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 비트스탬프는 신규 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점유율을 뺏어온다는 목표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악시오스(Axios)는 30일(현지시간) 바비 자고타 비트스탬프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 겸 미국 법인장을 인용해 "비트스탬프가 5000만 달러(약 675억원)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스탬프가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는 지난 8월에도 나왔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스탬프가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홀딩스(Galaxy Digital Holdings)를 자문사로 선임하고 자금 조달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보도에서는 비트스탬프의 자금 조달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었다. 비트스탬프가 자금조달에 나선 것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부문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비트스탬프는 FTX가 붕괴되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등이 법적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지금 타이밍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판단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미국 연방법원에 증권거래위원회(SEC) 상대 재판의 약식 판결을 신청했다. 권도형 측은 SEC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 측은 27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방 법원 제드 레이코프(Jed Rakoff) 판사에 약식 판결 신청을 했다. 또한 SEC가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확보한 전문가 견해 등을 폐기해 줄 것도 요청했다. SEC는 지난해 5월 루나와 테라 코인이 붕괴하자 이를 개발, 운영하던 테라폼랩스를 고소했다. SEC는 테라폼랩스가 미등록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는 지속적으로 미등록 증권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지난 7월 권도형 측이 테라USD 등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SEC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권도형 측은 여전히 테라, 루나가 미등록 증권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번 약식 판결 신청에서도 권도형 측은 "SEC가 2년 간의 조사, 20건 이상의 증언 기록, 200만 페이지가 넘는 문서와 데이터를 검토했지만 피고인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입증하지 못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비피엠지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를 소개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을 함께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다음달 16일에 정식 론칭하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젬피온(GemPION) 알리기에 나선다. 비피엠지의 부스는 벡스코 제2 전시장 B2B관에 설치된다. 젬피온은 대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젬허브에 온보딩된 게임 이용자들끼리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게임 이용자들이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서로 겨루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피엠지는 젬허브, 젬피온 외에도 지스타 일정에 맞춰 신작 △히어로즈9 with NFT △쥬얼던전 퀘스트 △마야 크립텍스 △팜레이드 미션 등 4개 게임의 온보딩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신작 게임에도 순차적으로 젬피온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젬허브는 게임사의 웹3 게임에 필요한
◇위메이드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이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개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 Blockchain Week)’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은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 참가해 위믹스3.0(WEMIX3.0) 생태계를 알린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들과 함께 기술 혁신을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바이낸스 등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위믹스3.0과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unag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는 블록체인 산업을 이끄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모여 웹3(Web3)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는 바이낸스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11월 8일(수)부터 이틀간 열린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 창립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메타버스, 웹3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그램퍼스 그램퍼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CWC)는 24일, 2023년 10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감독할 위원회를 창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결정에 많은 투자자, 암호화폐 실물 거래자들은 환영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감독청(CoFTRA)는 암호화폐 거래 감독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를 조직하고 있다. 상품선물거래감독청 측은 "암호화폐 자산 생태계의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는 암호화폐 자산 거래 활동 및 개발과 관련해 고려 사항을 제공하는 기관이 된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에는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대부분의 이해당사자들이 집결하게 된다.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에는 상품선물거래감독청을 비롯한 관련 부처 및 기관, 선물 거래소, 선물 청산소, 협회, 학계, 실무자, 커뮤니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규정하고 지난 1월 규제 부처를 CoFTRA에서 금융감독청(OJK)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률을 통과시켰다. 해당 작업은 2년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지갑 해치랩스가 일본 블록체인 기업 T2WEB과 손잡았다. 해치랩스는 페이스월렛의 일본 내 확대에 속도를 낸다. T2WEB은 26일 해치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협업으로 T2WEB가 개발하고 있는 '체인 콜로세움 피닉스'에 페이스월렛를 적용하기로 했다. T2WEB는 일본의 웹3 게임 블록체인 오아시스를 기반으로 체인 콜로세움 피닉스와 리.몬스터를 개발하고 있다. T2WEB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지만 리.