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중공업의 미국 제조법인 ‘효성하이코(Hyosung HICO)’가 인재 양성에 나섰다. 현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22일 효성하이코에 따르면 최근 미첼 고등학교에서 열린 '커리어 데이(Career Day)'에 참가해 학생들과 만났다. 회사 소개와 함께 면담을 진행하며 에너지·제조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효성하이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향후 사업장 증설에 대비한 현지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은 2020년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멤피스 공장을 인수한 뒤 효성하이코를 출범시키고 투자를 이어왔다. 약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원)를 투입해 2028년까지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효성하이코는 최근 현지 로펌 피커링(Pickering Firm, Inc.)을 통해 변압기 공장 증설 허가를 신청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이노베이션 웨스트(Project Innovation West)’로, 325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자해 약 8만1170ft² 규모의 단층 건물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효성하이코는 약 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본사 파견 인력은 10여 명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대부분을 현지 채용으로 충원했다. 효성하이코는 지난 18일 텍사스에서 2교대 채용 박람회도 개최하며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