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4학년도 전체 4년제 대학 신입생 344,296명 중 수시모집에서 272,032명을 선발하는데, 그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54,349명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44.8%에 해당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으로 교과성적은 주로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활용한다.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지역균형전형이 실시된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기존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일부 대학은 추천 조건, 타 전형과의 복수지원 가능여부 등에 따라 경쟁률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추천 인원의 제한이 없는 대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낮거나 없는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졌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은 이제는 일반적이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의 변화와 경쟁률 추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교과등급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어느 정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서 안정 지원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교과 성적이 높은 1명의 지원자가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1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으능정이상점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상품권 사용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 이사장은 으능정이상점가 내에 설치된 현장 홍보관은 물론, 상점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홍보에서부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이후에는 상품권 활성화와 관련하여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그는 “현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10% 상시 할인 중이며, 개인 월 구매한도도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되었다”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소비자는 합리적으로 쇼핑하고,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는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명절 등에 한정해서 실시했던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은 10% 할인 중이며, 개인 월 구매한도도 150만원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시그마리튬(Sigma Lithium)'이 이달 브라질 리튬 프로젝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시그마리튬은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환경 정책 위원회(COPAM)가 지난달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그로타 도 시릴로(Grota do Cirilo) 리튬 프로젝트 1단계 운영 시작을 위한 라이선스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비축 제품을 포함해 이달부터 향후에 생산할 모든 리튬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첫 생산분은 LG에너지솔루션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지난 2021년 10월 배터리용 리튬 농축액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연간 6만t을 시작으로 2024~2027년 연간 10만t의 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 매년 추가 공급 여부도 협상한다. 시그마리튬은 2012년부터 그로타 도 시릴로 리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19년 환경 허가를 받아 광산 개발과 처리 시설 건설 등을 본격화했다. 작년 연말 개시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상업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 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리비안이 전기차 'R1'보다 저렴한 'R2' 생산을 선언했다. 전기차 가격을 현실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로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려는 업계의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유명 정보기술(IT)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와의 인터뷰에서 R2의 일부 스펙을 공유했다. R2 라인업은 크로스오버 차량과 포드 매버릭과 유사한 크기의 소형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기존 전기 픽업트럭인 'R1T'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보다 저렴하다. 다만 가격이 낮은 만큼 R1의 일부 기능은 적용되지 않는다. 가령 4개 모터(쿼드 모터)를 탑재하지 않고 운전석 문틈에 숨겨진 손전등이나 스피커 22개로 구성된 메르디안 사운드 시스템도 신차에서 찾아볼 수 없다. 실내 인테리어도 변화가 예상된다. R1 라인업처럼 전체 인테리어에 가죽이 쓰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R2는 유럽 출시가 유력하다. 스캐린지 CEO는 R2의 유럽 판매 계획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으나 업계는 이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리비안은 최근 독일 베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골드만삭스에 비즈니스 행동 표준 위반 혐의로 벌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골드만삭스가 수십 건의 PTMMM(거래 전 중간 시장 표시)을 공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 및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지 않았다”고 벌금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미국 고객들과 수십 건의 당일 주가지수 스왑을 거래했다. 이 과정에서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에게 PTMMM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대신 다른 스왑에 대한 PTMMM을 공개해 당일 스왑의 가치를 모호하게 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고객에게 불리한 날과 시간대에만 당일 스왑을 권유하거나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당일 스왑이 실제보다 고객에게 경제적으로 더 유리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비즈니스 행동 표준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유럽, 중동 등 전세계 곳곳에서 자율배송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일대에서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에 나서는 등 배달의민족도 로봇 배달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의 튀르키예 자회사 에멕세페티(Yemeksepeti)는 이스탄불에 자리한 아크메르케즈 몰(Akmerkez Mall)에서 자율배송 로봇 예보(Yebo)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이스탄불에 자리한 아카시아 몰(Akasya Mall)에 첫번째 예보를 도입한 지 반년여 만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예보 시스템이 쇼핑몰 엘레베이터와 연결돼 있으며, 물체 식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문 내역을 표시하는 스크린과 음식을 실어나를 수 있는 2개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쇼핑몰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에서 음식을 픽업해 쇼핑몰 입구에 있는 배달 라이더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동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탈라밧(Talabat)은 중동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ubai Silicon Oasis)에서 자율배송 로봇 탈라봇(Talabots)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전기차 모델 '블레이저 EV'(Blazer EV) 미국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전기차 기술력과 성능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국내 출시 여부도 관심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 5일 쉐보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쉐보레 블레이저 EV SS 주행 영상을 게시했다. 하반기 판매를 앞두고 고성능 퍼포먼스 능력을 뽐내기 위해서다. 1분 6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있는 레이싱경기장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쉐보레 모터스포츠 소속 다니엘 수아레즈(Daniel Suarez)와 로스 차스테인(Ross Chastain) 선수가 번갈아 운전하며 성능을 확인하고 반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선수는 해당 차량의 강력한 토크와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블레이저 EV 고사양 트림인 SS는 쉐보레 전기차 첫 퍼포먼스 모델이다. 