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가스로그 LNG선 2척 완성 눈앞

-가스로그 트위터 통해 '웨일스' '조지타운' 공개
-각각 상반기·하반기 인도 예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그리서 선사 가스로그로부터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이 인도를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스로그는 최근 이 회사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선 2척의 사진을 공개했다.

 

'웨일스'라는 이름의 18만㎥급 LNG선은 지난 10일부터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 내달 중순까지 테스트를 마치고, 2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18만㎥급 LNG선 '조지타운'도 최근 건조를 시작했다. 이르면 올해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가스로그는 현재 삼성중공업에 LNG선 7척을 발주했다. 7척 중 5척은 연내 인도하고, 나머지 2척은 오는 2021년 건조가 끝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1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1조119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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