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에서 1.5억 무너진 비트코인..’반토막’ 전망도 나와

베테랑 트레이더 “비트코인, 5만 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 경고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한때 1억5000만원대 밑까지 떨어졌다. 외국의 베테랑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최대 5만 달러(약 7400만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1억4965만원 선에, 미국에서도 10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9만9000 달러(약 1억4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XRP(리플) 역시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7% 떨어진 3468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시장 충격이나 구조적 조정의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이 최대 5만 달러까지 내려올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스트레티지가 심각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언급했다.

 

마이클 셀러 스트레티지 창업자는 최근 "투자의 핵심은 투자 기간과 감내 가능한 변동성의 범위"라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그만큼 높은 변동성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이 비트코인 산업의 투자 매력이 가장 커진 시기"라며 "1년 전보다 산업의 펀더멘털이 훨씬 개선돼 '비범한 위험 대비 보상 기회'가 열려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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