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KB증권 베트남이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기업 어워드(APEA)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기술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베트남 금융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더우뜨온라인은 "KB증권 베트남이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과를 축하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박강현 KB증권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KB증권 베트남이 꾸준히 추구해온 여정, 즉 고객이 시장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APEA는 비정부기구인 '엔터프라이즈 아시아'가 주관하는 경제 시상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경영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더우뜨온라인은 "KB증권 베트남이 약 20년간 현지 금융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KB증권 베트남은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경영 철학으로 내세우며 기술, 상품, 서비스가 연계한 종합 투자 생태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은행권이 3분기 초대형 기업금융(IB) 거래를 성사시키며 비이자이익을 늘리고 있다. 고금리·고환율 속에서 ‘예대마진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과 우리은행은 지난달 1조2000억원 규모의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비·이주비 대출의 공동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대출은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와 함께 금융사를 선정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여기에 더해 1조2800억원 규모의 판교 테크원타워 선순위 담보대출·우선주 구조화 여신을 단독 주선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상반기 기준 IB딜 규모가 2조8600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앞섰다. △SK쉴더스 리파이낸싱 △쌍용씨앤이 리파이낸싱 △SK스페셜티 인수금융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IB 부문 수수료·이자이익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우량 사업장 중심의 리파이낸싱과 부동산 프로젝트의 수요 회복으로 IB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이자마진 축소 국면에서도 수수료 중심의 비이자이익이, 은행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인프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시중은행이 앞다퉈 고금리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인 '오락실 적금'을 내놨다. 총 30만좌 한도로 다음달 3일 공식 출시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 금리 연 2%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공동 고객 사은 행사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우리WON뱅킹 앱에서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개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고 금리 연 7%의 '하나 농구 응원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연 2.에 우대금리 최대 5%포인트를 더해 최고금리는 연 7%다. 내년 2월 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올해 중국에서 300곳이 넘는 중소은행이 시장에서 퇴출되며 국유 대형은행 주도의 금융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촌과 지역 금융사를 중심으로 해산·합병·폐쇄가 늘어나면서 중국 정부가 금융 리스크 사전 차단과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전문가포럼(CSF)은 "10월 기준 중국에서 300개 이상의 중소은행이 해산·합병·폐쇄됐다"며 "전년 198개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CSF는 "중국 정부는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은행을 정리하고 있고 특히 농촌 소형 금융사를 대형은행에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금융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SF에 따르면 국유 대형은행이 중소은행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농업은행은 지린성 3개 농촌은행 소속 102개 지점을 자체 지점으로 전환했고 쓰촨성에서는 광위안, 광안 등 일부 은행이 지역 내 12개 농촌은행을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인수 은행은 부실 금융사의 불량채권을 떠안게 되면서 자산 건전성 악화 위험에 직면한다. 이에 따라 △대주주 자본 투입 △정부 보유 우량자산과의 교환 △부실채권 전문 처리 기관 매각 등 사전 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이 개발하는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자금을 조달했다. 누빈 인프라스트럭처는 24일 "137㎿(메가와트) 규모 전남 신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1억7100만 달러(약 2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이번 파이낸싱을 대표로 주선했다. 5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참여한 회사의 이름은 비공개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염전 태양광으로, 누빈 인프라스트럭처와 SK이터닉스 합작사인 '글렌몬트 디앤디 솔라 홀딩스'가 개발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2년 12월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요스트 베르흐스마 누빈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청정에너지 총괄은 "이 프로젝트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인프라 투자를 발굴하고 자금을 조달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한국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누빈 인프라스트럭처는 약 1조3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누빈의 자회사로, 청정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더구루=정등용 기자] 산업은행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쿠라야 복합화력발전소 확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사우디 최대 민간 발전·담수 기업인 아크와 파워(ACWA Power)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기관들로부터 쿠라야 복합화력발전소 확장을 위해 29억 달러(약 4조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산업은행 이외 현지 △아부다비 상업은행 △아즈만 은행 △알림마 은행 △아랍 국립은행 △사우디프랑스은행 △부비안 은행 △두바이 상업은행 △리야드 은행 △사우디 아왈 은행 △사우디 투자은행 △사우디 국립은행 등이 참여했다. 해외 금융사로는 △유로뱅크 △HSBC △쿠웨이트 국립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쿠라야 복합화력발전소의 전력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발전 용량은 3010MW 규모이며 아크와 파워가 지분 40%를 갖고 있다. 이 밖에 사우디 전력청이 40%, 사우디 대기업 하지 압둘라 알리레자 앤 코가 2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OK저축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가 "올해 말까지 1400억 루피아(약 120억원) 규모의 순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대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니 경제 매체 콘탄에 따르면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이사는 "2025년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말까지 140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기준 OK뱅크 인니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0.7% 급증한 약 960억 루피아(약 80억원)를 기록했다. 알람샤 이사는 "순이익 증가는 자산 건전성 개선과 대출·제3자 예금 확대에 따른 사업 규모 성장 덕분"이라며 "충당금 비용과 손상 손실도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OK뱅크 인니는 올해 말까지 운전자본 대출을 중심으로 약 10%의 대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행은 기업·상업금융 부문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저원가성 예금 비중을 늘려 자금 조달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알람샤 이사는 "운영 효율성을 우선시해 수익 대비 비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며 "기업대출을
