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올해 글로벌 아연 시장이 공급 부족 상황에 맞닥뜨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11일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아연 시장은 16만4000t(톤)의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요인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아연 공급량 감소에 따른 아연 가격 상승은 국내 최대 아연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우호적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면서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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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분쟁 하필 '이때'…"아연 공급 부족한 상황"