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스토니아가 사상 최대 규모의 방공 체계 구매를 계획 중인 가운데 한국산 장거리지대공무기 'L-SAM' 도입을 검토한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장거리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고, 미국 뉴욕 시러큐스와 한국 송도를 잇는 '글로벌 품질 통합'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난도 ADC 공정에서 품질 경쟁력이 곧 수주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 품질 관리와 상시 규제 대응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단일 기준으로 아우르는 글로벌 품질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내 본격 가동을 앞둔 시러큐스 단일사용(Single-use) 기반 ADC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품질 문화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DC는 미세한 오염이나 공정 편차에도 품질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고난도 의약품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 오염 관리 전략을 품질 시스템 중심에 두고, 시설·장비 설계 단계부터 폐쇄형·기능적 폐쇄형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세정 검증과 단일사용 기술을 병행해 외부 노출과 교차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표준화된 세정·제품 전환 절차,
[더구루=오소영 기자]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연이어 방문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모델을 살피고 조선·해양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검토했다. 세계 최강인 한국의 조선 기술력을 호평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피델리 장관은 전날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부산사무소를 찾아 신형식 함정중형선사업부 상무와 회동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기술과 인적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피델리 장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은 LNG운반선, 유조선, 군함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조선사"라며 "한국 방문 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조선 산업 역량과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온타리오에서의 투자 및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피델리 장관은 같은 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김희철 사장과도 회동했다. 선박 건조 현장과 생산 자동화 설비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 가격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린란드 사태는 안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통화 완화 기대감을 부추긴 영향이다. 22일(현지시간) 현물 금 가격은 2% 가까이 급등해 온스당 4923.63달러를 기록했다. 온스당 5000달러까지 77달러 정도 오르면 된다. 은 가격도 3% 상승하며 온스당 96.57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번 상승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에서 비롯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정책 지표로 중요시되는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연 2.8%로 견조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이는 올해 통화 완화 기대감을 강화했으며 금 매수세로 이어졌다. TD증권의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인 바트 멜렉은 “연준이 5월부터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기조를 보인다면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 가격은 이번주 초부터 강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인수 계획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그린란드에 대한 기본 합의안을 발표하면서 유럽과의 갈등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귀금속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영국 임대형 단독주택 투자펀드가 내년까지 펀드 규모를 2조4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영국 부동산 투자사 롱하버는 23일 "단독주택 투자펀드 'LHSFF'의 설정액을 18개월 동안 현재의 2배 수준인 12억 파운드(약 2조4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잉글랜드 남부와 남동부 지역 신축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SFF'는 임대형 단독주택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1월 이 펀드에 3억 파운드(약 6000억원)를 출자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 투자로 펀드 규모는 6억 파운드(약 1조2000억원)로 늘었다. <본보 2025년 1월 10일자 참고 : 국민연금, 英 단독주택 투자펀드에 '5400억' 베팅> 이 펀드는 1억8000만 파운드(약 3600억원) 이상을 이미 투자했으며, 추가로 1억 파운드(약 2000억원)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매입한 단독주택은 450채를 넘는다. 영국에서는 임대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컬리어스에 따르면 영국 민간 임대주택 순 공급량은 2016~2017년 이후 2023년까지 약 8만채가 감소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씨젠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에서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컨퍼런스(Global Sales & Marketing Conference, 이하 GSMC)를 개최했다. 씨젠은 매년 시작과 함께 글로벌 법인 및 대리점을 대상으로 GSMC를 개최하며 글로벌 세일즈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본사와 해외 조직 간 주요 사업 전략 공유에 힘을 쓰고 있다. 이번 GSMC에는 전 세계 45 개국 법인 및 대리점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각 국가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글로벌 사업 확산을 위한 실행 전략과 주요 마일스톤을 점검했다. 23일 씨젠에 따르면 ‘씨젠 나이트(Seegene Night)’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법인 및 대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 간 교류를 강화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행사참가자들이 ‘원팀(One Team)’으로서 마케팅과 세일즈 측면에서의 결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협업 기반을 다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씨젠의 차세대 전략 프로젝트인 진단 데이터 분석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와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큐레카)’의 사업성에 집중한
[더구루=김예지 기자] 효성티앤씨가 세계 주요 패션 거점인 런던, 파리, 뉴욕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지속가능·기능성 섬유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혁신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기능성 원사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3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번 겨울 시즌 동안 △영국 런던의 밀스 파브리카(Mills Fabrica) △프랑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PV Paris) △미국 인터필리에르 뉴욕(IFL NYC) 등 세계적인 섬유 및 패션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 리젠(regen™)과 기능성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 ◇ 유럽은 친환경…사탕수수 유래 '리젠 바이오'로 탄소규제 선제 대응 효성티앤씨는 유럽 시장 관문인 런던과 파리에서 친환경 전략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런던 파브리카 X 갤러리 전시에서는 사탕수수 유래 BDO를 사용한 리젠 바이오 엘라스테인(regen™ Bio Elastane)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2026년 2분기 베트남 공장에서 상업 생산 예정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계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9년 연속 '글로벌 최고 고용주(Global Top Employer)'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재 경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업 구조 전환과 조직 변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사람과 조직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재무부 산하 공식 언론사인 ‘TBTCO’가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현지화와 글로벌 전략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TBTCO는 22일(현지시간)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매체는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이 지난해 시장 변동성에도 명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매출 2조9860억 동(약 1700억원), 세전이익 9380억 동(약 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8%, 1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TBTCO는 “단순히 비용을 줄여서 만든 이익이 아닌 투자 자문과 마진 대출, IB(투자은행) 등 핵심 사업의 규모 자체가 커진 실질적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현지화 전략에도 주목했다. TBTCO는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응우옌 호앙 옌 신임 총괄 사장을 임명하며 현지 전문가에게 의사결정 권한을 대폭 부여했다”며 “현지 투자자의 심리를 빠르게 파악해 대응하는 등 조직이 훨씬 유연하고 민첩해졌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본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미래에셋금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가 자동차용 D램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테슬라, BYD 등이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웰스파고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 집중하면서 자동차용 D램 비용이 수십 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캐나다 연구기관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자동차 비상 호출 시스템인 'eCall(Emergency Call)'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안리쓰(Anritsu)의 첨단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커넥티드카의 핵심인 안전 통신 시스템의 신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안리쓰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사 하이브리드 eCall 및 차세대 eCall(NG eCall) 시스템의 개발과 검증을 위해 안리쓰의 올인원 테스트 솔루션을 최종 채택했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안리쓰의 △eCall 테스터 MX703330E △ 시그널링 테스터 MD8475B가 결합된 형태다.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형식 승인을 받는 모든 신차에 4G(LTE) 기반의 NG eCall 설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기존 2G/3G 방식에서 4G로의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4G 망 구축이 미비해 기존 방식과 차세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eCall 기술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존 eCall 시스템 검증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인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안탐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고압산침출(HPAL) 제련소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CATL과 안탐은 올해 초 중 FID 평가를 마무리하고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테스트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연내 시험 발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