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 노스코 조선소와 회동했다. 글로벌 조선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을 조망하고 신조와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지 기업과의 교류를 토대로 동남아시아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22일 노스코 조선소에 따르면 한화오션 제조 담당 대표단은 최근 베트남 꽝닌성에 위치한 노스코 조선소를 찾았다. 조선소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각사 사업을 소개하고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양사는 △글로벌 조선 산업의 현재·미래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선박 건조에 적용할 최신 기술을 검토했으며 △선박 품질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2009년 설립된 노스코 조선소는 베트남의 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조선소다. 최대 8만 재화중량톤수(DWT) 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하며 지난해 3개에서 7개로 수리 플랫폼을 늘리고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부산 조선기자재 공동브랜드 KSEG(Korea Shipbuilding Engineering Group)와 600만 달러(약 90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주법인(Hanwha Aerospace USA, 이하 HAU)이 미국 국방부와 뉴잉턴 사업장에서 회동했다. F-35 전투기에 쓰이는 항공엔진 부품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부품 공급을 넘어 유지보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21일 HAU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에서 무기체계 개발과 구매를 총괄하는 합동사업국(Joint Program Office, 이하 JPO) 관계자들은 최근 코네티컷주 뉴잉턴 사업장을 방문했다. 뉴잉턴 사업장은 항공엔진 부품을 만드는 공장이다. 엔진 회전체 부품인 일체식 로터블레이드(IBR), 디스크 등을 주로 제작한다. 지난 2024년 기준 연간 IBR 1400개, 디스크 1000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추가 투자를 통해 각각 2200개·1000개로 생산 확대를 추진했다. F-35 전투기에 엔진을 공급하는 프랫&휘트니(P&W)를 비롯해 제너럴일렉트릭(GE), 롤스로이스를 고객사로 뒀다. JPO 대표단은 F-35 전투기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자 뉴잉턴 공장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살피고 향후 협력을 검토했다. HAU는 "이번 방문은 F-35
[더구루=오소영 기자] 풍산이 인도네시아 탄약 공장 설립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카타르 국방부 산하 바르잔 홀딩스(Barzan Holdings), 인도네시아 최대 방산기업 레푸블리코프(Republikorp)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상호 협의를 통해 투자 규모와 일정을 구체화하고 '아세안(ASEAN) 2위' 국방비 지출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Qatar News Agency)에 따르면 풍산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 'DIMDEX 2026'에서 바르잔 홀딩스, 레푸블리코프와 인도네시아 내 탄약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셰이크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풍산, 레푸블리코프 관계자가 함께했다. 풍산은 지난 2020년 한국 방산업체로는 최초로 카타르에 소구경탄을 공급하며 바르잔 홀딩스와 협력을 모색해왔다. 바르잔 홀딩스 경영진을 부산사업장에 초청해 풍산의 기술을 알렸으며 지난 2024년 DIMDEX에서 MOU를 맺었었다. 이후 탄약·탄약 부품 공급과 미래 전장에 필요한 첨단탄약 개발을 추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라빅2 발전소의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사우디 현지 건설사를 파트너로 낙점하고 이중연료 적용을 위한 설비 개조 공사를 본격 수행한다. 기존 화력발전 사업을 통해 입증된 시공 능력을 발판 삼아 연료전환 사업 수주를 이어가며 사우디의 에너지 다각화 정책에 맞춰 중동 내 입지를 강화한다. 21일 사우디 건설사 두라 알 바리즈 종합건설(Durra Al Bariz Contracting Co)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라빅2 발전소의 이중연료 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유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에서 중유와 천연가스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발전소로 설비를 개조하는 공사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라빅2는 사우디 라빅 산업단지에 지난 2015년 4월 준공된 2800㎿ 규모 화력발전소다. 지난 2010년 두산에너빌리티가 EPC 사업으로 수주해 설계와 설비 조달, 시공을 일괄 수행했다. 성공적인 준공으로 중동 경제전문지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가 선정한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입증된 사업 역량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뉴펀들랜드 래브라드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참여한다.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사업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상풍력에 이어 LNG 사업 참여를 통해 캐나다의 중요한 산업 파트너로 거듭나며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인다. 2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페르뮤즈 에너지(Fermeuse Energy)와 뉴펀들래드 래브라도 LNG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방산을 넘어 에너지 분야에서도 캐나다와 협력하고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한화의 의지를 반영한다. 한화오션은 캐나다의 해양 안보 전략에 발맞춰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지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잠수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력 훈련과 유지보수, 공급망 개발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사업에서 보여준 통합 솔루션 제공 역량을 에너지에 그대로 접목한다. 이번 MOU를 통해 프로젝트 개발과 엔지니어링, 금융 조달, 선박 건조, LNG 물류를 아우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한다.