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메이드의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일인칭슈팅게임(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 이하 블랙 벌처스)'가 스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에 돌입한다.
위메이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 및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블랙 벌처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글로벌 FPS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한다.
이번 블랙 벌처스 플레이 테스트는 테스트 3일간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테스트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테스트 시작 전까지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 대립 구도의 독창적인 심리전이 묘미인 '카고 러쉬(Cargo rush)'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서는 핵심 게임 모드인 카고 러쉬 모드와 섬멸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카고 러쉬 모드는 'Snafu' 맵에서 6대6대6 대결로 최대 30분 진행되며, 커스텀 매치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섬멸 모드는 'Snafu killzone' 맵에서 6대6대6 구성으로 20분간 진행된다. 게임 매칭은 실력 지수(Matchmaking Rating, MMR)에 따른 퀵매치가 기본이며, 커스텀 매치 방 개설도 가능하다. 단, 커스텀 매치에서는 파밍 아이템이나 승리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다.
테스트 참가자는 게임 계정 생성 시 총기 1종을 지급받고, 게임 내 미션 완료 시 팀원들과 파밍한 전리품 상자에서 다양한 무기와 부품을 얻게 된다. 드론, 재블린(대전차 미사일) 같은 특수 무기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전리품 중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은 상점에 판매해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테스트 기간에는 원활한 테스트 지원을 위해 '특별상점'을 운영하며, 획득한 골드로 다양한 장비를 구매해 장비 성장을 체험할 수 있다.
개발진은 플레이 테스트 기간 동안 공식 디스코드에 '알파 테스트 카테고리'를 오픈한다. 이용자는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 개발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버그 리포트는 물론,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카테고리 내 'Devs QA' 채널은 먼저 오픈되어 예비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며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블랙 벌처스를 처음 선보일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 개발 중이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게임의 방향을 고민하고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블랙 벌처스를 통해 즐겁고 인상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플레이 후 디스코드에서 진행되는 설문조사에도 꼭 참여해 달라.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이 디스민즈워의 개발 여정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엠게임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코믹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특별 아이템인 '희귀한 의상 상자(남)'와 '희귀한 의상 상자(여)'를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각 7700원에 판매되며, 계정당 두 종류의 아이템을 각각 1개씩 구매 가능하다.
엠게임은 해당 아이템의 판매 수익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아이템 1개당 총 1만 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지역에 긴급히 투입돼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키트, 생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쉘터 운영 등을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유저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NHN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대국실의 리뉴얼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하고 신대국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개시했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최근 대국실 리뉴얼을 마치고 신대국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고연령층 이용자의 적응을 고려해 일정 기간 OBT를 운영하며 기존과 새로운 대국실을 병행 제공한다.
오늘부터 이용자는 신대국실 등록 여부에 따라 신·구 대국실 중 하나에 입장할 수 있으며, 등록을 완료한 경우 신대국실로 자동 연결된다. 신대국실 입장을 원하는 이용자는 PC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구대국실의 안내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대국실 등록 완료 시 게임머니 100만M이 지급된다. 구대국실은 연내 종료될 예정이다.
신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대국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19줄 바둑의 경우 기존 이용료의 절반에 해당하는 50만M 게임 머니로 이용할 수 있으며, 9줄 바둑과 오목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신대국실에서는 신규 출석 이벤트, 19줄/9줄 바둑 형세 무료 혜택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신대국실은 더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대국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공간"이라며 "OBT 기간 동안 신대국실 사용을 경험하고 이벤트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규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9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 넷마블네오 최남호 총괄 A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출연해 △차별화된 뱀파이어 세계관 기반의 아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경제 구조 △경쟁 시스템을 비롯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상세하게 밝히고 정식출시 일정도 함께 공개한다.
이 밖에도 신규 PV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무삭제 버전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뱀피르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 내 유저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자유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새소식에서는 공지사항, 뱀피르 통신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뱀피르는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달성한 이용자에게게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라잇
미세 조정이 가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독보적인 의상 퀄리티로 글로벌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AAA급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 유저들에게는 출시 이후 한정판 의상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타일라잇은 자유도 높은 외모 커스터마이징, 의상 염색, 펫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환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운명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정선을 자극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단순한 스타일링 게임을 넘어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스타일라잇은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개발돼 모바일 환경에서도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했다. 캐릭터 모델링에는 40만 개 이상의 폴리곤이 사용돼 정교하고 사실적인 외형을 완성했으며, 후처리 단계에서는 피부와 의상의 광택과 투과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SSS(Subsurface Scattering) 알고리즘을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질감 표현으로 기존 스타일링 게임과의 큰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조명과 재질 표현에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접목해, 의상의 주름이나 액세서리의 반짝임까지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스타일링 결과물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사전 예약과 함께 공개된 '세라픽 녹턴'의 PV 영상은 한 편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시네마틱 구성으로, 스타일라잇의 그래픽 아트 퀄리티와 심미적 표현력을 유저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