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현지서비스명 펍지 모바일)이 현지 통신 규제기관에 정보통신사업 관련 등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러시아의 통신 감독 기관 로스콤나드조르(Roskomnadzor)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러시아 서비스를…
[더구루=윤진웅 기자]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업 모빌아이(Mobileye)가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속해서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도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모빌아이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30일 업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내년까지 베트남 영업점을 10개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내년까지 10개 영업점을 추가해 현지 네트워크로 3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푸…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해 한국 대형 건설사 2곳이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공사와 관련해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27일 베트남 하노이법원에 따르면 이날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부실공사 관련 재판에서 포스코이앤씨 등 시공에 참여한 건설사 5곳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팡이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를 시작한다. 쿠팡은 2024-25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이 스포츠 중계를 킬러 콘텐츠로 내세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대한지방행정공제회(POBA)가 해외 대체투자를 확대한다. 해외 고위험 자산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업체 3650리트(3650REIT)는 27일 행정공제회와 1억 달러(약 1360억원) 규모 투자 약정를 맺었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불가리아 대사 일행과 만났다. 불가리아에서 태양광 사업 기회를 엿보며 유럽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6일 주한불가리아대사관에 따르면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최근 한솔테크닉스 임직원과 회동했다. 카린 데…
[더구루=김형수 기자] 한일 롯데가 전기차(EV) 배터리 사업에서 연합전선을 구축, 미국 EV 배터리 소재 시장 동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신뢰를 받는 일본 롯데홀딩스 다마쓰카 겐이치(玉塚元一) 대표는 '미국 배터리 시장 동반진출 방안'을 신 회장에게 제안했다. 바이오에 이어 배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마리화나(대마초)를 미국 연방 차원에서 합법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미국 전역에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26일 미국 정가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낸시 메이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개혁…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을 본격화한다. 장비 지원은 물론 현지 인력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니콜라예프(Nikolaev)주의 재건을 위해 필요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EZ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험사와 손잡고 현지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험사 탭인슈어는 25일 신한EZ손해보험과 디지털 기반 자동차 보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동남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유망한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A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국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업체 오버에어(Overair)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