브랜드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슈퍼스포츠(SS) 헤리티지를 반영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89.6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사륜구동 방식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Neo Battery Materials, 이하 네오배터리)가 한국 특허청에 실리콘 음극재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자체 개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네오배터리는 10일(현지시간) 한국 특허청에 '실리콘 복합 제조 방법'이라는 제목의 실리콘 음극재 표면을 나노 재료로 코팅하는 독자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등록되면 네오배터리가 보유한 특허는 총 6개로 늘어난다. 한국 특허청 외 미국특허청(USPTO)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도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네오배터리는 올 상반기 다양한 실리콘 음극재 재료와 제조 공정 솔루션 관련 특허 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끌어 올리고 강력한 IP(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네오배터리는 실리콘 음극재 'NBMSiDE'를 개발중이다. 주재료인 실리콘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를 4배 이상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음극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실리콘 부피가 팽창해 배터리를 손상시킨다는 문제가 있지만 네오배터리는 탄소나노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디지털 플랫폼 고투(GoTo)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도 혹평을 받고 있다. 베트남 자본 매각과 함께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여 근본적인 펀더멘털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고투는 지난해 총 40조4000억 루피아(약 3조583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안드레 소엘리스티오 고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우리는 도전적인 시기를 보냈다”면서 “특히 지난해 실적은 우리의 생각을 바꿨고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새로운 방향점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고투는 지난해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 중 12%에 해당하는 1300명을 감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600명을 추가로 해고했다. 이와 관련해 고투는 “보다 능률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엘리스티오 CEO도 “수익성 강화를 위한 가속화 된 경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비용 절감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우선 상장 시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약 3년 만에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도야마'행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소도시 노선을 확대해 일본 여행 붐의 특수를 톡톡히 노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 오전 도야마현으로 향하는 1283편을 시작으로 운항에 다시 돌입한다. 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도야마 직항편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도야마 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6일까지 10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9일부터 19일까지 '부산-도야마' 노선 4편을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도야마' 노선 21편, 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도야마' 노선 9편을 운항한다. 항공 업계는 일본 여행 열풍을 맞아 근교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1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을 찾은 여행객은 총 135만1000여 명에 달한다. 무비자 입국 재개와 엔저 현상으로 일본 관광 수요가 폭증하며 항공사들도 숨은 관광지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 열도 중앙에 위
U.S. President Joe Biden has praised Kia for the Korean automaker’s decision to produce its all-electric EV9 SUV in Georgia, calling it "ground zero" for the city’s transition to green economy. "Kia’s decision to build the EV9 in Georgia is another sign the state is ‘ground zero for building a clean energy economy and building industries of the future," Biden said in a statement on April 9. The White House spoke highly of the decision, as it can contribute a lot to creating more quality jobs and promoting private investments there. "Our investments in America are creating good-paying jobs, unl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과 롯데웰푸드가 인도 국민스포츠로 꼽히는 크리켓 프로팀과 연달아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양사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인도 법인은 인도 프리미어 크리켓 리그(IPL) 소속 프로 크리켓팀 펀자브 킹스(Punjab Kings)의 공식 스낵 파트너로 협력한다. 오리온 인도 법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크리켓 팬들에게 꼬북칩(현지명 터틀칩·Turtle Chips)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펀자브 킹스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펀자브 지역은 인도 내에서 짭짤한 과자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오리온은 인도에서 △꼬북칩 핫라임 △꼬북칩 불닭 △꼬북칩 사우어크림앤어니언 △꼬북칩 마살라 △꼬북칩 탱이(Tangy) 토마토 등 다양한 꼬북칩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현지 스낵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인도 라자스탄 공장에 초코파이 라인 증설 외에도 스낵 라인을 신설해 현지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인도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선다는 계획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어플라이드 에너지 서비시스(Applied Energy Services Corporation, AES)'와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AES와 2건의 장기 전력 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총 6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AES가 텍사스와 캔자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졌다. AES는 텍사스에서 400MW, 캔자스에서 250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성되면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우스웨스트 파워 풀(SPP) 전력망과 연결된다. AES와 메타는 전력 공급 시작 시점과 기간 등 상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ES 대변인은 "통상 상업 운영 시작 2~3년 전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평균 계약 기간은 15~20년"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AES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텍사스 주와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가동에 투입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징둥팡, 京東方)가 8.6세대(유리원장 크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개시 채비에 들어갔다.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 국내산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설비가 들어가는 BOE의 OLED 패널 생산기지는 중국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일조한다. BOE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첫 최신 세대 AMOLED 생산으로 글로벌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BOE는 쓰촨성 청두(成都) 하이테크 산업개발구에 건설한 AMOLED 공장에 공정 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했다. AMOLED 생산라인 반입 프로젝트는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졌다. 공장이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6개월만에 완공되자 설비 반입 작업도 빨라졌다. 반입되는 장비 중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의 장비도 있다. BOE는 지난해 마스크 결함검사 장비, 박막봉지(TFE) 에이징용 원적외선 오븐 장비, 8세대 원장 커팅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각각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을 선정했다. 자동광학검사(AOI) 장비에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