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신형 서피스 시리즈에 'SK하이닉스 SSD' 탑재하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신형 서피스 시리즈 모델에 SK하이닉스의 SSD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서피스 북 3로 추정되는 제품의 벤치마크가 공개됐다. 

 

해당 벤치마크를 통해 정확한 제품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서피스 고와 프로 7 모델에 사용된 OEM코드네임을 사용한 것을 봐서 서피스 라인업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피스 북 3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개된 벤치마크 속 제품의 CPU는 기본 클럭 3.7GHz, 부스터 클럭 4.8GHz인 i5-1035 G1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536x1024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램에는 16GB LPDDR4이 장착됐고 윈도우10 20H1 3월 19일자 바이오스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으로 SK하이닉스의 'HFM512GDGTNG-87A0A NVMe 512GB SSD'가 장착됐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의 512GB SSD는 지난해 말 공개된 서피스 랩톱 라이젠7 모델에 장착됐던 바 있다. 

 

SK하이닉스의 제품이 서피스 라인업에 확대 적용되게 된다면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벤치마크가 조작되기 쉽기 때문에 진위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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