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튬 장악 나선다…아람코·마덴 합작사 설립

합작사, 리튬 추출·DLE 개발…2027년 생산 목표
'비전 2030' 따라 자국 자원 활용·공급망 핵심 역할

 

[더구루=진유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아람코(Aramco)와 국영 광업 기업 마덴(Ma’aden)의 합작회사(JV)를 설립하며 글로벌 리튬 공급망을 겨냥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EV)와 전자기기 핵심 원료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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