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우디 OSP와 지속가능한 운송 혁신 협력

현대차, 사우디 OSP와 MOU 체결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 등 포함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OSP(석유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와 지속가능한 운송 혁신을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OSP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는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 내연기관 기술,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EAS) 개선 등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 지원도 담겨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사우디 교통 부문에 첨단 기술과 혁신을 도입하기로 했다. 사우디의 광범위한 환경 비전을 지원하는 한편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간다.

 

OSP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주도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 석유화학 기업 사빅, 사우디 주요 정부 부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접근 장벽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