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이 영국에서 '올해의 대형차'로 선정되며 글로벌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아이오닉 9은 앞서 '2026년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도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영국 판매법인은 19일(현지시간) 아이오닉 9이 '2026년 컴퍼니 카&밴 어워드'에서 대형차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영국 전역의 법인·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성과 실용성, 디자인을 종합 평가해 최적의 차량을 선정한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GMP 2.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8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590km 주행할 수 있다. 350kW 초고속 충전으로 장거리 운행 시 충전 효율을 높였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380마력을 발휘한다.
내부는 3열 구성의 7인승 구조로 설계됐다. 고급 소재와 맞춤형 시트,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제어 및 무선 업데이트(OTA), 14.6인치 파노라마 인포테인먼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비즈니스와 가족 용도에 모두 적합하다. 현대차의 최신 '스마트센스 안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컴퍼니 카 & 밴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작을 배출해 왔다. 아이오닉 5는 2022년 '올해의 차', 2023년 '올해의 대형 전기차'를, 코나는 2024년 '올해의 중형차'에 올랐다.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가 추구하는 혁신과 품질,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