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한중엔시에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헌팅턴 ESS 부품 공장을 착공한다. 내년 6월부터 가동해 삼성SDI·스텔란티스의 합작사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 공급을 추진한다. ESS 고객사를 늘리고 북미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IEDC)에 따르면 한중아메리카는 1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인디애나주 헌팅턴 리버포크 웨스트 산업단지(Riverfork West Industrial Park)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마이크 브라운(Mike Braun) 인디애나 주지사를 비롯해 주정부와 한중엔시에스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중엔시에스는 미국 진출을 위해 작년 4월 현지 법인인 '한중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약 1년 만에 신공장 건설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리버포크 웨스트 산업단지 내 133에이커(약 53만8232㎡) 부지에 ESS 부품 공장을 설립해 2027년 6월 가동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440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제로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IEDC)로부터 수백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획득했다. <본보 2026년 2월 27일 참고 [단독] 한중엔시에스, 美 인디애나 ES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미국 100㎿/400㎿h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노스다코타주의 승인을 받았다. 부지 적합성 인증을 확보하며 연내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노스다코타 주정부에 따르면 공공서비스위원회(PSC)는 디바이드 에너지 스토리지(Northern Divide Energy Storage, LLC)의 100㎿/400㎿h 규모 BESS 사업에 대해 부지 적합성을 승인했다. 이는 BESS 설치에 따른 환경·사회적 영향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부지가 알맞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주정부의 승인을 받은 BESS는 노스다코타주 버크 카운티 내 약 21에이커(8만4983㎡) 부지에 건설된다. 총 129개의 BESS 컨테이너와 43개의 전력변환장치(PCS)로 구성되며,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다. 총 사업비는 약 1억2860만 달러(약 1900억원)다. 디바이드 에너지 스토리지는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연내 착공에 돌입해 올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배터리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의 이점을 누리고 애리조나 배터리 생산시설과 협력 시너지를 강화한다. 북미 투자를 늘려 현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웨스트 202 로지스틱스(West 202 Logistics)' 내 59만7000ft²(약 5만5463㎡) 규모의 공간을 임대했다. 웨스트 202 로지스틱스는 총 340만ft² 규모 부지에 8개 동으로 개발된다. 미국 남부와 동서를 연결하는 핵심 고속도로 I-10과 애리조나 주요 도시를 잇는 루프 202(Loop 202) 인근에 위치한다. 피닉스 도심과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까지 1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 교통의 요지로 평가받는다. 아마존은 올해 초 웨스트 202 로지스틱스 내 약 106만ft² 규모 창고를 빌린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주에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완공을 앞둔 애리조나 공장(44GWh 규모)과 연계해 북미 사업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ESS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LG화학을 비롯해 바스프, 사빅 등 글로벌 화학 '거두'들이 힘을 합친 '자동차 플라스틱 순환성 파일럿' 프로젝트의 결과가 마침내 공개됐다. 폐차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다시 신차 부품으로 되돌리는 기술적 가능성은 입증됐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경제적 비용 격차가 무려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철 전 LG화학 부회장이 CEO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공을 들여온 이번 프로젝트는 이제 기술 검증을 넘어 비용 최적화라는 다음 단계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3일 GIC(글로벌 임팩트 연합)가 발표한 '폐자동차 플라스틱의 순환 체계 구축(Closing the Loop on Automotive Plastics)'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진행된 1단계 파일럿 프로젝트 결과 폐자동차(ELV) 내 플라스틱 재활용의 기술적 타당성이 확인됐다. 약 100대의 폐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범퍼, 계기판, 시트 등 주요 부품을 통해 차량 1대당 전체 플라스틱의 50% 이상인 약 80kg을 회수해 고품질 재생 원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장밋빛 전망 대신 냉혹한 현실을 짚었다. 현재의 수작업 위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배터리와 태양광 업계 경영진이 과잉 생산으로 업계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정부 차원의 규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동 분쟁으로 재생 에너지 제품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통제되지 않은 과잉 생산이 수익을 압박하고 산업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규제 당국의 개입을 요구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베트남에 대규모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공급망 영토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4억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퓨처엠의 첫 해외 음극재 생산 기지다. 급변하는 글로벌 전기차(EV)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동남아시아 및 서구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13일 비글라세라(Viglacera)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9일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성(Thai Nguyen)에 위치한 '송공(Song Cong) 2 산업단지' 내 37헥타르(ha) 규모의 부지 확보를 위해 비글라세라 측과 부지 임대 및 인프라 이용에 관한 원칙적 합의(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공식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공장 건설과 가동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부지 확보는 지난달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체결한 약 1조150억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 행보로 풀이된다. 