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가 초고연산 프레스티지 제품인 ‘아벨라워 50년’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국내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출시는 그 동안 정규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전개돼 온 아벨라워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고숙성 프레스티지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전 세계 20병만 선보이는 초희귀 제품인 아벨라워 50년은 국내에 롯데백화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20일 페르노리카에 따르면 187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탄생한 아벨라워는 140여 년간 정교한 증류와 숙성 철학을 바탕으로 탁월한 품질을 향한 타협 없는 장인정신을 이어 온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전 세계 싱글몰트 애호가들 사이에서 깊은 신뢰와 명성을 쌓아왔다.
한국에서는 아벨라워 고유의 더블 캐스크 숙성 철학과 1800년대 전통 위스키 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아부나흐(A’bunadh)’를 중심으로 정통성과 깊이를 갖춘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아벨라워는 세대를 거쳐 축적된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이번 에디션을 통해 국내 프레스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벨라워 50년은 1970년 증류된 원액을 반세기에 걸쳐 정성스럽게 숙성해 완성한 작품으로, 장인들의 정교한 캐스크 셀렉션 노하우로 섬세하게 빛나는 풍미와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잘 익은 살구와 레드 애플, 배의 부드러운 과실향이 펼쳐지고, 헤이즐넛과 밀크 초콜릿의 달콤함이 부드럽게 감싼다. 산뜻한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바닐라 퍼지의 크리미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고, 은은한 스파이스와 함께 길고 우아하게 이어지는 피니시가 고요한 여운을 남긴다.
브랜드 최고 숙성 제품답게 패키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현대 가구 디자이너 존 갈빈(John Galvin)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맞춤형 오크 캐비닛은 나무 껍질의 질감을 정교하게 구현해 원목이 위스키 캐스크로 변모해 온 시간의 서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여기에 오랜 세월 아벨라워 위스키를 품어온 유서 깊은 옛 숙성 창고에서 채석한 화강암으로 제작된 받침을 더해, 아벨라워의 유산을 실제로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가치를 더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아벨라워는 자연에서부터 사람들이 음미하는 순간까지의 모든 과정을 세심함으로 빚어낸 싱글몰트 위스키이며, 아벨라워 50년은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시간과 자연, 그리고 세심함으로 빚은 장인들의 헌신과 브랜드의 가치가 깃든 결과물”이라며 “전 세계 20병 중 1병을 국내에 소개하게 된 것은 한국 시장이 지닌 위상과 아벨라워에 대한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의 관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