[더구루=김나윤 기자]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캄보디아 국립은행을 찾아 현지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캄보디아의 안정적인 금융환경과 높은 성장 잠재력에 주목, 장기적 투자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매체 크메르타임즈는 "캄보디아의 안정적이고 환영받는 투자 환경이 외국인 투자자, 특히 한국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며 "국민은행이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놈펜 왓프놈에 있는 NBC 본부를 방문해 체아 세레이 총재를 만났다. 이 행장은 "캄보디아의 유리한 투자 환경은 주주들에게 KB국민은행 캄보디아 법인인 KB프라삭은행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캄보디아 투자를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은 향후 장기적 파트너십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지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세레이 총재는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시장에 보여온 헌신은 인상적"이라며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화답했다. 이날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언론이 한국 은행들의 현지 진출을 "단순한 해외 사업이 아닌 한국 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행보"라고 진단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디지털뱅크아이디'는 "한국 은행이 인니 금융산업의 비주류 플레이어에서 핵심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디지털뱅크아이디에 따르면 한국계 은행들은 대규모 자본 투입과 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인니 중견 기업 부문과 전략 프로젝트 금융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매체는 "한국계 은행은 향후 5년 동안 인니 은행 경쟁지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축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형 자본 투입·디지털화 가속 △한국 기업의 인니 전략사업과 연계된 금융 역할 △인니 중견은행 생태계의 지각변동 가능성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인니에는 현대차와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그룹, 롯데케미칼 등이 대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난 6월 기준 KB국민은행 인니법인인 KB뱅크의 총 자산은 83조6300억루피아(약 7조1900억원), 우리은행 인니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의 자기자본은 약 13조7700억루피아(약 1조180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한다. 우즈벡 복건부는 20일(현지시간) "계룡 컨소시엄과 타슈켄트 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 총괄 시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종합병원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우즈벡 타슈켄트 종합병원은 수도 타슈켄트 의료 클러스터 단지 내에 2만8400m²(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병상 수는 300개다. △심장·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 △여성암센터 △특수병상 등 일반병상 260개와 △순환기계(CCU) △신경계(NCU) △외과계(SICU) △내과계(MICU) 등 중환자실 40병상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1억4980만 달러(약 2130억원)다. 이 중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1억2400만 달러(약 18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한다. 우즈벡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경제·문화·교육·보건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즈벡은 현재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2.7명 수준으로 독립국가연합(CIS) 타국가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전체 인구 증가로 의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영국 디지털 인프라 기업 EXA인프라스트럭처(EXA Infrastructure)에 자금을 지원했다. AI, 5G,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확대로 광케이블 네트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EXA는 20일 13억 유로(약 2조160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조달은 리파이낸싱(재융자)과 신규 조달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 런던지점과 우리은행 런던지점이 이번 파이낸싱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MUFG은행, DNB, 산탄데르은행, LBBW, 로이드은행, 노드은행, 골드만삭스, NIBC은행,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트먼츠, 로스차일드자산운용 등이 자금을 댔다. EXA는 글로벌 인프라 전문 사모펀드(ETF) 운용사 아이스퀘어드 캐피털의 자회사다. 대서양 횡단 해저 케이블과 유럽과 북미를 연결하는 저지연 링크 등 37개 국가에 걸쳐 총 15만5000㎞의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짐 페이건 EX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조달로 네트워트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유럽과 대서양 전역의 네트워크 및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트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계 은행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현지 언론이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3개 은행이 중형은행으로 분류될 만큼 성장했다"며 "인니 금융시장 내 한국계 자본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트리뷴뉴스에 따르면 인니 내 한국계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 인니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가장 큰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소다라은행의 지난 6월 기준 자본은 13조7700억루피아(약 1조1900억원)로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하여 충분한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인 자본적정성비율은 31.11%에 달했다. 부채와 자본을 더한 총자산은 58조2800억루피아(약 5조원)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하나은행의 인니 법인이 자본금 11조7500억루피아(약 1조원), 총자산 52조1200억루피아(약 4조4900억원)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인니는 개인·기업 금융, 대출, 투자, 디지털뱅킹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테일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인니 법인 KB뱅크는 자본금 8조3700억루피아(약 7200억원), 총자산은 83조6300억루피아(약 7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의 핵심 자산과 지적재산권 인수를 완료했다. 노스볼트의 유럽 생산설비와 연구역량을 확보한 라이텐은 배터리 산업 허브 설립과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