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북미 최대 포장 박람회에 참석한다. 물류 시장을 겨냥한 '스트레치'부터 로봇개 '스팟(SPOT)' 등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팩 엑스포(PACK EXPO)'에 부스를 꾸린다.
팩 엑스포는 미국 포장기계제조협회(PMMI)가 주최한다. 물류와 포장 기자재 등 관련 분야에서 24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 로봇 스트레치 △로봇개 스팟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 주요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물류 현장에서 각 로봇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동화 기술 도입이 한창인 물류 현장에서 로봇 공급을 확대하며 사업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독일 물류 기업 아르바토(Arvato)와 스트레치 1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DHL에도 지난 2022년 1월 1500만 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1000대 이상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한국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내년 스트레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자체 기술실증센터 '지-랩(G-Lab)'에서 기술 검증과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