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日 국립연구소와 맞손…AI 활용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日 AIST 산하 양자·AI 부서와 MOU 체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일본 국립연구소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아이온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양자컴퓨팅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5일 아이온큐에 따르면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 산하 양자·AI 전담조직인 '지쿼트(G-QuAT)'와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IST는 2001년 통상산업성 산하 연구소를 통합해 만든 기관이다. 지쿼트는 AIST 산하 조직으로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융합 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MOU에 따라 아이온큐는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지쿼트가 포르테 양자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쿼트는 포르테 양자컴퓨터를 사용해 AI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기술은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전통적 방식의 슈퍼컴퓨터와 클라우드로 수정하는 기술이다. 향후 양자컴퓨팅 기술 자체가 하이브리드형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AI를 결합해 양자 오류 수정(Quantum error correction, QEC)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도 지난달 개최된 GTC 글로벌 AI 컨퍼런스에서 AI 슈퍼컴퓨팅과 양자 처리 장치(QPU)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시스템 '가속 양자 연구센터(NVAQC)'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아이온큐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양자컴퓨팅 생태계 확장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아이온큐 관계자는 "AIST와의 협력 확대는 아이온큐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쿼트와 협력해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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