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진욱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핵연료 시설 설계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클로의 차세대 원자로 프로젝트 ‘오로라-INL’ 추진을 위한 핵심 단계로,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해 미국 내 독자적 핵연료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첫 시도로 평가됩니다. 해당 시설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부지에 건설돼 과거 실험 증식로-II에서 회수한 핵물질을 SMR용 연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승인으로 오클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차세대 원자로 핵연료 생산 체계 구축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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