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예고(5월3주차)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가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비전 프리뷰(VISION PREVIEW)' 행사의 사전 예고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전 예고 페이지에서는 27일로 맞춰진 카운트다운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27일에 행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와 다채로운 콘텐츠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플랫폼에 맞게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으며, 모바일과 PC는 물론 VR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신규 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27일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

 

넷마블이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에 신규 지역 '영혼의 고리'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혼의 고리는 제2의 나라의 주요 세계관인 '현실세계(제1의 나라)'와 '환상세계(제2의 나라)'가 공존하는 콘셉트의 신규 지역으로, 양쪽 세계를 위협하는 '레반트'를 저지하기 위한 주인공 일행의 스토리로 구성됐다.

 

기존 '이마젠 왕국' 대비 효율적인 사냥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몬스터 배치를 개선했으며, 색다른 콘셉트의 몬스터는 물론 보다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냥 시 지역 버프를 통해 상향된 경험치를 제공하는 '스페셜 EXP 필드 이벤트' 적용 범위도 확장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카오스필드 '이마젠 왕국 동부'도 확장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마젠 왕국 동부 3층에서는 고급 성장 재화인 '찬란한 스타 증폭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신묘한 액막이 인형'의 드롭 확률이 대폭 증가됐다. 이외에도 기존 200레벨 이상만 입장 가능했던 카오스필드 '사가르타 외곽' 지역의 입장 제한이 해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크로노스튜디오의 윤상태 개발 총괄 PD와 카카오게임즈의 돈 허드슨(Don Hudson) 프로덕트 매니저가 등장했다. 개발진은 영상에서 게임의 개발 의도 및 차별화된 특징, 그리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윤상태 PD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엔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성장 자체가 즐거운 게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낯설고 위압적이면서도 경외감이 느껴지는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게임의 주 무대인 '세테라'는 과거와 미래가 충돌해 기존 세계의 법칙이 무너진 공간으로, 기존 MMORPG에선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혼돈과 절망의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시스템으로 시공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를 꼽았다. 윤 PD의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는 방식으로 탐험 가능하며, 단순한 퀘스트 해결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세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경쾌한 속도감과 컨트롤의 손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고, PvP(이용자 간 대결)와 PvE(이용자 대 환경)가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윤 PD는 "전투와 성장 모두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CBT를 앞두고 윤상태 PD는 "첫 테스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고, 시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확장해 크로노 오디세이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공식 발표 영상은 현재 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섬머 게임 페스트(SGF)' 행사에서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정보를 공개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에서 진행하는 몰랑이 IP와의 제휴 이벤트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이벤트는 몰랑이 캐릭터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건수가 시작 8일 만에 누적 290만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기는 하와이안 몰랑이 등 신규 15종과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몰랑이 캐릭터들의 깜짝 등장 등 21종에 달하는 몰랑이 캐릭터의 다양화, 7종으로 확대한 연계 이벤트가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해적 몰랑이, 앨리스 몰랑이 등 퍼즐 에피소드에 맞춘 몰랑이 캐릭터 출시는 퍼즐의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해주며 이용자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몰랑이 캐릭터 21종을 증정하는 다양한 미션형 이벤트로는 △피우피우 풍선파티(삐약이 몰랑이) △몰랑박스를 열어라(회색냥이 몰랑이) △몰랑이의 모험패스(앨리스 몰랑이) △몰랑이와 뽑기뽑기(해적 몰랑이 등 15종) △몰랑 컬렉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챕터별 4종 미션을 완료하는 4개 챕터로 구성한 플레이 리스트는 DJ 몰랑이를 증정하며 몰랑이 이모티콘, 로봇 청소기를 경품으로 준비해 이색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한편 몰랑이 제휴 이벤트에서 선보인 캐릭터들을 애니팡3 개발팀에서 직접 기획, 디자인해 선보인 점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해적 몰랑이 등 대부분 캐릭터가 퍼즐 스토리에 연계된 특수 스킬과 에피소드 기반으로 개발되어 재미를 더했고 원작사와의 협업으로 IP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중현 PD는 "게임 활용도와 원작 IP 등 게임뿐 아니라 IP를 즐기는 재미를 준비한 이벤트"라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애니팡3’ 이용자들과 IP팬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HN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의 17년 만의 대국실 전면 리뉴얼을 앞두고 사전 체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2008년 출시돼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 중 하나다. 한게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캐주얼성을 기반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를 끌어 들이면서 바둑 이용자 풀을 확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둑 AI(인공지능)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발 빠르게 토종 바둑 AI '한돌'을 출시하고 이용자가 직접 AI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규 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면 리뉴얼을 예고한 대국실은 고연령층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게임의 꾸준한 업데이트 와중에도 17년 간 변화 없이 유지해왔던 부분 중 하나다. 오랜 준비 끝에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은 한게임 바둑&오목의 주요 고객층인 라이트 바둑 이용자의 성향에 맞게 개편하며, 바둑과 오목 대기실을 분리하는 등 게임 이용 성향에 따른 직관성을 강화한다. 리뉴얼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발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의 확장성도 커질 예정이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이용자가 신규 대국실에 단계별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리뉴얼 버전의 사전 체험 기간을 마련하고 사전 체험자 모집에 나섰다. 

 

정식 리뉴얼 전 신규 대국실의 사전 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23일부터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체험 신청자는 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더라도 게임 머니와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실제 라이브 중인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된다. 

 

사전 체험자에게는 게임 머니 최대 100억M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3판만 플레이해도 100만M을 100% 지급하며, 플레이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억M을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바둑은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많이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국실에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식 리뉴얼 전 사전 체험 기간을 준비했다"며 "타 바둑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대국실은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개발 환경이 함께 개선되는 만큼 향후 바둑과 오목 외 유사 장르의 보드 캐주얼 서비스까지 게임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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