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유럽 중소형 발전시장 '정조준'… 獨 태양광 기업과 '맞손'

-독일 솔란데오, 동작점 측정·원격 제어 솔루션 제공
-중소형 사업자 전력 시장 참여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태양광 솔루션 업체와 손잡고 유럽 중소형 발전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솔란데오(Solandeo GmbH)와 태양광 솔루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솔란데오는 태양전지에서 출력을 내는 동작점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적의 동작점을 추적해 출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발전 사업자가 생산 전력을 바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전력 시장과 연결해주는 원격 제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형 태양광 사업자들이 직접 시장에 참여해 수익을 얻도록 돕는다.

 

한화큐셀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경험이 풍부한 솔란데오와 협력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며 중소형 시장을 공략한다. 2011년 설립된 솔란데오는 디지털 측정 시스템을 제공하며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3㎾p의 옥상 태양광과 150㎿ 풍력발전 단지 등에 솔란데오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유럽은 마을과 집 등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100㎾p 이하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을 지원한다. 독일은 세계 최대 가정용 태양광 시장으로 30㎾p 이하의 발전소를 설치할 시 저장장치를 연결해 자가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지원으로 중소형 발전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이러한 추세에 발을 맞추며 지난 2018년부터 소매 판매에 집중해왔다. 한화큐셀은 소매 판매의 핵심인 유럽 영업망(큐 파트너스)을 2016년 200곳에서 2018년 800곳까지 늘렸다.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큐홈(Q.HOME)'도 공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영국 런던시가 진행하는 1.5㎿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프로젝트 '솔라 투게더 런던'에 참여했다. 런던 내 5개 자치구 약 600개 가구에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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