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담기, 구운란과 반숙란 동시에 즐기는 '일타쌍란' 출시

-"일타쌍란, 화투 속 '똥쌍피'를 모티브로 만들어" 

[더구루=박상규 기자] 국내 최초로 훈제 계란을 개발, 상품화에 성공한 '행복담기'가 신제품 '일타쌍란'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담기가 출시한 '일타쌍란'은 시중의 제품들이 구운란이나 반숙란, 또는 훈제란 2개입으로만 구성되어있던 점과 달리 구운란 1개와 반숙란 1개가 나란히 들어있어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형태의 가공란을 맛볼 수 있게 기획됐다.

 

행복담기 측은 '일타쌍란’이라는 이름은 화투 중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똥쌍피'를 모티브로 탄생됐다고 덧붙였다.

 

'일타쌍란'에 들어있는 구운란은 쫄깃하고 탱탱함이 특징이며 특별한 간이 되어있지 않아 계란 본연의 담백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반숙란은 촉촉하며 노른자에 간이 잘 배어있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공란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가공란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전년 대비 34.9% 증가해 580억 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업계관계자는 "가공란 시장 성장세는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하는 1인가구의 증가추이와 비슷하다"며 "혼자 식사하는 현대인이 많아지면서 간단하게 한끼를 때우고 싶을 때, 단백질은 물론 지방과 비타민 등 영양소까지 함유되어있는 완전식품 '가공란'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진만큼 최근 그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행복담기는 동의훈제란, 동의반숙란, 동의구운란, 메추리알쏙쏙, 훈제메추리알, 훈숙이, 서장훈 반숙란 등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담기 관계자는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가공란을 꾸준히 사랑해준 덕분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많은 가공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2차 가공 식품 출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0일 정식으로 출시된 '일타쌍란'은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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