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시스템이 일본·덴마크 기술 기업과 잇따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우주 및 해양 방위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27일 신스펙티브(Synspective), 레네 베르텔센(Rene Bertelsen) SH 디펜스(SH Defence) CEO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현장에서 일본 스타트업 신스펙티브·덴마크 기업 SH 디펜스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기술 협력을 공식화했다. 한화시스템은 일본의 인공위성 스타트업 신스펙티브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위성 데이터 공동 활용에 합의했다. 이 협력은 신스펙티브의 고해상도 StriX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군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한화시스템의 방위 전자 및 AI 기술력을 결합해 지리공간 인텔리전스(Geospatial Intelligence)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초저궤도 SAR 위성 개발에 집중하고
[더구루=김예지 기자] 두산밥캣이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소형 굴삭기 신모델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작업 효율성을 자랑해 건설 및 조경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딜러십을 통해 신형 ‘E17’과 차세대 ‘E20’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협소한 작업 공간에 최적화된 제로 테일 스윙(Zero-Tail-Swing) 설계와 하중 감지 유압 시스템(Load-Sensing Hydraulics)을 탑재해 생산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부드럽고 정확한 작동을 위해 폐쇄형 유압 시스템과 하중 감지 펌프를 탑재했으며, 손끝 제어가 가능한 조이스틱과 넓은 발판, 평평한 바닥 설계로 승하차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 또한 강화된 커버와 개선된 실린더 피팅 등 내구성을 높이는 설계와 함께 △개선된 리프트 포인트 △편리한 타이-다운 포인트 △자동 선회 브레이크를 적용해 운반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E17 모델은 인-트랙 스윙 프레임과 제로 테일 스윙 디자인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제약 없이 회전할 수 있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현대차의 주요 모델을 앞세워 유럽 주요 마라톤 대회인 '위즈 에어 베니스 마라톤'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처음 참여했다. 26일 위즈 에어 베니스 마라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39회 위즈 에어 베니스 마라톤 2025(Wizz Air Venicemarathon 2025, 이하 베니스 마라톤)'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Official Automotive Partner)로 합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전역에서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는 현대차의 장기 프로젝트인 "Run to progress"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베니스 마라톤은 올해 카사노바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며,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 세 종목에 걸쳐 역대 최다인 2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으며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40% 이상이 외국인으로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면서 대회의 파급력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진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줄리오 마르크 달베르통(Giulio Marc D'Alberton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북미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을 위해 딜러 성공 지원 프로그램인 '플래티넘으로 가는 길(Pathway to Platinum)'을 전격 론칭했다. 교육,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개발 리소스를 통합 제공해 딜러의 성과를 높이고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LG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25 LG Pro Dealer Summit’에서 공식 발표됐다. 플래티넘으로 가는 길은 딜러의 기술 전문성과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단순 제품 등록을 넘어 우수한 성과와 헌신을 보인 딜러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LG가 생성한 잠재 고객 정보를 참여 딜러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제 영업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여기에 인센티브 기반 교육을 결합해 설치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딜러들이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전환율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우수 딜러에게는 공식적인 보상과 인정을 제공함으로써 로열티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의 국민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대회를 후원하며 현지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방산 분야에서 캐나다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여 '친(親)캐나다'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한화오션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개최된 '2025 클래시 오브 더 타이탄스 하키 챌린지(Clash of the Titans Hockey Challenge)'에 실버 스폰서(Silver Sponsor)로 참여했다. 캐나다 왕립 해군(RCN)과 현지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팀워크와 전통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해군 장병팀과 지역 클럽팀 간의 경기가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후원 활동은 캐나다의 미래 세대 양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6300달러(약 907만원) 이상의 기부금은 노바스코샤 카뎃 리그(Cadet Leagues of Nova Scotia)를 통해 네이비 리그(Navy League)와 씨 카뎃(Sea Cadet) 대원 200여 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사회와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시스템과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가 전자광학 및 적외선(EO/IR)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양사는 공동 개발 중인 공랭식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그리포 EK'를 앞세워 유럽 방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첨단 레이더 기술을 유럽 항공 플랫폼에 