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담기 '동의훈제란', 가공란 인기에 매출 상승세 지속

-가공란 신제품 개발 박차

 

[더구루=박상규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공란'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가공란은 반숙란, 구운란, 훈제란 등 이미 삶거나 구워져 조리가 필요없는 계란을 일컫는 말로, 1인가구 증가 및 웰빙 트랜드향상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어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 사례가 증가하면서 가공란 관련 매출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량구매가 가능한 편의점에서도 가공란이 인기다.

 

이 같은 추세에 맞게 국내 다양한 기업이 가공란 산업에 뛰어들어 여러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 대표적으로 풀무원의 동물복지 훈제란, CJ프레시웨이의 반숙대란, 마루카네 코리아의 감동란, 행복담기의 동의훈제란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훈제계란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성공해 화제된 바 있는 ‘행복담기’의 동의훈제란은 유통업계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복담기는 국내 최초로 전통훈제 방식을 재현한 기술력을 활용해 '동의훈제란'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동의훈제란의 참나무의 은은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가공란이 유행하기 전부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한 이유다.

 

동의훈제란 자매품인 동의반숙란, 녹차훈제란, 죽염훈제란도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업체 측은 서장훈 반숙란, 훈숙이, 반숙계란장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행복담기 관계자는 "동의훈제란은 출시초기부터 식사대용이나 영양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기존 가공란 제품과는 차별화된 2차 가공식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담기는 1992년 대두식품을 모체로 출범했으며 이후 국내 최고 알가공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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