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日 기초화장품 시장 정조준…'비타씨플러스 에센스밤' 론칭

아인즈토르페·핸즈 등서 판매
소비자 선택 폭 확대…인지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대표 브랜드 미샤를 내세워 일본 기초화장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샤 주력 라인업 '비타씨플러스'의 후속 제품을 현지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출시했다. 향후 일본 기초화장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K뷰티 대표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4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아인즈앤토르페(Ainz & Tulpe)에 미샤 '비타씨플러스 에센스밤 스틱'을 판매를 시작했다. 아인즈토르페 이어 핸즈(Hands) 등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했다. 

 

비타씨플러스 에센스밤 스틱은 미샤 핵심 제품 비타씨 탄력 앰플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2022년 국내 출시됐다. 비타씨 탄력 앰플은 지난해 글로벌 소비자 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Kantaworldpanel) 조사 결과 싱글 화이트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언니의파우치와 글로우픽 등 각종 뷰티 어워즈에서 14관왕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팬덤이 두터운 인기 제품이다.

 

비타씨플러스 에센스밤 스틱에는 비타민과 펩타이드 8종 결합체 등이 들어 있어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적이고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일본에서 미샤 기초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현지에 미샤 대표 기초화장품 라인업으로 구성한 홀리데이 컬렉션을 발매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비타씨플러스 에센스밤 스틱은 탄력있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완성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에게 미샤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지난 2005년 온라인 채널 '미샤 재팬'을 론칭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 같은해 나고야와 도쿄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006년에는 일본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뷰티 트렌드를 고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왔다. 지난해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사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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