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영양 휴대성까지…행복담기 '가공란' 인기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끼 식사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대용 제품에 대한 현대인들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시중의 식사 대용 제품에는 견과류, 채소, 과일, 떡, 계란 등이 있으며 맛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충족시켜주는 제품일수록 더욱 인기가 많다.

 

특히 유통업계가 유독 주목하는 아이템은 계란, 정확히 말하자면 ‘가공란’이다. 구운란, 훈제란, 반숙란 등으로 구분되는 가공란은 생란 중심이었던 계란 시장을 확 바꿔놓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먄 국내 알가공업체 ‘행복담기’는 대표 제품인 ‘동의훈제란’으로 가공란 시장을 꽉 잡고 있다고 자랑한다. 동의훈제란은 국내산 계란에 참나무 연기로 직접 훈연하는 전통 훈제방식의 제품으로,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 본연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특장점이다.

 

동의훈제란 외에도 행복담기는 훈숙이, 메추리알쏙쏙, 서장훈반숙란, 동의시리즈 등 다양한 가공란 제품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 중이다. 가공란 시장이 커짐에 따라 고소하고 담백한 구운란, 촉촉하고 든든한 반숙란 등 소비자의 취향 역시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담기 관계자는 “맛과 영양 뿐 아니라 휴대성까지 갖춘 식사 대용 제품들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며 “자사의 제품들은 꾸준히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들어 바쁜 현대인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담기는 대두식품을 모체로 약 30여 년 간 ‘알가공’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온 국내기업이다. 국내 최초 훈제 계란 및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 제품에 구운란과 반숙란,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일타쌍란’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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