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기차 니로 美 가격 인상…코나EV 보다 1900달러 비싸

-니로, 590달러(약 73만원) 가격 올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니로EV 가격을 올려 현대차 코나EV와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니로의 가격을 590달러(약73만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니로EV EX모델의 경우 기존에 3만9620달러에서 4만210달러로 가격이 상승했다. 프리미엄트림인 EX 프리미엄의 경우 4만5120달러에서 4만5710달러로 변경됐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해 11월 열린 LA오토쇼에서 연식변경에 따른 업그레이드 상항 적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니로EV에 연식변경을 통해 신형 헤드라이트, 안개등, 프론트 그릴 등에 변화를 줬다. 내부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7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도 장착됐다. 

 

이번 니로EV의 가격인상으로 현대차의 코나EV와의 가격차는 1900달러로 확대됐다. 

 

기아차는 유럽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북미시장보다 유럽시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미국보다 유럽시장에 전기차를 선투입하기로 결정, 북미 전기차 시장 공급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스티브 코자우브스키 기아차 미국법인 전략·계획 총괄은 "2020년 하반기에나 니로EV의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코자우브스키 총괄은 "쏘울 EV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할당받은 배터리가 제한적으로 우선 니로EV에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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