가는 급여인상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전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세가는 7월 1일부로 일본 내 기존 직원의 급여를 30% 인상한다. 신규 직원의 경우에는 기존보다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가는 이번 급여 인상에 대해 직원들의 소득을 높여 생활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가는 급여인상 뿐 아니라 전반적인 인사제도의 개혁에도 속도를 낸다. 세가는 직원의 역할, 기여도에 따른 보상체계를 발전시키고 직원 개개인의 삶의 방식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에 투자한다. 세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일본 내 뿌리깊은 연공서열제(연차가 늘수록 연봉이 오르는 제도)를 타파하고 성과연봉제 중심의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가 외에도 일본 게임업계의 임금인상 도미노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3월에는 반다이남코가 전체 직원의 월급여를 5만엔 인상하기로 했다. 4월에는 캡콤이 기본급을 3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5월에는 코에이 테크모가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 게이밍(Massive Gaming)'이 내달 소셜카지노 게임의 PnE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23일 매시브 게이밍은 3월 하우스 오브 슬롯의 PnE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홀덤 게임인 '하우스 오브 포커'의 업데이트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메시브 게이밍은 이 달 초 공개한 로드맵을 통해 1분기 중으로 두 게임의 PnE 업데이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업데이트가 되는 하우스 오브 슬롯은 80개 이상의 다양한 소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을 제공해 유저에게 현실적이면서도 공정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웹3 기반 플레이가 가능해지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 더 많은 가치를 소유할 수 있어진다. 매시브 게이밍은 하우스 오브 슬롯 PnE 런칭 전 1회의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하며 런칭 후에도 유저 리워드 이벤트가 계속된다. 하우스 오브 슬롯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는 내달 13일 진행되며 6000USDC 규모로 진행된다. 매시브게이밍은 인텔라X 플랫폼을 통해 하우스 오브 포커, 하우스 오브 블랙젝의 재화인 젬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로 교환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쇼케이스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날짜를 오는 28일로 확정한 가운데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23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챈트 트위치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같은 날 정오부터 시작된다. 엑스엘게임즈에선 송재경 대표 및 개발 총괄을 맡은 박영성 PD를 포함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아키에이지 워’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김상구 본부장도 발표자로 나서 출시를 앞둔 각오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 중심인 원작과 달리,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조했고,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필드전과 광활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지난달 1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닷새 만에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22일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국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가 직접 서비스한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 탁월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엔씨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유명 온라인 게임을 선보여 온 검증된 개발사”라며, “엔씨와 같이 뛰어난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발사와 함께 퍼블리싱 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업 영역 중 하나다. TL이 현재 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MMORPG인 만큼, 우리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인도의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가 아발란체 블록체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새비 게임스 그룹(Savvy Games Group)의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새비 게임스 그룹은 사우디 국부펀드가 사우디 아라비아를 글로벌 게임 및 이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목표로 설립한 게임 회사로, 앞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 378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산하에 게임 산업 인프라 구축, 게임 스튜디오, 게임 관련 투자, 이스포츠 등을 담당하는 5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 중에서 Nine66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게임 퍼블리싱, 개발자 육성, 파이낸싱,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해외 인기 게임들을 MENA 지역에 맞춰 현지화하여 게임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위메이드와 Nine66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와 전세계 게임 개발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Nine66은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게임들을 중동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것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 크러쉬(Battle Crush)’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엔씨는 ‘프로젝트R’의 정식 서비스 명칭을 ‘배틀 크러쉬’로 확정하고,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규 IP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캐주얼한 전투, 간편한 조작, 예측 불가능한 난투의 즐거움이 배틀 크러쉬의 특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액션성을 엿볼 수 있다. ‘포세이돈(Poseidon)’, ‘우루스(Urus)’, ‘롭스(Lops)’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의 모습도 공개했다. 엔씨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월 13일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결혼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 내 유저와 결혼을 할 수 있는 '결혼 시스템'을 추가했다. 결혼 시스템은 베이스 레벨 24 달성 시 오픈되며 다른 유저와 호감도를 쌓아 결혼 퀘스트를 완료하면 커플 순간이동, 커플 부활 등 결혼 전용 연인 스킬과 커플 레벨 이벤트를 이용 가능하다. 결혼 퀘스트는 게임 내 친구를 맺은 유저와 일정 수치의 호감도를 달성할 경우 활성화되며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준비하면 결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결혼식은 결혼 계약 체결 이후 선택적으로 진행 가능하며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다른 유저들을 초대해 식을 올릴 수 있다. 결혼식 시간은 유저가 임의로 선택 가능하며 시간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결혼식을 마치면 플로트 퍼레이드가 진행,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느낌을 제공해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쉐도우 웨폰 성장 재료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파이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게임 자회사와 손잡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PIF 산하 새비게임즈그룹 자회사인 'VOV 게이밍(VOV Gaming)'와 청소년 게임 전문 '엔드리스 스튜디오(Endless Studios)'와 제휴해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펍지 모바일 캠퍼스 디자인 콘테스트(KSA PUBG MOBILE Campus Design Contest)를 시작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대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아트, 게임스킨, 아이템 디자인 컨셉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4월 12일까지이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결선진출자가 결정된다. 결선에 진출한 작품은 유저들의 투표를 받아 5월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새비게임즈그룹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뛰어난 잠재력과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기업을 유치해 게임·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학생들의 재능을 보여줄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자에게 지식,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 국부펀드(Saudi Public Investment Fund, PIF) 산하 새비게임즈그룹(Savvy Games Group)이 중국의 e스포츠 플랫폼 운영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새비게임즈그룹은 16일(현지시간) VSPO에 2650만 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새비게임즈그룹은 VSPO의 단일 최대 주주가 됐다. 새비게임즈그룹은 VSPO와 글로벌 e스포츠 부문을 빠르게 성장시킨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와 함께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VSPO는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향후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수 개월 내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새비게임즈그룹 관계자는 "아시아의 저명한 e스포츠 조직 중 하나에 대한 중요한 전략적 투자"라며 "새비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PIF는 지난해 9월 게임산업에 370억 달러(약 48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130억 달러(약 16조8500억원)는 새비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