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라파워가 우라늄 에너지(Uranium Energy Corp, 이하 UEC)와 우라늄 확보에 협력한다. 와이오밍의 풍부한 우라늄 자산을 활용해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 '나트륨(Natriu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현지 정부에 원전 기술과 인허가 전략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다. 인허가 지연 리스크를 막고 SMR 상용화를 선도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에서 신규 원전 사업 입찰자들의 자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적재산권 소송,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민간 기업, 프랑스 EDF는 건설 역량이 리스크로 꼽혔다. 체코 공영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주르날'은 23일(현지시간) 두코바니 원전 입찰자들의 리스크를 분석해 보도했다. 한수원의 경우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을 거론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작년 10월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수출을 막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형 원전이 수출 통제 대상인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며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수원은 최근 미국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으로부터 소송 각하 판결을 받아내 유리한 고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웨스팅하우스가 항소를 제기해 공방이 진행 중인 만큼 안심하긴 이르다. 웨스팅하우스는 민간 기업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라디오주르날은 "웨스팅하우스와 파트너사인 벡텔은 민간 기업이므로 원전 건설 리스크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설명하며 재무 안전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원전 공사가 지연되고 비용이 늘며 경영난에 빠진 바 있다. 2017년 3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웨덴이 수백억 유로 규모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착수한다. 43년 만에 원전 추가 건설에 나서는 스웨덴은 다시 유럽의 원자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체코 원전 수주전에 참여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신규원전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가 투자해 이름을 알린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공군기지 소형원전 개발 사업이 무산됐다.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가 차질을 빚을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 실사를 수행해 체코 협력사들의 사업 역량을 확인했다. 체코 기업들의 공급망 참여를 확대하고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수주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에서 지난 13~17일(현지시간) 기술 실사를 진행했다. 스코다JS와 NUVIA, MICO, OSC 등 체코 원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살폈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1기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달 발주사 엘렉트라르나 두코바니Ⅱ(EDUII)에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와 경합한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말 본계약을 체결한 후 2029년 1200㎿급 원전 1기를 착공할 예정이다. 체코는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은 두코바니 사업을 따내고자 주요 평가 항목인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체코 원전 관련 기업 4개사(NUVIA, I&C Energo, TES, MICO)와 원전 운영과 정비, 연구·개발(R&D)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BAEST, V
[더구루=정등용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한국 원자력 기술의 혁신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국제 무대에 나선다. 한수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패널들과 미래 원자력 기술의 역할을 조망할 예정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해 한국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우선 내달 2일 COP28 블루존 한국관에서 한수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과 i-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탄소 없는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개최한다. 토론에선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탈탄소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 원자력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담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패널로는 황 사장 외에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다이앤 카메론 미국 원자력기구(NEA) 원자력 기술 개발 및 경제 부문 책임자 △프랭크 자누지 모린 앤 마이크 맨스필드 재단 최고경영자(CEO)가 참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과학기술 연구시설인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SMR의 기술·경제성 평가를 위해 협력한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기술과 열 증강 시스템을 결합해 미국의 주요 화학 회사를 위한 새로운 탈탄소화 경로를 모색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빌게이츠가 만든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테라파워가 방사선 검출기 제조업체 미리온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 이하 미리온)로부터 용융 염화물의 핵심 구성 요소를 공급받는다. 테라파워가 용융 염화물 실험원자로(MCRE)를 설계, 건설하는데 미리온이 안전에 중요한 구성 요소인 계측기를 제공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USNC가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마닐라 전력(메랄코)과 소형 원전 사업에 손잡았다. 사업비와 기술, 부지 등을 평가해 최소 1기 이상의 초소형모듈원자로(MMR)를 구축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중단이 집단소송으로 번졌다. 미국 로펌은 사업 리스크를 숨기고 주주들에 피해를 끼쳤다며 뉴스케일파워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에어버스(Airbus)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Group, 이하 캐세이 그룹)이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아시아 및 전 세계 SAF 생산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서며, 항공 산업의 탈탄소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구글과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추가 자금을 확보한 앤트로픽이 본격적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