몬스터에도 페이스월렛 적용이 기대된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여러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초기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DMM닷컴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T2WEB은 페이스월렛 적용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페이스월렛은 넥슨, 넷마블 등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리플과 웹3 금융 플랫폼 업홀드가 국경 간 거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리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플은 24일(현지시간) 국경 간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업홀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리플과 손잡은 업홀드는 184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200개 이상의 암호화폐 및 법정화폐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업홀드는 이런 높은 유동성에 대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 간의 원활한 전환을 촉진하는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리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업홀드의 암호화폐 유동성 자원을 리플의 국경 간 결제 인프라에 통합한다는 목표다. 이를통해 효율적인 국경 간 결제를 구현하기 위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플과 업홀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율적인 국경 간 거래가 가능해지면 전세계 기업, 금융기관의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리플 관계자는 "업홀드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기본 인프라를 강화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차세대 하드웨어 지갑 '라이더(Ryder)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 자체 수탁((self-custody) 문화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디스프레드는 24일 라이더와 국내 디지털 자산 자체 수탁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디스프레드는 라이더 제품군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한다. 디스프레드는 광범위한 웹3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이더를 웹3 이용자들에게 어필, 국내 디지털 자산 자체 수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디스프레드는 2019년 설립된 웹3,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라이더는 기존 웹3 지갑 이용자들이 시드 문구로 겪던 불편함을 혁신한 차세대 하드웨어 지갑을 선보였다. 라이더에는 오픈씨, 스택스, 트위터, 나사, 에스턴마틴 등에서 근무했던 화려한 경력의 인원들이 팀을 구성, 2024년 4분기 실 제품 출시를 위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스프레드는 라이더의 120만 달러 규모 펀딩에 투자자로 참여,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위해서 최고의 팀이 필요하다"며 "라이더는 전례없는 지갑 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 BTC(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 5만6000달러(약 7600만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23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블랙록 BTC ETF가 미국 SEC의 승인을 받을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조명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했다. 우선 보수적인 추정치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4만2000달러(약 57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 투자 수단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수요 증가와 함께 SEC 승인이 촉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정서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보다 낙관적인 시나리오도 있다. 매트릭스포트는 블랙록 BTC ETF 승인으로 인해 시장에 500억 달러(약 67조6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5만6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보관과 이동이 용이해 달러나 금을 대신할 수 있는 안전 자산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킹(Staking)이란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을 활용한 서비스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을 동결하고 보안, 검증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 행위를 뜻한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분산을 향상시켜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가상자산인 이더리움(ETH)은 스테이킹된 자산이 전세계 공급량의 20% 이상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고객들은 기술적 난관으로 인해 여전히 스테이킹에 대한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대형 거래소들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법인 전용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피닛블록은 자체 커스터디 플랫폼, ‘카본(KARBON)’을 통해 법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탁을 전제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더리움을 소유한 법인은 수탁된 자산을 외부 지갑주소로 전혀 유출하지 않고 스테이킹 기간동안 보상을 얻게 되어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이용 법인은 연 4% 내외의 스테이킹 보상율을 사전에 약정된 비율만큼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엘살바도르가 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법을 만들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신규 암호화폐 공모와 거래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암호화폐 거래법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지지한 법안으로 총 84명의 의원 중 64명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됐다. 암호화폐 거래법 통과로 엘살바도르 정부와 민간은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게됐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자유로운 암호화폐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디지털 투자자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 이후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특히 관광사업 등이 활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국회 측은 "새 암호화폐 거래법은 암호화폐 발행과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면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테슬라가 큰 관심을 보였을때보다는 보유량이 줄었지만 여전히 1만개 가까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공개한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972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기준 미국 내 비트코인 평균 거래액은 2만8300달러 선으로 9720개의 총 가격은 2억7580만 달러에 달한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3월 자사의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했다. 하지만 그해 5월 일론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 채굴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문제 삼으며 지원을 중단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면서 15억 달러를 투입해 2021년 2월 8일 비트코인 4만3200개를 매수했다. 그리고 1개월여 후인 3월 31일 4320개를 매도, 총 보유량은 3만8880개가 됐다. 그리고 2022년 6월 30일에는 암호화폐 겨울 속 2만9160개를 매도, 보유량은 9720개 됐다. 이후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변화하지 않았다. 테슬라가 지난해 6월 이후 비트코인을 정리하지 않고 있는 것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