접목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레오나르도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ADEX 2025에서 항공 및 지상 플랫폼용 EO/IR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성격으로, 두 회사는 이미 한국 방위사업과 국제 시장을 겨냥해 항공전자 및 임무 체계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양사는 한국의 주요 방산 프로그램에 탑재되는 Grifo-E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및 추적 시스템(IRST) 등 핵심 장비를 공동 개발·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MoU는 EO/IR 분야의 첨단 센싱과 타겟팅 기술 협력을 한층 넓혀 국내외 국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레오나르도와 한화시스템은 이미 AESA 레이더 분야에서 협력을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전개 중인 캐나다 클린테크 기업 리티온 테크놀로지스(Lithion Technologies)가 일본 완성차 닛산(Nissan)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북미 배터리 순환 경제 시장 선점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의 지분 인수를 공식 완료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델타항공(Delta Air Lines)·유럽의 에어프랑스-KLM(Air France-KLM)과 함께 공동 주주로 참여해 '삼각 동맹'을 구축, 캐나다를 거점으로 하는 북미 및 중남미 노선 확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3일 웨스트젯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웨스트젯의 모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5월 9일 투자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에 거래가 종결된 것으로, 웨스트젯의 대주주인 Onex 파트너스 그룹(Onex Partners Group)이 보유하던 25% 지분을 전략적 파트너 3곳에 매각하면서 이뤄졌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인수한 총 지분 25%의 거래 규모는 총 5억 5000만 달러(약 7900억원)로, 델타항공이 3억 3000만 달러(약 4730억원), 대한항공이 2억 2000만 달러(약 3150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델타항공은 인수 지분 15% 중 2.3%를 합작 파트너인 에어프랑스-KLM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최종 지분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업스테이트 지역인 몰딘(Mauldin)에 신규 고객 서비스 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북미 시장 내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시설 확장은 전략적 지역 투자와 더불어 현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3일 미국 지역방송 WISTV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Samsung Electronics America)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몰딘시 브룩필드 파크웨이 701번지에 위치한 총 14000평방피트(약 1300㎡) 규모의 콜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해당 시설은 15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최첨단 교육 랩(cutting-edge training lab)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삼성전자의 고객 서비스 조직인 삼성 케어(Samsung CARE)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며, 인근 식당과 소매점, 서비스 업체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개소식은 22일(현지시간)이다. 지역 및 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북미 내 고객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에어버스(Airbus)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Group, 이하 캐세이 그룹)이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아시아 및 전 세계 SAF 생산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서며, 항공 산업의 탈탄소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손잡고 멀티모달 AI 기반의 헤드셋 형태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Galaxy XR)'을 22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하며 확장현실(XR)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향후 스마트 글라스 등 다양한 폼팩터 로드맵까지 공개하며 차세대 모바일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22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 사옥 4층에서 헤드셋형 갤럭시 XR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임 부사장은 "오늘은 AI 시대의 변화 속에 삼성이 만들어갈 또 다른 혁신을 경험하실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XR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 '갤럭시 XR'로 AI 경험 선점…미래 폼팩터 로드맵 공개 삼성전자는 269만원으로 책정된 '갤럭시 XR'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폼팩터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이하 AV)와 중형 무인항공기 시스템(MUAS)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국방 무인체계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다. 22일 AV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전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AV의 JUMP 20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 무인기 플랫폼을 한국 국방 요구에 맞게 통합·적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생산 협의를 위한 논의도 이어간다. JUMP 20은 탁월한 체공시간과 작전 범위, 다중 페이로드 적재 능력을 갖춘 플랫폼이다. 정보 수집, 감시, 정찰(ISR) 임무에 최적화돼 있다. 최근 덴마크와 이탈리아 등 NATO 동맹국과 유럽 각국에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그룹 3급 무인기 시스템 중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지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강화하며, 국방부가 추진하는 무인시스템 인프라 확대와 국내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헬스테크 기업 브레인큐(BRAIN.Q)가 인공지능(AI)과 전자기 요법을 결합한 가정용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레인큐는 구독 기능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해 장기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사토 고지(佐藤恒治) 사장 취임 3년 만에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품질 문제 대응과 전동화 전략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리더가 이례적으로 짧은 임기를 마치고 용퇴하면서, 그 배경을 둘러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