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개념 연구와 사전 기본설계(pre-FE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A1(K9 개량형) 자주포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차륜형 자주포 '아처'를 보완하고 험준한 지역에서 궤도형 자주포를 활용해 방호력과 기동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아처 전력 확충에 집중하고 있어 궤도형 자주포 사업이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이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평소 재활치료 일정, 휠체어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교적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형제∙자매, 그리고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매년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2020년부터는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하고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을 열고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더구루=오소영 기자]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가 미국에서 ETO(Ethanol to Olefin)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ETO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과 진행 중인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 상용화 파트너십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지보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TO 기술을 활용한 연료 생산 특허(미국 특허번호 12486207B2)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다양한 촉매 조합을 활용해 원료인 에탄올에서 경질 올레핀을 추출하는 ETO(Ethanol-to-Olfins) 기술을 담고 있다. 이후 ATJ(Alcohol-to-Jet·알코올을 원료로 SAF를 제조하는 기술) 기술을 접목, 운송용 연료로 변환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지보는 이번 특허를 통해 ETO 기술의 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TO는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기술 대비 자본 지출과 운영 비용을 최대 3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보는 ETO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파트너십을 넓혀왔다. 지난 2023년 4월 LG화학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발주를 모색하고 있다. 쿠웨이트의 중고 전투기 도입이 미뤄지면서 전력 공백이 우려된 탓이다. 이미 경공격기 FA-50 운용국이니 만큼 동일한 제조사의 기체를 공급받아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가 미국의 그린란드 합병 구상이 북대서양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캐나다와 유럽의 안보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심의 안보 구도에서 벗어나 유럽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캐나다의 움직임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TKMS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TKMS는 캐나다와 함께 인도 잠수함 사업에서도 수주 가능성을 자신하며 현지 기업과의 협력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오타와 곳곳에 3000톤(t)급 장보고-III(KSS-III) 배치-II급 잠수함 광고판을 배치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잠수함의 성능과 적기 인도 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캐나다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19일 캐나다 매체 '더 캐네디언 프레스'에 따르면 한화는 오타와 곳곳에 KSS-III 광고판을 설치했다. 해당 광고판에는 큰 고래를 연상케하는 잠수함이 파도를 가르며 항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캐나다 순찰 잠수함 'KSS-III'라는 문구와 함께 실전 배치 경험과 가장 빠른 인도, 캐나다 내 유지보수 가능성 등 주요 강점이 나열돼있다. 한화는 시내버스 뒷면과 오타와 공항 등 곳곳에 광고판을 게시하고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SS-III 관련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KSS-III의 길이가 캐나다 아이스하키의 상징적인 경기장인 몬트리올 벨 센터보다 약 1.5배 길고, 토론토의 개폐식 돔구장인 로저스 센터 내부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아제강지주 자회사인 세아윈드가 영국 사상 최대 규모 해상풍력 입찰의 수혜를 입었다. 사업 초기부터 협력한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를 비롯해 이번에 낙찰된 약 7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한다. 해상풍력에 대한 영국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하며 현지 공장을 활용한 수주 훈풍의 기대감이 대폭 커지고 있다. 19일 세아윈드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AR7 입찰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8437.5㎿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용량을 확보했다. 이번 입찰에 선정된 사업은 △노퍽 뱅가드 이스트·웨스트(각 1545㎿) △도거 뱅크 사우스 이스트·웨스트(각 1500㎿) △버윅 뱅크 페이즈 B(1380㎿) △아웰 이 모르 해상풍력단지 A(775㎿) △에레베스(부유식·100㎿) △팬틀랜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92.5㎿)다. 고정식 해상풍력에 할당된 예산은 기존 9억 파운드(약 1조7700억원)에서 약 2배가량 증액됐다. 세아윈드는 7GW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고 모노파일 공급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내 제조시설과 현지 부품 사용을 앞세워서 공급 계약을 꾀한다. 세아윈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영국 정부의 제7차 차액계약제(CfD) 할당 라운드(AR7) 입찰
[더구루=홍성일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팀 쿡 CEO는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도 보냈다. 애플은 전 세계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창립 5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중국 전기 자동차 진입을 원천 차단한다. 중국 자동차의 미국 유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판매는 물론 합작 투자 가능성까지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