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진욱 기자]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말레이시아 해군의 레키우급 호위함 현대화 사업에 참여합니다. 말레이시아는 KD 제밧과 KD 레키우함에 한국의 K-SAAM 해궁 미사일, 한화시스템 함정 전투체계(CMS),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콩스버그의 NSM 미사일을 탑재해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궁은 레이시온 RAM을 대체할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이며, 한화시스템 CMS는 기존 마린 크레스트의 체계를 대체해 함포 명령까지 통합하는 핵심 시스템입니다. 호위함 개조는 루무트 해군 조선소에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는 군 현대화를 위해 총 120억 링깃 예산을 배정하고 지대지 미사일과 중고도 무인기 등도 함께 조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말레이시아 해군 호위함 현대화 사업 참여
[더구루=이진욱 기자] HD현대와 엔비디아가 빌 게이츠가 설립한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했습니다. 테라파워는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으며, HD현대는 기존 투자자로, 엔비디아는 기업형 벤처캐피털 엔벤처스를 통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다. HD현대는 2022년 3000만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원자로 용기 공급계약과 제조 공급망 협약을 체결하며 상용화 협력도 확대 중입니다. 엔비디아는 AI 전력 수요 대응 차원에서 원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테라파워는 이번 자금을 통해 미국과 해외에 나트륨 원자로 배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정기선·빌게이츠 SMR 밀월 강화…엔비디아도 가세
[더구루=이진욱 기자] 농심이 일본 젊은층 공략을 위해 도쿄 하라주쿠에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를 6월 10일 오픈합니다. 이번 팝업은 매운맛 테마 공간, 포토존, ‘한강라면’ 체험 등으로 구성돼 MZ세대를 겨냥했으며, 퀴즈 참여자에게 DIY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모디슈머 체험존’도 운영됩니다. 농심은 지난해부터 일본 내 브랜드 강화를 위해 스포츠 후원, KCON 참가 등 현지 밀착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농심, '신라면 분식점' 日 팝업 10일 오픈…1년 운영 뒤 확대 검토
[더구루=이진욱 기자] 국내 자전거 인구가 건강 및 취미 등을 이유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인구의 22.4%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년 5%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대중교통 대체 목적으로 자전거 이용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국내외 등 다양한 방식의 자전거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가는 '로퍼핏', 12인승 ‘파티용 자전거', 화물용 '카고 바이크', 장애인용 '핸드 자전거' 등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 더구루 부럽템 영상보기 ◇
[더구루=이진욱 기자] ‘마이크로 전기차’가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 실용성과 빈티지 디자인에 힘입어 개성을 중시는 소비자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초소형 전기차는 첫 해 768대를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감소와 차량 종류 부족 등으로 시장 규모가 연간 600대 미만으로 축소됐다. 이와 달리 해외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8년 51만7000대 수준의 시장은 오는 2025년 232만4000대로 연평균 30.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 인기 모델로 △시트로엥 아미 원 △피아트 토폴리노 △XEV YOYO △트위지 듀오 등이 꼽힌다. 시트로엥 아미는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 등장한 콘셉트 모델 아미 원을 기반으로 한다. ‘실용성’을 내세워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전기차를 표방하고 있다. 최고 시속 45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출시 4년 동안 약 4만 3000대 이상 판매 되었으며 현재 약 1300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 모델은 현대차에서 초소형 전기차 연구를 위해 구매한 것으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