당시 포스코퓨처엠은 해당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공장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부지 확보를 통해 1단계 투자 물량에 대한 생산 기반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일본 닛산의 2026년형 리프를 대상으로 리콜(시정조치)을 단행한다. 일본 AESC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 우려가 제기돼서다.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 기관은 2026년형 닛산 리프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생산된 차량 총 51대다. 이번 리콜은 올해 2월과 3월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2월 16일 일본 야외 주차장에 정차된 리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보름 뒤인 3월 2일에는 미국 닛산 대리점에 전시된 리프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두 차량 모두 전원이 꺼진 상태였으며 충전기와 분리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배터리 결함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양극재가 손상되면서 내부 단락이 발생했고, 이것이 화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배터리는 닛산과 NEC의 합작사인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 코퍼레이션(AESC)이 제조했다. 닛산은 오는 17일부터 차주들에게 리콜 안내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무상으로 배터리 모듈 교체를 진행하고, 필요 시 배터리 전체를 바꿀 방침이다. 다만 교체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이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미인증 리튬 이온 배터리를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하기 위한 초강수 조치에 나섰다. 최근 급증하는 화재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인증이 없는 제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가동을 앞두고 현지 인력 채용에 나섰다. 생산·기술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북미 생산 체계 구축 초기 안정성과 공급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에서 근무할 생산·기술·관리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공고와 함께 오는 14~15일(현지시간) 열리는 잡페어 현장 면접과 온라인 지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채용 대상은 공장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생산 오퍼레이터 △품질(QC) 실험실 인력 △환경·안전(EHS) 인력 △설비 유지보수 인력 △공정·품질·전력 엔지니어 △생산관리 △IT 보안 △제조 회계 등 직군이 포함됐다. 생산라인 운전과 품질 검사, 설비 유지, 공정 관리, 안전 대응, 지원 기능까지 동시에 채용하며 공장 운영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초급 오퍼레이터는 시급 20달러부터 시작하며 경력직은 24달러 이상을 적용한다. 입사 첫날부터 의료·치과·시력 보험과 401(k), 유급휴가 등을 제공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단순 인력 확보가 아니라 초기 가동에 필요한 숙련 인력 유입을 염두에 둔 조건 설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캐나다 자회사 에코프로 리튬이 퀘벡 주정부로부터 60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획득했다. 캐나다 전력회사 하이드로퀘벡과 진행 중인 리튬메탈 음극재 연구에 투자한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9일 퀘벡 에너지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에코프로 리튬은 600만 캐나다달러(약 64억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 보조금은 에코프로 리튬과 캐나다 하이드로퀘벡의 리튬메탈 음극재 연구에 쓰인다. 양사는 작년 3월 차세대 리튬메탈 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 가공 기술과 하이드로퀘벡의 메탈 음극 연구 성과를 결합해 차세대 음극재 상용화에 나섰다. 공동 연구와 실증을 토대로 연내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이후 준양산 파일럿 설비를 설치해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조금 확보는 에코프로 리튬과 하이드로퀘벡의 공동 연구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퀘벡 주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리튬메탈 음극재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양극재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 캠(EcoPro CAM)의 오상영 대표는 "차세대 배터리용 리튬 금속 음극재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이 베트남 배터리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폐배터리에서 고순도 리튬을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2040년 1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폐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다. 9일 시장조사업체 패스트마켓(Fastmarkets)에 따르면 김 CTO는 오는 27~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배터리 원재료&리사이클링 컨퍼런스(Asian Battery Raw Materials & Recycling Conference)'에 참석한다. 이 컨퍼런스는 아시아 배터리 생태계 구축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30여 개국 200여 개 기업에서 35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인다. 셉티안 하리오 세토(Septian Hario Seto)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투자·광업조정 담당 차관을 비롯해 CATL, 고션하이테크, 빈패스트, 리오틴토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연사로 나서 통찰을 나눈다. 김 CTO는 작년에도 포르투갈에서 열린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배터리 시장의 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 'EVE에너지'가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새로운 공장은 중국 장쑤성과 푸젠성에 위치할 예정이다. EVE에너지는 신규 시설을 앞세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배터리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