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미국 아마존 대형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성분 중심 제품 경쟁력과 가격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코스알엑스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 참여해 주요 제품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펩타이드과 스네일 뮤신(달팽이 점액), 자외선 차단제(SPF) 등 기능성 라인 중심으로 구성, △안티에이징 △피부 장벽 강화 △자외선 차단 등을 아우르는 통합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전략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다. 펩타이드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대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부상하며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코스알엑스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을 비롯해 아이 패치, 토너 패드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스네일 뮤신 라인 역시 주력 제품군이다. '어드밴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와 '어드밴스드 스네일 92 올인원 크림' 등은 글로벌 SNS를 통해 확산된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다. 특히 에센스는 미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등 주요 아마존 시장에서 페이스 세럼 부문 1위를 유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계절 수요를 반영한 제품 구성도 눈에 띈다.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는 봄 시즌에 맞춰 선스크린과 선스틱을 전면에 배치, 데일리 케어 제품군을 강화했다. 가벼운 사용감과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앞세워 일상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할인 프로모션을 넘어 글로벌 유통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마존은 북미 시장 내 핵심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채널이다. 그중 대형 할인 이벤트는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를 유도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한다.
코스알엑스는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대표적인 K-뷰티 성공 사례로 꼽힌다. 성분 중심 스킨케어 트렌드와 SNS 기반 바이럴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실제 틱톡에서 코스알엑스 해시태그 조회 수는 수십억 회를 기록하며, 북미 MZ세대 사이에서 '가성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통한다. 최소 성분·고효능 전략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맞물리며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 시장 내 K-뷰티 1위로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