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사 색조 화장품 브랜드 '컬러그램(colorgram)'을 앞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 '잔망 루피'와 한정판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MZ세대 소비 심리를 겨냥했다. CJ올리브영은 PB(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통해 일본을 글로벌 뷰티 시장 도약의 핵심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6일 CJ올리브영 재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온라인몰 큐텐(Qoo10)에서 '컬러그램 X 잔망루피' 협업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어 같은 달 11일부터는 로프트, 플라자, 도큐핸즈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부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협업 제품은 컬러그램 인기 라인업인 틴트 립 3종, 치크, 쉐이딩 스틱 등으로 구성됐다. 잔망루피 이미지를 담은 특별 패키지와 신규 한정 컬러를 출시했으며, 치크 제품에는 루피 캐릭터 모양을 양각 처리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일본 소비자가 K-뷰티에 느끼는 매력과 현지에서 통하는 캐릭터의 인지도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은 일본을 미국과 함께 핵심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가 우수한 표적 특이성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프로파일을 토대로 글로벌 항암제 병용 전략의 유망한 후보물질로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7회 RAS 표적 신약개발 국제학술대회(7th RAS-Targeted Drug Development Summit)1에서 참가해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HM101207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치명적인 ‘KRAS 변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신호전달 연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저해제(SOS1-panKRAS Modulator)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표적하는 저분자 억제제는 현재 G12C 변이에 국한돼 있는 한계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지상차량(Unmanned Ground Vehicle·UGV) 그런트(GRound UNcrewed Transport·GRUNT)를 공개하며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구매사업자 선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Arion-SMET)에 이어 그런트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확보한 한화에어로는 미래 전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한화에어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을 통해 6×6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UGV 그런트를 소개했다. 그런트는 전기 충전과 가솔린 급유를 결합해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며, 높은 기동성과 유연한 탑재량 옵션을 제공하여 탄약 수송, 의료 후송, 정찰, 전투 지원 등의 임무에 활용된다. 임무별 구성 설계를 통해 적의 사격 탐지와 자동 추적 기능을 갖춘 첨단 '원격사격통제체계'(Remote Control Weapon System·RCWS)를 탑재하는 것부터 포장·비포장 도로에서 최대 시속 30km의 속도로 290km를 주행하며 900kg 이상의 탑재량을 수송하는 등 다양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와디스와프 쿠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8조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사업 '오르카'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한국을 비롯해 6개국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며 각료 회의를 열어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캐나다 니켈이, 온타리온주 인근 미들로디언 광구의 초기 자원량 추정치를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SDI가 지분을 보유한 캐나다 니켈은 이번 프로젝트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이끄는 벤처캐피털(VC) 1789캐피털이 로켓 기업 파이어호크 에어로스페이스(Firehawk Aerospace)에 투자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LG화학이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의료용 히알루론산(HA) 제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지 기업 '씽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 절차를 밟아 내년 2월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바이오가 일본 내 미용·의료 융합 시장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씽스헬스케어는 지난 22일 LG화학과 일본 내 의료용 HA 제제의 PMDA 승인 취득을 목표로 하는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씽스헬스케어 모회사 '컨바노'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체결됐다. 양사는 이날부터 사업을 개시했으며, 제품 출시 첫해 매출은 약 3000만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6년 2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LG화학이 보유한 바이오 기술력 기반 의료용 HA 제제가 PMDA 승인을 통해 일본 시장에 안착하는 것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첨단소재·라이프사이언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의약·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HA 제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일본 진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더구루=진유진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국 산업 현장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코트라 댈러스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제조업과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범 운용과 상용화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인력난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제조·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초기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휴머노이드, 美 산업 현장 투입 가속…초기 상용화 돌입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SK그룹과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공식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사 '차세대 원전 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최태원 땡큐" 공식 감사인사 전한 테라파워, SK와 '차세대 원전 동맹' 기대감 커져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EV) ‘인스터(국내명 캐스터 일렉트릭)’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수입차 무덤’과 전기차 초기 시장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25일 현대차 일본 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에 따르면 인스터 누적 주문은 500대에 근접했다. 이번 성과는 현대차는 '차량을 직접 보고 타보고 만져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판매 기조 아래 고객 접점을 확대해온 것이 주효했다. 요코하마와 오사카에 직영점을 설치한 데 이어, △전시회 △편의점 △대형 상업시설 등에서 시승 기회를 적극 늘렸다. 협력 정비업체와 연계, 서비스 네트워크 또한 전국 65곳까지 확장했다. 업계에서는 일본이 '수입차 볼모지'인 점,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되지않은 점 등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는 분석이다. 자동차 강국인 일본은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린다.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외국 자동차 브랜드의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해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신차 판매량 445만대 중 일본계 브랜드 판매량은 416만대로 93.4%에 달했다. 특히 일본은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과 충전 인프라 불편으로 전기차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동계 스케줄(10월 26일~ 내년 3월 28일)을 확정하고 일본 노선 증편을 통해 수요 확대에 나선다. 홋카이도, 규슈 등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지방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횟수를 늘려 겨울철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25일 일본 항공 전문 매체 스카이-버젯(sky-budge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동계 시즌에 △나리타(도쿄) △삿포로(신치토세) △나가사키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 일본 주요 도시 노선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 이는 겨울철 수요가 많은 노선에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세부적으로는 나리타(도쿄)~제주 노선이 주 3회에서 주 4회로, 나가사키~인천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된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규슈 지역 노선인 구마모토~인천 노선은 주 3회에서 주 7회로, 가고시마~인천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7회로 각각 운항 횟수가 대폭 확대된다. 삿포로(신치토세)~인천 노선은 운항 스케줄에 일부 변동이 있다.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한정적으로 주 7회로 감편 운항되며, 이후 겨울 성수기인 오는 11월 30일부터는 기존과 동일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 이하 GTM)가 에코프로 리튬 소재 자회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정식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성공적인 샘플 테스트로 온타리오주 광산의 잠재력을 확인하며 곧 서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타리오주 썬더베이(Thunder Bay)에서 생산한 북미산 리튬을 공급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도모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발 이커머스(C-commerce)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에 이어 패스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한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쉬인은 올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와 웹 트래픽이 동시에 급증하며,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