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졌나 했더니"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주만에 최고치

역세권·대단지·학군지 등 상승 거래 영향
정부 세제·공급대책 효과 관심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된 영향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1%로 전주(0.29%)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셋째 주(0.5%) 이후 14주 만에 최대다.

 

상승폭은 관악구(0.55%)가 가장 컸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봉천·신림동의 대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영향이다. 이어 △동작(0.44%) △성북(0.42%) △노원·마포·영등포(0.41%) △성동(0.4%) △강동(0.39%) △강서(0.37%)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중단과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을 밝힌데다 추가 공급 대책을 발표한 나온 상황이라 상승 폭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실제 강남구는 지난주 0.2%에서 이번주 0.07%로 오름폭이 줄었고, 서초구(0.29→0.27%), 송파구(0.33→0.31%), 강동구(0.41→0.39%) 등 동남권(0.30→0.25%)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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