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니, 현지 재벌가 9인 집중 조명 "이들 따라 경제 움직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인니 경제를 움직이는 재벌가 9인을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미래에셋은 "이들을 파악하면 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8일(현지시간) 인니 경제를 움직이는 재벌가 9인으로 △로버트 부디 하르토노 △루스디 키라나 △소프잔 완안디 △에드윈 수르야자야 △야콥 수토요 △제임스 리아디 △토미 위나타 △앤서니 살림 △다토 스리 타히르를 선정했다.

 

로버트 부디 하르토노는 자룸 그룹의 소유주로 그룹은 담배 제조, 전자제품, 전자상거래, 은행업을 하고 있다. 하르토노는 동남아 최대 민간 은행 중 하나인 중앙아시아은행(BCA)의 지분 54%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루스디 키라나는 라이온 에어 그룹의 창업자로 인니 최대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룹은 라이온 에어, 윙스 에어, 바틱 에어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말린도 에어, 태국 타이 라이온 에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소프잔 완안디는 산티니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자동차, 제약, 보크사이트 채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드윈 수르야자야는 사라토가 그룹을 통해 투자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사라토가 그룹은 투자 외에 자동차,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하고 있다.

 

야콥 수토요는 부동산 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루미늄 산업 기업인 알라카사 인더스트린도 지분 7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또한 수르야 시트라 미디어를 통해 미디어 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제임스 리아디는 리포 그룹 최대주주로 부동산, 의료 서비스, 유통, 교육, 금융, 미디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리포 그룹은 동남아에서 가장 사업이 다각화 된 대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토미 위나타는 아르타 그라하 그룹에서 은행업, 부동산, 광업, 통신 분야 사업을 일궜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에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통합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앤서니 살림은 인도푸드, 보가사리, 인도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살림 그룹을 이끌고 있다. 앤서니는 한때 중앙아시아은행 주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최근 지분을 매각했다.

 

다토 스리 타히르는 의료 서비스, 은행, 보험 등을 보유한 메이아파다 그룹을 설립했다. 다토는 자선 활동과 사회 공헌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가로 알려져 있으며, 인니 의료 서비스 산업 발전의 핵심 인물로 평가 받는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이들 9명에 대해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인니 비즈니스와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주요 행위자"라고 평가하며 "이들을 파악하면 기업 전략, 정책 방향, 국가 경제 안정성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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