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넥슨, 메이플스토리서 AI 기반 코디 검색 서비스 출시(5월1주차)

◇넥슨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코디 추천 서비스 'AI 스타일 파인더(AI Style Finder)'를 정식 론칭했다.

AI 스타일 파인더는 자연어 처리 기반의 메이플스토리 코디 검색 서비스로, 이용자가 문장 또는 키워드로 원하는 스타일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코디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AI 스타일 파인더 홈페이지와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다양한 코디 아이템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탐색하고,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해 완성된 코디 이미지를 생성해 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제공되는 기본 캐릭터를 활용해 원하는 외형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얻어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하게 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22주년 기념 전국 순회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핑크빈의 전국 캠퍼스 투어' 현장에서도 AI 스타일 파인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AI 스타일 파인더를 단순한 코디 아이템 검색 기능을 넘어 이용자의 창의적인 스타일 표현을 지원하기 위해 유저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갈 예정이다. 또한 AI 스타일 파인더를 비롯해 앞으로도 게임 밖에서도 이용자 각자의 개성과 자율성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넥슨의 AI 연구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는 유해어 탐지 시스템 지원 언어 확장과 FPS 장르 게임에 적용 가능한 통합 월핵탐지 개발, 자동 이상탐지 등 AI를 활용해 넥슨의 게임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게임스케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AI 윤리위원회를 설립하고 윤리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등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체계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진행한 '대학 배그일장' 이벤트에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배그일장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캠퍼스픽에서 진행된 댓글 이벤트이며, 댓글을 통해 '우리 대학교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와야하는 이유'를 간단히 남긴 이용자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이 중 1명의 대학교엔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에 약 3000명의 이용자가 응모했고, 치킨 트럭의 주인공은 건국대 서울 캠퍼스 학생이 최종 선정돼 카카오게임즈는 건국대 축제 기간인 5월 20일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 인근에서 치킨 트럭 부스 운영 외에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인 '다나와배 대학최강전'을 개최한다.

다나와배 대학최강전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14일까지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다나와를 포함한 9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고, 대회 생중계 시청자 대상으로 인게임 재화 'G-코인' 지급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분들께 게임이 가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UNDECEMBER)'에서 신규 시즌 '별의 인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은 신규 콘텐츠 '운명의 수레바퀴'를 비롯해 새로운 장비 합성 시스템을 선보이고, 스킬/링크 룬을 추가하는 등 전략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몬스터 최대 레벨과 '카오스 던전' 레벨을 확장하고, 신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도전 요소를 제공한다.

먼저 운명의 수레바퀴는 별자리 형태의 보드 위에 카오스 던전 지역이 무작위로 배치되고, 이용자가 노드별 미션을 클리어하며 점령해 나가는 싱글 콘텐츠다. 보드 중앙에 도달하면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별빛의 수호자'와 만날 수 있으며, 이를 처치하면 신규 링크 룬과 아티팩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 획득한 합성 재료는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장비 합성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점성술사 NPC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장비로 합성할 수 있으며, 확률에 따라 '종결급 신규 양손검'을 얻을 수도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스킬 룬은 '전격 베기'와 '섬광'이다. 전격 베기는 연쇄 번개를 발생시켜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며, 섬광은 돌진 경로 상에 있는 적에게 추가 타격을 가한다. 여기에 신규 링크 룬 '발도'를 장착하면 타격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다.

몬스터 최대 레벨은 170까지 확장됐다. 아울러 카오스 석상의 난이도 구조를 변경해 카오스 던전 레벨을 40단계까지 확장했다.

끝으로 신규 랭킹 시스템 '언픽드 랭킹'을 도입했다. 언픽드 랭킹은 중복되지 않은 스킬 사용자 중 가장 높은 DPS를 기록한 3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 랭킹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1위 이용자에게는 게임 재화 1000 루비가 제공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라이브 방송 '스탠바이M - 홈커밍 데이'를 진행한다.

스탠바이M은 리니지M의 개발진이 직접 나와서 게임 콘텐츠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용자 소통 방송이다. 엔씨소프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홈파티' 콘셉트로 방송을 꾸미고 'HOMECOMING' 업데이트의 후일담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생방송에는 특별한 손님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 내 우편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우편 발송 시점 기준 15일 이내 접속 기록이 있는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모두 받는다. 생방송은 12일 저녁 8시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생방송 외에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화염 던전' 내 몬스터가 드롭하는 '화염의 증표'의 수량이 두배로 증가한다. 68레벨 이상 이용자는 이벤트 일일 퀘스트 '화염 던전 탐험'을 수행해 '드래곤의 성수'도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6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이벤트 일일 퀘스트 '아덴 용사의 전투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회에 한해 몬스터 500마리를 처치하면 '아덴 보급품 상자'를 받는다. 상자 개봉 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성장의 물약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론칭 1000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크로니클과 함께한 1,000일의 순간' 이벤트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위 이벤트 기간 동안 10일간의 카운트다운 미션을 모두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보상으로 '1000일 기념 빛과 어둠의 초월 소환서'가 지급된다. 해당 소환서를 사용해 소환한 5성 빛과 어둠의 소환수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비의 소환서 사용 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1000일 기념 마구마구 신비의 소환 이벤트'도 오는 내달 18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신비의 소환서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000개의 신비의 소환서를 사용했을 경우 신비의 소환서 176개, 전설의 소환서 7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씩 나눠 총 4주간 실시된다. 매일 120개의 에너지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며, 포인트 달성률에 따라 기본 보상과 함께 계정 레벨별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 총 560개의 빠른 전투 허가권과 2000개의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다.

'크로니클'은 지난 2022년 8월 한국에 첫 론칭된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별자리' 성장 시스템과 아레나 개편 등을 통해 게임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